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건보라 |11.10| | 팔자 편한 고민 맞씀당.. (심통부리는 보라.ㅋㅋ)
프라하 가세요 드라마 보니깐 거기 엄청 멋있어 보이던뎅.. (x) |
|
임하나 |11.10| | 푸하하하, 미나우, 여기가 장기결석하면 이름을 빼는 동네라고라? 괘씸죄로 짤렸남? ㅎㅎㅎ 그럴 리가 있겄소? 단지 우리 미나우가 스펠을 잘못 쳤겠지. 아니면 비번 까묵으셨던지.
프라하는 아직도 옛 정취를 간직하고 있는 편이고 가격도 서유럽에 비해서 많이 싼 편이라고 해요. 점점 바뀌어 가고 있는 중이니 그 전에 한번 다녀가는 것도 나쁘진 않을 듯. 나도 아직 못 가 봤는데 우리도 벼르고 있지요. 이젠 아이들이 안 따라다니니까 우리도 좀 다닐 수 있을 것 같아요.
파리에 살고 있는 사람 왈 별로 그런 분위기를 느끼지는 못한다고 하지만 관광객이 밤늦게 어리버리하다가 다치는 일은 없을지 그건 저도 잘 모르겠네요. 프랑스 특파원 나오라 오버! (x) |
|
임하나 |11.10| | 히건 보라, 이제 몸이 좀 무겁겠구만. 잘 지내지? 아직도 엽기 태몽(일부러 이렇게 썼음! 정말이라니까!) 잘 하시고? 소개 좀 하시지 그랴? 또 무신 짓을 하셨는지. 그리고 어려운 일은 무사히 지나갔나? 속으로 응원 많이 하고 있네.
우리 오뚜기에게 인사를 하는 김에, 너부리랑 해녀도 잘 있는지? 너부리도 이제 많이 둔해졌겠다. 아직 신발끈은 맬 수 있지? 해녀는 한참 입덧할 때 아닌가?
며칠 전에 너무나 귀여운 아기를 하나 보고 신랑이 침을 흘리길래 내가 생각있냐고 물어봤더니 나를 변태 보듯이 하더라. 자기는 손주 생각을 했나부지? 암만 그래도 그렇지! (x) |
|
너부리 |11.10| | 하나 마뉨~ (갑자기 이 부분에서 저그 서방이 가뭄에 콩나듯-자기가 무지무지 아쉬울 때- 저를 부르는 목소리가 들리는 듯.. '마뉨~' - 평소에는 너불더러 '무수리'라 호칭함.. 그럼 자기는 왕? 쳇!)
너부리는 신발끈이 없는 신발을 선호합니다. 귀찮은 거 엄청 싫어하거덩요. ㅡ.ㅡ; 그래서 찍찍이-벨크로-로 붙이는 단화이거나 신발끈이 있더라도 고무랑 합성돼서 굳이 끈을 풀지 않아도 신고 벗을 수 있는 걸로 신습니다. 암튼 아직 신발끈을 맬 수는 있습니다. 주수보다 배가 많이 나와서, 사람들-특히 친정식구들-이 걱정합니다. 급기야 친정엄니는 저더러 살붙은 등판을 못 봐주겠다고 하도 핀잔을 주셔서 임신부가 다이어트라도 해야하는 걸까 심각히 고민중입니다.(어제는 그 생각에 무척 우울했습죠. 하마-제 아기의 태명/ 태몽이 하마였던 관계로다가 ㅠㅜ-만 아니면 다이어트를 하든, 트레드밀 위에서 뜀박질을 하든 문제없을 텐데 말이죠.
배는 많이 나왔지만, 지난 금요일에는 회사 등산대회에 따라가서 청계산 등반까지 했심다. 작년에 계룡산 등산보다는 쉽다길래 따라나섰던 건데, 역시나 숨이 많이 차더군요. 정상에 가까워지니 손이 팅팅 붓는 것처럼 느껴지고.. 그래도 별 탈없이 잘 다녀왔음에 감사할 따름임다.
그나저나 마뉨의 멋진 반쪽 님은 왜 마뉨을 변태보듯 하셨을까요 ㅡ.ㅡ;; 요즘 한국에 늦둥이 열풍이 얼마나 대단한지 모르시나보구먼요. 며칠 전 저희 옆부서 부장님(자제분 두명이 중고등학생)이 얼결에 '마나님이 배가 불러서..'라는 말씀을 하시어 모두를 깜짝 놀래켰다는. ㅎㅎ (x) |
|
저리 |11.10| | 휴가 가신다니 부럽슴다..^^....
