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 기립 박수로 첫공을 시작한 뮤지컬 "영웅"

[막내뚱]

작년에 정말 보고 싶은 뮤지컬이였는데

다시 돌아와준 뮤지컬 "영웅"을 첫공날 보고 왔습니다.

"2015년, 대한민국 모두 봅니다." 라는 공연 소개 말과 어울리게

정말 많은분들이 관람하였습니다.

아름다운 영웅 안중근을 보기 위해 말이죠~

블루스퀘어 삼성전자홀은 무대와 가까워서 1층 좌석은 모두 시야가 좋은 공연장입니다.

표정을 놓치지 않아서 작품에 더 집중할 수 있답니다.

첫공날인데도 블루스퀘어 삼성전자홀 주의는 모두 "영웅" 바람이 불고 있었어요~

문에서부터 느껴지는 "영웅" 의 감동이 느껴집니다.

벌써부터 설레이네요.

뮤지컬 영웅은 브로드웨이와 2월엔 역사적인 하얼빈에서의 공연을 했어요.

공연으론 한없이 무거워야할 넘버들인데,

뮤지컬 영웅의 넘버들은 무거운것만은 아니라 더 감동적이였어요.

공연시간 1시간 30분 전부터 티켓팅이 시작되고,

대극장 공연은 포토존과 프로그램북등 작품 관련 ost 부터

여러가지 구경할 것이 많기때문에 일찍 도착했어요~

역시나, 사진 찍을 곳도 많고, 포토존도 너무 멋지게 되어있었습니다.

프로그램북은 첫공날이여서 그런지 아직 날짜는 정해지지 않았다고 해요~

아쉽 ㅜㅜ , 나중에 나오면 다시 구매하러 가야겠어요~

티켓도 멋지고, 리플릿도 뒤에는 총으로 되어있어서

소장하기 좋아요~

2015년 안중근 역할을 맡으신 정성화, 민영기, 강태을 영웅들 사진이 멋지게 걸려있네요~

오늘의 영웅 안중근은 "정성화배우"님입니다.

정성화 배우님을 뮤지컬에서 꼭 뵙고 싶었는데, "영웅"에서 처음 뵙는 영광을~

3분 캐스트 모두 볼 수 있는 2015년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이렇게 곳곳 마다 사진 찍을 곳이 너무 많아서

좋은 공연과 함께 사진도 많이 찍을수있어요~

공연시간 가까이 도착하심 줄이 너무 많이 서 있으니

조금 일찍 도착하셔서 사진도 찍으면 금새 공연시간이더라구요~

조금 스포일러일까요? ㅜㅜ

하얼빈으로 향하는 기차씬을 말을 안할 수가 없네요.

볼거리가 정말 많고, 넘버가 훌륭한 공연입니다.

티켓팅 해놓고, 옆에 있는 패션5 에가서 달달한 간식도 챙겨먹고

160분동안 공연에 집중할 수 있었어요~

역시나, 기립 박수로 첫공을 시작한 뮤지컬 "영웅"

2015년에도 볼 수 있어서 너무 행복했습니다.

그리고, 우리나라 역사를 공연으로 쉽게 이해할수가 있어서

가족들과 같이 봐도 좋을 공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