* 성경말씀 : 마태복음 4장 19절
마태복음서 4:19 예수께서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나를 따라오너라. 나는 너희를 사람을 낚는 어부로 삼겠다.”
* 말씀묵상
(1) 오늘 나에게 다가온 말씀(한 단어, 한 구절)이나 내 마음에 걸리는 말씀은 무엇입니까?
(2) 묵상하는 동안 그 말씀을 통하여 하나님이 주신 것이 있다면 무엇입니까?(위로, 격려, 도전, 거부감, 회심, 깨달음 등등)
* 말씀나눔(출처 : 위험하고 따뜻한 사랑,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지난해 2023년 핼리 혜성이 반환점을 돌았고, 이제 지구를 향해서 76년 만에 돌아온다고 합니다. 우리 눈앞에 가장 가까운 근일점으로 다가오려면 38년이 걸리는 먼 여행입니다. 2061년이 바로 그 해입니다. 혜성은 시속 3280km로 날아오고 있다고 합니다. 마치 몸통이 긴 물고기 갈치처럼 말입니다. 세계 어딜 가나 물고기 모양 안에 ‘익투스(ΙΧΘΥΣ)’라 쓰인 그리스 문자를 볼 수 있습니다. 이는 ‘예수 그리스도 하나님의 아들 구원자’라는 뜻입니다. 초대 교회에서 서로가 교우임을 알리는 암호로 사용했지요. 어거스틴은 예수님을 물고기로 비유했습니다. 깊은 심해에서 죽지 않고 살아 움직이는 부활의 상징으로요. 천문학자 요한네스 케플러는 동방박사 이야기의 별을 목성과 토성의 만남으로 설명했습니다. 이 두 별은 854년마다 만나 밝게 빛난다고 해요. 이를 대상합(大相合) 현상이라 합니다. 이 현상이 물고기자리 별들 위에서 펼쳐진다고 합니다 (이정모, 『바이블 사이언스』). 그래서 물고기자리는 예수님을 상징하는 별 자리입니다. 하늘을 바라보는 일, 바다를 바라보는 일, 물고기 한 마리의 생명에도 주님의 뜻이 함께 합니다. 하지만 우주에는 인간이 쏘아 올린 위성의 잔해가 우주 쓰레기로, 바다는 플라스틱을 비롯해 방사능 폐기수 등 바다 쓰레기로 몸살입니다. 사람을 낚는 어부요 물고기자리 별들인 우리, 과연 어떻게 살아야 할까요
** 말씀묵상을 통하여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시는 한 줄 기도를 댓글로 달아보세요.**
첫댓글 주님, 사람을 낚는 도구로 쓰임 받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