프라하는 가볼만한 곳이긴 하지만 바.가.지....를 아주 조심하셔야 하고,영어가 잘 안통한다는것도 아셔야합니당~~~
아직은 싸다고 하지만 많이 비싸졌고...택시를 타도 같은거리가 4배까지 차이가 난다는....택시미터기 같은거 달기만 하고 안돌아간다라는....^^
글고 크레딧트카드 이용이 거의 불가함다.전 프라하 가서 (작년 임신 4주였을떄 갔슴다~) 맘이 쓸쓸하던디요.왕~년에 잘 나갔더라는 보수가 안된 예전건물이랑...공산주의를 거쳤다라는 게 많이 보이고...또 현재는 한골목 돌아설떄마다 보이는 서구의 메이커들...뭐 하여튼 혼자 괜시리 착찹했더라는..(말이 좀 안되네용~)
어디로 가시든 즐 휴가~~(부러워서 괜시리...)
글고 너불 동상...잘 지내삼? ^^ 즐임신!! (x) |
|
미나우 |11.10| | 여행 컨설던트 은근슬쩍 공짜로 받아보려 했더니만 ....오뚜기 님들 근황 체크 하시느라 다들 바쁘시네용.6,.6; 누가 젤 먼저예요? 해산순서대로 기억해둬야 제일 빨리 기억날듯 싶네요.
어제 뉴스와 방송 보니 이젠 파리에서 제일 조심할 곳이 공항에서 시내 메트로 이용시라고 하던데??? 생각보담 사정이 많이 나쁜것 같네요. 통행금지 걸리면 2개월 유치장 행이라던데....계속 강경진압만 하고.누구 빠리 사는 분 없으셨나요? 이럴줄 알았으면 이름하고 지역하고 연계해서 묶어서 기억해둬야 했는데 내기억으론 남불? 사는 추냥님 뿐인데 빨리 나와랏 오버! (x) |
|
봄 |11.11| | 나왔떠영~ ㅎㅎ 한 산님 오셔요 오셔~ 밤중에 어데 다니실거 아님 되요~ 프랑스에 먼일이 났다구 그러셔여~ 갸우뚱~(ㅋㅋㅋ) 오셔서 저랑 라비님이랑 벙개해여~ (x) |
|
봄 |11.11| | 참 저 빠리서 많이 안먼데로 이사왔는데. 전에 제 블로그에 가져주셨던 열정이 이제 완전히 식으셨습니다.(넝담~) (x) |
|
봄 |11.11| | 프랑스존에 광고남기셨더군요.하핫.빠르죠 저, 아직 답글들이 없던데..아무래도 빠리중심 여행을 하실테니 시골사는 제가 감히 저희집에만 계시라 할수도 없고..좋은 일정 짜시길 빌어요. 근데 봄이네 집에는 일단 이틀정도 꼭 오셨슴하는뎅. 일정이 맞으면 몽생미셸 모셔다 드리께요. 땡기심 메일 주셔영~ (x) |
|
달님 |11.11| | 봄님 안녕? 봄님이 프랑스로 오시라고 땡기는 마당에 이런 글을 올려도 될지... 전 프라하 좋았구요. 프라하에서 기차,버스 타고 약 3시간 거리인 '체스키 크루므로프'라는 도시가 있는데 아주 예쁘고 마음이 포근해지는 도시가 있거든요. 그러니까 체코 가셔서 두 도시를 찍고 오시라는 거지요. 작년 한국 들어오기 전 7월에 갔었는데 참 좋았습니다. 체스키... 여기는 프라하 보다 물가가 좀 더 쌌던 것 같아요. 에공 가고 싶어라. 한 산님 부러워요. 좋은 여행하셔요. (x) |
|
한 산 |11.11| | 역시 프랑스 특파원의 한마디에 꼼딱 못하고 바들부들 떱니다(공포영화가 아님에도 ㅋㅋㅋ) ... 어제 뉴욕시내에서 뉴욕쵸콜릿쇼 행사가 하나 있어서 갔다왔는데 거기서 파리에서 온 사람들 몇을 만났어요.그사람들 하는말이 지금보니 봄향님 의견이랑 똑같았어요.'무슨 난리가 났다고 방송에서 그러는거래요?' 그말에 힘입어 어젯밤 자정넘은 시각에 결정했답니다. 그리고 부리나케 항공사 웹 사이트가서 표 끊고 프랑스에 관한 정보 뒤지고.그런데 웹사이트에서 표사는게 장난이 아니더군요. 몇초사이에 몇백불이 왔다갔다...그래서 표사고 나서 열받아 잠을 못잤다는 후문~ ㅡ,.ㅡ;; 담엔 달님 추천을 받아 담에 프라그로 갈 생각이랍니다. 15년전에 한 2주 머물렀는데 참 고풍이 느껴져서 좋았던 기억이 아직도 새롭네요.추냥님 넝담 아니 냉담 기피기피 반성 하고 또 반성 하고 있습니다. 바께스에 물 가득 담아서 두팔 높이 쳐든거 보이지요? ^^ (x) |
