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금요일 저녁...
신림동에서 후에 친구랑 저녁약속이 있어
아그들과 같이 신림4거리 고기집에서 저녁을 먹었습니다.
맛있는 갈비로 저녁을 해결하고
2차로 칭구집으로 갔습니다(참고로 칭구신랑은 후에 동창겸 저의 고등학교 2년후배입니다..오해마시길~~)
야식으로 라면과 쥐포와 함께 못다한 酒님을 같이하고 새벽녁에 잠이 들었지요...
26일 토요일 오전겸점심으로
울 가족과 후배가족과 함께......놀이방이 있는 감자탕집에서 아침겸 점심을 먹고..
안산 노적봉폭포를 갔습니다...인공폭포인데 물떨어지는 소리가 어찌나 시원한지....
폭포에서 한시간 남짓 휴식을 취하고 울 집에서 가까운 안산와동체육공원으로 갔습니다.
사람들이 무지많이 나와있더라고요....
아이들은 신나게 뛰어놀고 어른들은 돗자리 펴고 솔나무향기를 맡으면 휴식을 만킥하고 있다가....
공원내 뭐뭐 있는지 궁금하여(처음가본지라...)후에랑 주위탐방에 나섰지요.....
근처 교회에서 전도행사를 하면 국수를 주더라고요....잠시후에 온다는 말을 남기고
일행이 있는곳으로 가서 아그들 놀이공원이 저쪽에 있다고 그쪽으로 이동하자고 하면서
가는길에 국수먹고 가자고 했지요....4시가 넘은시간이라 마침 출출했었는데....잘됐구나 했죠...ㅋㅋ
국수를 맛있게 먹고 아그들은 어린이 놀이터에서 신나게 놀고 후배가족이 가족저녁약속이 있어
6시경 해어지고 집으로 왔습니다.
집으로 와서 양념갈비를 구워 저녁을 먹고 쉬었지요....
27일 오전 8시에 일어나서
아그들 델구 병원에 갔습니다.
울 아그들이 비염및감기로 요즘 병원을 다니는데...
의사선생님께서 이사환경이 변하여 그런거라고
큰 걱정할필요 없다고 하시더라고요....
아그들이 적응하면 괜찬타고....
병원에서 나와 근처에서
알탕으로 접심을 맛있게 해결하고
선부도 일대를 구경다녔지요
재활용센터도 가보고
다이소도 가보고....
오전에 일찍일어났더니
점심시간 지나니까....좀 졸립더라구요...
그래서 집으로와서
낮잠을 달콤하게 자고
저녁 6시 조금 못돼서
7시부터 어제 갔던 와동체육공원에서 찾아가는 음악회가 있어
다같이 준비를 하고 공원에 갔지요
비가오는데도 할려나 생각하면서....(출발할때는 비가 안왔거든요
울 가족은 앞에서 두번째줄에 6시전부터 앉아서 기다렸죠...근데 비가 오더라고요...
안산시에서주는 비닐우비를 입고 7시 공연시작....
안산어머니합창단의 공연을 시작으로 2시간공연이 시작됐지요(사실은 2시간하는지 몰랐음..ㅋㅋㅋ)
끝까지 공연관람을 했습니다.(가족 함께한건 처음이였거든여....좋아좋아)
안산시립예술단의 공연도 좋았고
어렸을적 무지 좋아했던 가수 박남정도 나와 열창을 하고
마지막에는 가수 문희옥이 나와서 5곡 이상을 열창했습니다.
처음으로 공연이란것을 가족과함께 함께 했습니다.
가족과 함께보낸주말이 넘 행복했습니다.
다음에는 공개방송도 가볼 생각입니다....ㅎㅎ
종종 공연일정 있으면 글 남길께요....구경 오셔요^^
첫댓글 참 바쁜 주말을 보냈셨군요 ㅋㅋ 사진도 올렸으면 더 잼났을 건데 ㅋㅋ
비가오고 폰카라서 잘 안나와서 안찍었어...담에는 카메라 준비해야겠넹...ㅋㅋ
일찍 일어나서 졸린겨?? 낮에 알탕과 함께 주님 모시니까..졸립지 ㅋㅋ
매우 즐겁고 짧았던 주말인거 같은데요? ㅎㅎㅎ
오~~~~~ 좋았겠네요.. 부럽다..
이런게 정말 행복한 삶이야~~! 그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