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광동성 인력난 점차 완화 추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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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중국 광동성 인력난 점차 완화 추세
작성일	2014-02-28	국가	중국	작성자	서희연(광저우무역관)
--> --> 중국 광동성 인력난 점차 완화 추세 -광동성 노동자 부족인구 약 80만명-      □  중국 광동성 인력난 완화 추세  ○ 광동성인력자원시장(廣東省人力資源市場) 및 기업 고용 검측 결과에 따르면 춘절 후 광동성인력자원시장 상황은 전체적으로 2013년보다 좋은 것으로 나타남. 기업 직원의 춘절 후 복귀율(광동성 및 타성 출신 직원 포함)은 92.2%로 2013년 대비 2.8% 증가함. 현재 광동성에서 부족한 인력은 약 60-80만 명, 그 중 주강삼각주 7개 도시에서 부족한 인력은 45만 명으로 일부 업종 및 일부 기업에는 여전히 “구인난” 현상이 지속되고 있음. □ 타성(外省) 출신 노무공의 복귀율은 평온한 상태  ○ 춘절 전의 타성(外省) 출신 노동자 중 귀향한 수는 1,029만 명에 달했고 2월 25일 현재 복귀자는 973만 명으로 2013년 대비 38만 명이 증가함. 광동성의 노동자 근무 복귀율(광동성 및 타성 출신 직원 포함)은 92.2%로 2013년 대비 2.8% 증가하였고 기업의 재직 인원 규모도 2013년 대비 1.6% 증가함.  ○ 춘절 후 광동성 시장 전체의 구인 배율(시장 수요인원과 구직인원의 비율)은 1.10으로 춘절 전에 비해 0.05% 감소하여 기업의 노동력 부족 현상은 점차 회복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남. □ 중소영세기업은 여전히 “구인난”  ○ 춘절 후 광동성의 기업에 단기성 노동력 부족의 현상이 확대되었으며 현재 노동자 근무 복귀율이 92.2%로 나타나지만 여전히 일부 업종 및 일부 기업에는 “구인난” 현상이 존재함.  ○ 의류, 방직, 완구, 제화, 요식, 가정부서비스 등 저부가가치 노동자 밀집형 및 전통 서비스 업종의 경우 부족한 인력의 70% 이상을 차지함. 노동자 종류별로 보면 보통 노동자 포스트가 주류를 차지하며 부족한 인력의 8할을 차지함. 기업 유형별로 보면 대부분 중소영세기업에 집중되어있고 비중은 75%를 초과함.  ○ 통계에 따르면 "세계의 공장"이라 불리는 광동성 주강삼각주 7개 도시(광주, 심천, 주해, 불상, 동관, 중산, 강문)의 현재 포스트 결원은 45만 명이며 그중에서 심천이 가장 많은 15만 명, 동관은 그 다음으로 10만 명에 달함.  ○ 실제로 춘절 후 복귀율이 70%가 안되는 기업도 적지 않은 것으로 파악되며 이로 인해 제품의 납기일을 맞추지 못하여 배상금을 지불하게 되는 등 피해를 입고 있음. □ 기업의 제기 조건과 구직자의 기대치가 불일치  ○ 일부 모집 포스트의 임금 대우 및 근무조건과 구직자의 기대치가 불일치하여 포스트 결원의 주요 원인이 됨. 현재 “구인난”을 호소하는 기업의 월수입은 보통 공인2000~2500위안, 기술직 노동자 2500~3500위안으로 많은 구직자들의 기대치보다 일반적으로 500위안 정도 낮음.  ○ 임금 수준 외에도 “구인난” 기업의 근무, 생활조건, 고용관리 및 직업 발전 전망 등이 신세대 구직자의 취업 기대치에 부합하지 않아 노동시장에서 수요와 공급의 부조화를 유발함. □ 시사점  ○ 일부 주강삼각주에 위치한 많은 공장들은 일손 구하기가 어려워지면서 직원들을 붙잡기 위한 묘안을 짜내고 있음. 실제로 동관 소재 모 기업의 대표는 "춘절 연휴가 끝나고 제때 일터로 돌아오는 직원들에게 100~1000위안의 보너스를 주고 있다"며 이와 같은 정책이 직원들의 복귀율을 높이는데 도움이 된다고 밝힘.  ○ 이외에도 적지 않은 기업은 타 성 노동자들에게 복귀 열차표를 무료로 제공하여 상여금을 올려주는 등의 방법으로 노동자들의 환심 사기에 안간힘을 씀.   자료원: 중국비즈니스카페 및 무역관 자체 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