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보다 2배이상 경쟁률이 높아졌다고 하는데요,
갑자기 구직자들이 늘어났다기 보다는, 아마 인터넷접수의 영향 같습니다. 서류 자필로 안 써도 되고, 여러모로 편해진건 사실입니다.
문제는, 이럴 경우, 중복합격자가 속출할 가능성도 그만큼 높아질 거구요, 스펙좋거나, 면접잘하는 이들, 좋은학교좋은학과 애들은 복수로 여러개 회사 될테니까요. 벌써 LG는 서류떨어진 애들한테 면접보라 오라고 하더군요. 기업들은 저마다 우수인력들 몰린다고 좋아들 하지만, 결국 향상된 건 토익평균 정도 아닐까요? 그렇다고 지원자들한테 소신지원해라, 정말 가고싶은곳만 넣어라 하는 것도 무리구요.
대입때도 성적좋은 애들 가나다라 다 붙지만 결국 가는 곳은 하나라서, 우루루 연쇄이동 하잖아요. 아마도 기업들도 예비합격자들 준비해 둬야 될껄요.
고3 동생 대입준비하는 거 보고, 그냥 상황이 비슷해서 생각났어요.
다들 화이팅 하시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