|
춘향 |11.12| | 냉담..ㅎㅎㅎ 역쉬 기자분들은 어휘력이 남다르시다니깐용~ (하하핫 또 놀라셨죠. 제가 한 염력하거든여) 그나저나 답좀 꼭 주십셔~ 근데..라비언니 어데.. 가셨나요? |
|
돌자 |11.12| | 오..이미 상황종료되었네요?ㅎㅎ 삿갓님 좋은 여행되셔요. 아.그리고 로그인에 관한 얘기는 임하나님 의견대로 비번을 까먹으신것이 아닐런지.. : > 그래서 제가 임시비번을 만들어놓았거든요. 로그인이 안되시니..쪽지는 소용이 없을것이고, 그것에 관해 이메일 보낼께요.. (x) |
|
한 산 |11.12| | 이런때 이단어 안쓰고 언제 쓸까여? 미쵸미쵸미쵸오...돌자님 나 돌겠어여. 민형님이 오늘따라 '전혀 민하지 않게'^^ 던지신 말씀에 한칼 맞고 마음을 정제하여 다시금 긴호흡 다잡아서 다시 패스워드를 쳤더니만 잘 들어가졌지여. '역시나! 헝님은 헝님이랑께' 감탄사를 마구마구 연발하고 있다가 잠자고 일어나서 들어가려 했더니만 안되여어 보미님이 '무신 비뮬쪽찌' 보낸 모양인디... 엉엉엉.... (x) |
|
라비 |11.12| | 저기~ 김삿갓나리 패랭이다 컴으로 파발마가 도착하였을테니 확인해보소서. (x) |
|
지구인 |11.12| | 뒷북치기...
한 산 님.... 프라하 가는 길에 영국도 들르시지....ㅋ (x) |
|
Terry |11.12| | 한산님, 프랑스가서 봄이만나시면 그집 이쁜 두왕자님 사진좀 찍어 올려 주세요~ 감사! (꾸뻑~) |
|
한 산 |11.13| | 테리님에게 숨겨둔 예쁜 딸이? 아마도 추냥님네 왕자님 맞선을? ^^ 꾸벅 인사까지 받아서 맴이 조금 흔들리기 시작하고 있음. 혹시 포켓에 스을쩍 '촌지' 까지 찔러 받음 사진정도가 아니라 살살 꼬드겨서 데불고 올 수도 있음. 라비님의 패랭이 라는 단어가 괴엥장이 맘에 드네요.'한글사랑' 정신에 한표! 아울러 따끈따끈한 마음 씀씀이에 감사하구요. 글구요. 지구인님. 외계인들은 수시로 불쑥불쑥 나타나는 경향이 있어요. 오라구 함 표 바꿔서라도 갈지 모른답니다. 그게 바로 저가튼 '외계인 표 특징'이라고나 할까욤? 여행간다고 떠들썩 요란을 떨어서 지송도 함시롱 살며시 염장지르는 기분도 좋긴 좋네요. 특히, 배아파하는 조기조 웃줄의 심통보라님에겐.쌤통! (x) |
|
Terry |11.13| | @@ 엥?? 숨겨둔 예쁜딸?.... 아마 그럴수도... 신랑한테 한번 살살 물어볼께요. 그러나 저러나 진짜 꼬셔서 델고 오실수 있을라나요?? 그래만 주시면 그은혜는 평생 두고 두고 갚을텐데... 촌질랑 걱정마시고(지가 원래 가진게 돈 밖에 없어서리....우하하하~~~~ 아이고 너무웃었다, 퀙퀙...) |
|
봉올 |11.14| | 접선 지역 토론토인데다가 가고 싶었던 쿠바인데... 1월, 2월, 절때로 불가능한 때를 고르셨고만요. 고거만 아니었음 지금이라도 메렝게 교습 받아가면서 손들고 나섰을 것인디요... 흑. 쿠바서 결혼식 하신 새신부 거녀님이 토론토서 머지 않은 곳에서 살고 계시니, 혹시 뭔가 정보라도 얻으실 수 있을지도 모르지용. 거녀님, 요기 좀 나와보시죠~~!! (x) |
