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곧 겨울이 오고 동짓날이 오겠죠.
특히 혼자사는 사람들은 팥죽을 쉽게 먹지 못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문득 예전에 TV 프로그램에서 봤던 초간단 팥죽 레시피가 생각나서 "나도 한번 도전해보자!" 하고
바로 실행에 옮겨봤습니다.
장보고 완성까지 딱 30분 걸렸네요!
맛도 기대를 훨씬 뛰어넘는 마법 같은 맛입니다.
팥 삶고 찹쌀 새알심 반죽하기 귀찮으셨던 분들, 꼭 따라 해보세요!
🛒 [1단계] 재료 준비 (집 앞 슈퍼에서 5분 컷)
비비빅 아이스크림 3개
월남쌈 라이스페이퍼 (새알심 대용)
우유 아주 약간 (딱 2스푼 정도!)
👩🍳 [2단계] 쫄깃함 끝판왕! 라이스페이퍼 새알 만들기
따뜻한 물에 라이스페이퍼를 살짝 담가 적셔줍니다.
찹쌀 새알심처럼 동글동글하게 말아줍니다.
모양은 조금 투박할지 몰라도, 이게 끓이고 나면 찹쌀 새알보다 훨씬 쫀득하고 찰기가 대박입니다!
🔥 [3단계] 마법의 비비빅 팥죽 끓이기
냄비에 비비빅 3개를 투하하고, 약불에서 부드럽게 녹여줍니다.
타지 않도록 우유를 딱 2스푼 정도만 살짝 둘러주세요.
저는 계량에 실패해서 우유가 좀 많네요
우유가 너무 많으면 안됨을 유의 바랍니다 ㅎㅎ
이렇게 십여분을 끓이고 나면, 마법같은 팥죽이 완성된답니다
맛은 생각과 기대이상으로 훌륭합니다
짜잔~~~ 참 쉽쥬? 😆
한 입 딱 먹어보면... "와, 이게 진짜 팥죽 맛이 나네?!" 소리가 절로 나옵니다.
찹쌀 새알 대신 넣은 월남쌈 라이스페이퍼의 쫄깃한 식감이 아주 끝내줍니다!
⚠️ [치명적인 단점 & 부작용 안내]
맛은 기가 막히게 훌륭한데... 생각보다 꽤 달달합니다.
너무 맛있다고 폭풍 흡입했다가는 달달함에 취해
긴급하게 칼칼한 김치찌개를 찾게 되는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저는 그날 이후, 콩나물 김치국밥만 이틀 먹었답니다. 🤣)
이 레시피 도전하실 분들은 미리 칼칼한 김치찌개나 얼큰한 김치나베를
함께 준비해 두시는 것을 강력하게 권장합니다!
동짓날 팥죽 끓이기 귀찮으신 분들, 오늘 저녁 비비빅 3개로 기분 한번 내보세요!
이상입니다
"기발하다" "맛나겠다" "나도해봐야지" 라는 등의 덧글은 달지 마셔요....창피하니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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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댓글 덧글은 절대 달지 마시길 바랍니다.
저도 절대 응하지 않습니다...(강한 말투) 에궁 너무 창피해서 그렇다네요...
암튼 댓글 덧글 사절입니다.
선구자는 일부러 팥 농사를 지어 가끔 팥죽을 쑤어 먹는답니다 점심 때에 팥죽이 아니면 도토리 묵사발 이게 선구자의 식사랍니다^^
진정한 음식입니다....
저도 이런 것들 위주로 먹어야 하는데 말입니다...ㅎㅎ
얼렐레?
비비빅으로 팥죽을
기발한 아이디어에
엄지 척!
팥죽 생각나면 시장에서
5000 원짜리 사먹었는데
부엌일 잘하는 남자 만나는 게
내 평생 소원인디
어~~~
뜨~~~
케~~~~ㅋㅋㅋ
요게 좀 달기는 하지만 적당하게 양념만 잘 넣으시면 한순간 뚝딱이랍니다
요리는 옛풍보다는 퓨전도 좋긴하더군요
제가 파김치가 전문이긴 한데 어떻게 보여드릴 수도 없고 참 난감합니다ㅎㅎ
재밌게 운어주셔서 저도 즐겁습니다^^
재료가 신박합니다~
초 간단식입니다..ㅎㅎ
기발한 아이디어야 박수한번 그리고 기냥웃지요 ㅎ
에궁ㅎㅎ
재미있으셨으면 그만입니다
에궁~
홀아비님의
궁상 ㅠㅠ
혼자서도 씩씩하게
무엇이던
잘해요에 박수를
보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