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어서 세계속으로~
백유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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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 바나힐은 다낭의 대표 여행지이자
다낭을 상징하는 유명 관광지입니다.
해마다 입장료 가격이 오르는군요.
작년에 1인당 90만동이었던게
올해 또 5만동이 올라서
1인당 입장료가 95만동(한화 5만4천원)입니다.
9명 대가족이 여행하다 보니
입장료,호텔비,빌라비,식비,택시비 등등
가랑비가 아닌 소낙비에 옷이 마를새가 없네요;;ㅎㅎ
더불어 장인,장모님의 지갑도 같이 얇아집니다.
바나힐은 될수 있으면 오전 일찍 입장하세요.
볼것도 많고 놀이기구 부터 테마체험 등등
놀거리,볼거리 등이 많아 비싼 입장료가
전혀 아깝지 않습니다.
또한 계절과 날짜에 따른 꽃축제도 같이 열립니다.
대신 체력이 어느정도 받쳐줘야 합니다.
돌아다니는거 싫어하시면 골든브릿지에서
기념 사진만 남기셔도 되구요.
저희 가족은 시간이 부족해서 부처 동상있는곳과
유명 절탑쪽은 가보지도 못했습니다.
아이들이 있다 보니 동선에 한계가 느껴집니다.
특히나 여기 바나힐도 사파 판시판처럼
고산지대여서 천운에 따른 날씨가 받쳐줘야
장관을 볼수가 있습니다.
바나힐로 올라가는
다낭 버나힐 케이블카는 논스톱 세계 최장 길이
케이블카 입니다.(5.8km)
그러니 일기예보 잘 보시고 비오는날은 피하시길요.
저는 늘 사파 판시판도 다낭 바나힐도 날씨에
따른 천운이 없나 봅니다.
이번에도 안개만 자욱해서 멋진 사진 찍는데는
실패하고 하염없이 주구장창 사진 찍고
걸어 다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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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한달 살이~♡
두번째 바나힐(Bana hills)~♡
해마다 바나힐 입장료가 오르는구나;;;
비싼 입장료지만 결코 돈이 아깝지않다.
아침부터 저녁까지 쉼없이 돌아다닌다.
바나힐은 다낭 여행의 필수 코스이다.
Bana Hills is a must-see attraction in Da Nang.
Bà Nà Hills là địa điểm không thể bỏ qua khi du lịch Đà Nẵng.
9명의 대가족들과 여행중~♡
I love Bana hills ~♡
I love Vietnam ~♡
I am stay here in Bana hills~♡
포드 16인승 프라이빗 택시 타고 9시반정도 도착.
참고로 다낭 시내에서 바나힐까지는 대략
넉넉하게 1시간 남짓 잡으면 됩니다.
날씨 좋은 날도 아닌데 줄이 어마 어마 합니다.
진짜 한국인들 천지네요;;;
바나힐은 음식반입이 금지입니다.
음식을 가져오신 분들은 입구에 맡기고
나중에 나올때 맡긴 음식 찾아오면 됩니다.
1인당 입장료가 95만동이며 소아나 어린이는
75만동 입니다.
참고로 입장권+뷔페는 115만동인가 그렇던데
바나힐에서 사먹는 뷔페는 그닥 맛있지는 않으니
선택은 여러분의 몫입니다.
케이블카가 연신 관광객들을 실어나릅니다.
정원은 족히 11명까지도 탑승 가능합니다.
케이블카 운행은 왕복 50분 정도 걸리니
결코 짧지 않은 시간!
주변 자연경관 살펴 보면서 사진도 많이 찍으세요.
아내랑 딸래미~♡
맨첨 케이블카 타고 내리면 여기서부터가 입구입니다.
너무나 어질고 좋은 성품이신 장모님~♡
멋쟁이 장인어른과 처제~♡
단방향으로 도는 놀이기구인데 회전력은
아마도 탑일겁니다.
고소공포증 있는 저는 패스합니다.
아들래미는 무서워 못 탈줄 알았더니 처제랑
같이 타더군요.
바나힐에는 여러 놀이기구가 많습니다.
입장료에 포함된 공짜 놀이기구가 많으니
천천히 골라 타시면 됩니다.
때론 유료로 운영되는 놀이기구도 있다는점.
더위에 지칠때쯤 시원한 맥주가 생각나네요.
수제맥주 공장 규모가 엄청납니다.
저 통안에 든게 발효되고 있는 수제맥주입니다.
바나힐은 지금도 곳곳에서 확장 공사중입니다.
입구에서 1인당 맥주 한잔을 먹을수 있는 티켓이
주어지니 꼭 챙기셔서 수제 맥주맛 보시길 권합니다.