|
임하나 |11.14| | 아이고, 오늘 나 여기서 죽겠다. 어쩜 미나우랑 테리 이렇게들 웃기냐? 나중에 만나면 행님 오이 마사지 해 도고. 어이, 미나우, 우리 민씨 집안의 명예를 지키시느라 살신성인으로 비번 잊어묵으신 사연은 우찌 해결이 되었능감? 돌자가 임시비번을 만들어준다고 자기 옛날 비번 무효로 만들었나비? 올라라, 미나우 클났다. (x) |
|
한 산 |11.15| | 행님요.지가요. 오이 마사지는 몬하고요.스콰시로는 맛사지를 좀 할줄 압니데이. 아모때나 텔레토비 보내이소마.토비가 안가겠다카모 파시란 놈으로 보내시소마. 글고예.성님요.핀코드는 이제 잘 해결되였어예.미나우 민한거이 다 아니까니 마 고만 좀 소문내소.내사 남사스러버서 동네 마실을 몬나가예 .^^:: 근데 테리님요. 이제 그 골챠픈 문제는 해결되었어예?글챠나도 그런 사껀 있으마 골치 엄청 아픈긴데...촌질랑 걱정말라케서 내캉 이제사 걱정좀 덜어써예. 봉올님예.3월로 미루마 불가능이 가능으로 바꿔질수도 있어예? 고마 일 저지릅시데이. |
|
봉올 |11.15| | 한산님, 근데 갑자기 왠 경상도 사투리이십니까요, 헐헐헐... 3월 중순 이후, 4월 전으로는 시간이 될 것 같다 라고 생각을 하고보니까 약간 불안한 요소들이 있고만요... (나중에 자세한 이야기는 만나서...) 그 사이에 토론토서 출발하시는 거면 거녀와 제가 번개를 한번 칠 수도 있겠는뎁쇼? (거녀 요즘 바쁜데 물어보지도 않고 큰소리부터 합니다요)
근데, 질문이요~~!! 그 "민"씨 아우 형님은 도대체 어떻게 시작된거래요? 제가 뭘 놓쳤나요? (x) |
|
거녀 |11.15| | 토론토 벙개 콜임다~ 주말이면 더욱 좋고, 주중이면 ..... 잠시 생각중... 그래두 어찌 어찌 함 해보져~ ^^ 쿠바... 좋져~~ 근데 전 결혼여행 갔던거는 거의 전형적인 '관광'을 한거라 한산님의 시골잠적 프로젝트랑 맞는지는 잘 모르겠네요... 참고로 제가 있었던 곳은 Jibacoa - Varadero 랑 Havana 중간쯤이거든요. 안락한 시골이져. 4-5월달에 저희 갔던 리조트에 반값 할인 쿠폰이 있는데~ 같이 가면 좋을텐데요, 아님 쿠폰을 돌려 쓸 수 있나 함 확인 해 볼까요?.... 저희는 아직 그때까지의 계획 세우기가 거의 불가능한 상태라서 말이져. 손은 안들고 조용히 속삭이다가만 갑니다. ^^ (x) |
|
임하나 |11.16| | 봉오르랑 거녀 오래간만이다. 둘이 만나는 거야? 좋겠네. 응, 민시스터즈 얘기는 정말 어떻게 나왔더라? 아마 누가 민한 짓을 해놓고 민망하니까 다른 사람 끌고 들어간 거겠지 뭐. (x) |
|
봉올 |11.16| | 거녀랑 저는 그냥 동네 주민 반상회구요 (자주 하진 못하지만), 한산님이 들르시면 번개가 되는거죠. 민시스터즈 되신 김에 하나마님 쿠바 같이 가시죠? 가는 길에 우리 동네 들르시구. 안되나? 근데, 그 "민"한 짓이 "민망한" 짓인가요, 아님 mean한 짓인가요? (x) |
|
