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성이 담긴 김치로 온정을 나누는 시간!!!
-게이트 키퍼 전문 봉사단 ‘비상’과 함께하는 마음담긴 김치 나눔 Day
2018.4.18.(수)14:00~16:00
안양시정신건강복지센터 주최로 게이트 키퍼(Gate keeper) 전문 봉사단 ‘비상“단원30여명은 2018.4.18(수)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만안구청행정지원과의 장소협찬으로 구청 내 지하식당에서 ’마음담긴 김치나눔Day’ 행사가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행사에 앞서 만안구보건소 김길순 소장은 봉사자들을 위한 격려의 말과 함께 비상단원들에게 감사함을 전했다. 또한 조혜숙 여사 (안양시장부인)도 참여하여 봉사자들에게 인사를 나누며 함께 김치담그기 봉사에 동참해주었다.
이 행사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되었다. "보통 김장김치봉사는 겨울에 하는 것으로 알고 있지만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사람들의 욕구에 맞추어 새로운 김치의 맛을 보게 하는것도 좋겠다는 판단 하에 시도된 행사'라고 한다.
이날 준비된 500kg절인배추와 김치속을 펼치고 비상단원들은 일사불란하게 움직이면서 행복과 함께 봉사의 기쁨을 담아 전문봉사단 답게 김치속을 채워나가는 모습이 마냥 즐거워 보였다.
게이트키퍼(Gate keeper)는 문지기라는 뜻을 가지며 생명을 지켜준다는 의미이다. 또한 우리주변을 살피며 자살 고위험군을 발견하고 적절한 개입을 통해 전문 시비스로 연결하는 사람으로서 생명존중을 실천하고 지킴이 역할을 한다. 특히 ‘비상’ 봉사단은 각 권역에서 자살을 예방하는 활동을 하고 게이트키퍼로서 전문 봉사활동을 하는 사람들이며 동네에서 번개탄 판매현황을 모니터링하고 점주들에게 협조요청하며 자살을 시도하려는 사람들을 미연에 방지하는 활동도 하고 있다.
이날 담근 김치는 안양시정신건강복지센터를 이용중인 자살 고위험군과 정신질활자 등 정신건강 취약군들중 100분에게 한 박스씩(5kg) 전달될 예정이라고 한다.
시민의 정신건강증진과 정신질환예방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다가가는 생명지킴이 ‘비상’단원들의 봉사로 더욱 활기차고 행복한 안양시가 되기를 희망한다.
[안양시 자원봉사센터 SNS기자단 문명순 , 오경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