수제 맥주인데 맛이 아주 좋네요.
총 9잔 정도 시켜서 남기고 왔네요.
여성 직원들 와서 파는 안주는 그냥 패스하세요.
소금 빵이라고 해서 구매했는데 먹다 버렸습니다.
아내는 술 한모금도 못마십니다;;,
하노이 대학교 한국어과 졸업한 처남과 예비신부.
이번 여행때는 처남 예비신부도 직장 휴가내고
같이 동행합니다.
처남 예비신부도 공부와 직장만 다녀서 그런지
이번 다낭,호이안,후에 여행은
평생 잊지 못할 추억이 된다고 합니다.
사진 찍을곳이 너무나 많네요.
발품 많이 파셔야 합니다.
선크림도 안바르고 모자도 안쓰고 자외선 팍팍
받으며 다니는 용감한 한국인!!
이젠 그 유명한 골든 브릿지로 갑니다.
골든브릿지로 가려면 이렇게 바나힐에서
또 한번 케이블카를 타고 이동합니다.
이동시간은 짧습니다.
이런!!!
날씨 참 운무에 가려 뒷 배경 자연이 멋진데
안나오네요.
날씨도 안좋은데 다리 위로 보이는 사람들이
바글 바글 하네요;,;
골든브릿지에서 가족 사진 박아봅니다.
사실 이번 여행에서는 제 사랑하는 엄니께서
빠지셨습니다.
저번 여행때는 한달동안 푸꿕부터 짱안,닌빈까지
동행하셨던 엄니께서 한달 넘게는 넘 지루하시다며
저희끼리만 다녀오시라 하네요.
마음 한켠에는 엄니께서도 이 좋은 풍경 한번
보셨으면 참 좋겠다는 미련이 남는군요....
올드카!
여기에서 사진들 많이 찍으세요^^
벌써 키가 훌쩍 자란 처제^^
전교 1등이라 대학은 본인이 원하는 국립대든
사립대든 골라 가면 됩니다.
아이엘츠 7.6점 점수 받아낸 수재입니다.
루지라고 하나요??
이건 유료인데 1시간 기다리다 탑니다.
원래 기다리는거 질색이지만
가족들을 위해 희생합니다.
아내랑 저랑은 1인용 타는데
속도감이 아주 좋네요.
양손으로 코너에선 브레이크로 속도 조절하며
타면 됩니다.
바나힐 내에는 스타벅그가 있으니
시원한 아아도 한잔씩 마셔주면 좋구요.
분수대~여기도 사진 촬영 명소.
아침 9시부터~오후5시까지 바나힐에서 신나게
놀고 이젠 케이블카 타고 내려 옵니다.
내려 올때도 25분정도 케이블카 이용합니다.
신기하게도 어찌 저런 산악지형과 돌산에
저런 케이블과 기둥을 설치를 했는지...
참 대단들 합니다.
케이블카를 타고 내려와서 단체 가족 사진 찍고
다시 다낭 시내로 출발합니다.
다음 여행지는 호이안입니다.~♡♡
호이안의 야경은 정말 Love~♡
바나힐에는 여러 공연 종류가 많습니다.
아무래도 터키쪽 사람들 같던데 춤을 참 맛깔나게
춥니다.
시간 관계상 잠깐만 보고 다음 장소로 이동합니다.
유독 날씨운이 지지리도 없는지라 사파 판시판도
케이블카 타고 3번이나 갔는데 구름과 운무때문에
경관은 잃고 사람 구경만 원없이 합니다.
케이블카로 주변 경관을 보면 오길 잘했단
생각이 절로 납니다.
예전 어릴적 추억이 떠오르는 회전목마!
아들래미는 좀 시시했나 봅니다.
단방향으로 도는데 보는 내내 아주 짜릿하네요.
속도감도 아주 최곱니다.
첫댓글 7년전에 다녀왔는데....
3년후에 가면 볼거리 추가 되겠습니다...
잘보고 갑니다.
다낭에서 살아도 괜찮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물가는 비싸지만 살기 불편한게 없었습니다.
공기도 하노이보다 훨씬 좋았구요.
오늘도 하노이의 공기오염도는 최악입니다.
다낭으로 가족여행 갔던게 벌써 10년이 훌쩍 넘어갔네요
추억여행으로 다시 가야겠는디,,,
10년전과 지금의 다낭은 많이 바뀌었죠^^
먼저 컨터 오몬에서 푸꿕부터 다녀오시길 추천드립니다.
푸꿕도 10년전과 지금의 모습은 천지차이로 많이 바뀌었습니다.
락자항에서 푸꿕까지 고속페리도 운행하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