한 산 |11.16| | 봉올님 궁금증을 아무래도 해명해야만 할것 같으니... 보충설명 드갑니다.민하다가 민망하다? ㅋㅋㅋ 아닙니다. mean 하다? 그건 더더욱 아니구요.굳이 영어로 함...s enseless ^^ 뭐 이쪽에 가깝겠구요.주변에 이북이 고향이신분이 계시면 금방 이해가 되시는데... '거저..거저...저 에민아이래 민하기는...' 한박자가 늦어서 붙인 닉넴이랍니다. 제가 그렇구요. 조기조 성님이 아무래도 한 수 위시니...^^당근 성님이 되었구요.그러니까 이 시스터즈 이름은 민 시스터즈가 아니구요. 민~한 시스터즈 라고 불러야 맞지요. 그쵸 성님!^^ 그러니 누구나 희망하시면 그 조직에 가입이 가능하단 말씀. 이참에 보니 봉올님도 충분히 가입할 자격이 있어 보이시는데....^^
쿠바요. 계절상 아무래도 빠를수록 좋지요.거녀님 보시기에 치안이 어땠어요? 제가 듣기엔 상당히 좋다고 알고 있는데. (x) |
|
한 산 |11.16| | 빼먹은게 있어요.봉올님.바로 윗글의 첫문장에 바로 예문이 있네요 참조하시길... (당사자인 지를 싹 빼먹으시구) "둘이 만나는거야?" 로 바로 질문 들어가시는...머 이정도 되어야 자격이 갖춰진다고나 할까욤? (성님 통촉하여 주시오소서.오티엘.) 그러나 누구든지 더 민할 수 만 있다면 성님이 아니라 회장님으로 당근 모실 수 있구요. (x) |
|
임하나 |11.16| | 푸하하하, 미나우가 한 마디로 설명을 해주셨네. 봉오르, 자네도 가망이 있어 보인다니 합류하시지 그랴? 아참, 쿠바에 가자고? 후야~~ 나는 옆나라 스위스도 벼르고 별러서 가는디 젊은 사람들은 역시 달라여. (x) |
|
거녀 |11.17| | 한산님, 저는 관광 가이드와 다닌것도 있지만 가이드 없었던 친구들 말에 의하면 거의 걱정 안하고 다녔다고 해요. 가이드중 한 명이 이야기 하는데 자기는 대학교 등하교를 지나가는 차 세워서(히치 하이킹) 다녔었다고 해요. 글구 사람들 친절하고... 또... 음... 돈 있는 관광객들한테 붙는 사람들은 어디에나 있는거구... 쿠바의 가장 큰 사업중 하나가 관광이라서 그런지 관광객들/외국인들 한테 잘하는것 같아요. 글쎄~ 치안 걱정은 안하셔도 될듯~ (x) |
|
한 산 |11.17| | 마자요. 관광을 목숨처럼 여기고 있는 정부방침 탓에 제가 알기론 세계에서 치안 좋기로 일이등을 다툰다는 말까지 들었는데... 우리집 나뭇꾼이 있쟎아요. 색깔있는 안경쓰고 바라보는 공산쿠바 그림 있쟎아요. 그래서 그런지 모든게 걱정스럽고 불안해 보이고 해서. 굳이 한사람 걱정을 달면서 까지 가기가 볼쎄 계획수립(?)한지 3년 되었는데 이렇게 묶여 있거든요. 빨리 그 해금조치가 풀릴라면 씩씩한 아짐 한둘이 동행을 해줘야만 ....... 아! 글씨...손들 좀 빨리 들어욧! |
|
봉올 |11.17| | 소질이 보인다, 이거 좋은 말이죠? 뭐 마님과 한산님과 같이 묶인다면야, 크크크... (이래서 소질이 보인다 하셨나?) 제 남동생도 2년 전에 쿠바에 가서 장장 3주를 여행하고 왔었어요. 치안 같은 이야기는 안하던걸요? 사람들이 친절하고 물가가 싸서 좋았다면서 얼마나 돌아댕기다 왔는지 새까매졌더라구요. 생필품 부족때문에 고무 쓰레빠 한켤레 (한국서는 찾기도 힘들 것 같음)에 미국돈 백불씩 하는 걸 보고 마음 아팠다고 해요. 자기 쓰는 물건들 다 싸서 보내주고 싶더라는데요.
손은 안들고 딴소리만 또, 히히.. (x) |
|
한 산 |11.17| | 도저히 한마디 안쓰곤 못배기게 하는 마지막 문장. 그 '딴소리' 에 내가 넘어가번집니다. 은근히 민~~~한 ㅋㅋㅋ. |
|
봉올 |11.18| | 은근히 민~~
야호!! (x)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