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시티 김해] 대통령상 '에코트리 프로젝트' 본격 추진
추진위 창립 500만 그루 숲 조성 출발
경남 김해시가 지난 2월 정부의 생활공감 국민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대통령상을 받은
'에코트리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한다.
김해시는 10일 오후 2시 국립김해박물관 1층 강당에서
에코트리 추진위원회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특히 박물관 인근 도심공원인 연지공원에 300여 그루의 에코트리를 심었다(사진).
기념 식수에는 네티즌을 비롯해
이달에 결혼기념일을 맞은 부부, 결혼예정자, 다자녀 가족, 다문화 가족, 후원업체 등도 참여했다.
1, 2단계로 나눠 500만 그루의 에코트리가 심어진다.
1단계사업으로는, 오는 2013년까지 김해시 풍유동~강동까지 3㎞ 9만4천650㎡에
15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시민의 숲이 조성된다.
이어 오는 2020년까지 김해시 불암동~서김해 나들목까지 7.1㎞ 23만1천㎡에
713억원이 투입돼 김해의 숲을 만든다.
읍·면·동마다 에코트리동산 50개소도 조성한다.
또 전국 지방자치단체와 공동 추진 협약을 추진해
이 사업을 전국적으로 확대시킨다는 방침이다.
에코트리에 참여하는 시민에게는 나무심기쿠폰과 함께 마일리지를 부여해
대중교통이나 공공시설을 이용하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후원 기업에는 협찬한 나무양만큼 탄소배출권을 인증하고,
에코트리 숲 내에 협찬사의 구역을 지정해준다.
에코트리 숲은 전용 홈페이지(www.eco-tree.or.kr)에 나무사랑을 주제로 한
네티즌의 이야기 12가지가 등록되면
1그루의 가상나무가 만들어지고
이를 김해시가 기업과 단체, 개인이 낸 기부금으로
실제 나무를 구입해 심는 방식으로 조성된다.
부산일보에서 ...
첫댓글 김해는 많이 심어야 혀요..화마자국이 많어서리~
곰 같은 발로 밟아서 그런가요??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