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들끼리 또 자리 싸움 중입니다
개고기 팔다가 이제는 비빔밥 팔고 있는 이준석
캬~~~~~악~~~~~퉤이
홍길동은 아버지를 아버지라 부를 수 없었다. 유전자 검사를 하지 않아도 아버지라는 걸 세상은 다 알고 있었지만 아버지를 아버지라 부를 수 없었다. 아버지를 아버지라 부르면 아버지가 곤란했으므로.
서울서부지법 성지호 재판부는 한국의 언론 상황을 홍길동이 아버지를 아버지라 부를 수 없던 봉건시대로 돌려놓았다. 어린 장금이의 표현을 빌리자면, 바이든이라 들려 바이든이라 했을 뿐인데 바이든이라 했다고 하여 어린 장금이는 치도곤을 당했다.
2천년 전에 중국의 진나라에서는 분서갱유가 있었다. 책을 불사르고 유생들을 생매장으로 죽였는데, 그걸 요즘 언어로 옮기면, 비판의 소리가 듣기 싫다고 칼로 언론을 탄압했다는 것이다. 폭군이 죽고 그 아들이 왕이 되자 호가호위하던 내시 조고는 사슴을 말이라 하는 지록위마의 아부 테스트로 아부를 거부한 신하들을 도륙하였다.
바이든으로 들려 바이든이라 했는데, 날리면이라고 우긴다고 하여 바이든이 날리면으로 바뀌지 않는다. 정직함은 국익을 지키지만 거짓됨은 국익을 위태롭게 한다. 미국 대통령 이름을 바꿔 부르는 게 국익 훼손이고, 김건희 특검을 도이치 특검이라 부른다고 본질이 바뀌지 않는다.
말은 입을 떠나는 순간 공중으로 흩어지지만, 다행인지 불행인지 과학은 소리를 영상으로 붙잡아두고 있으니 언제든 누구든 다시 들을 수 있다. 5년 후, 10년 후에도...
기자로 산다는 것이 부끄럽고 쪽팔리는 세상이 되었다. 기자들이라고 지록위마의 위선이 부끄럽지 않을까. 그리하여 법원의 판결이 부족한 용기를 채워주기를 기대했는데, 성지호 판사는 지록위마는 정당하다는 판결을 내렸다. 그리하여 법원도 죽고 언론도 죽었다.
성지호 판사의 판결에 동의하는 판사가 과연 몇이나 될까. 별로 없을 것이다. 판도라의 상자가 열리듯 결국 ‘바이든은 쪽팔려서’도 봉인을 뜯고 세상에 나올 것이다. 과학도 기술도 갈수록 발전하니 더 크게 더 선명하게 원음 그대로 바이든이라고 들려줄 것이다.
분서갱유에도 언론은 죽지 않았고, 지록위마를 강요하던 조고는 수천 년을 이어오며 간신의 상징으로 손가락질을 당하고 있다. 그게 역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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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뽕에 심하게 빠진 인간
관종도 이런 관종이 없습니다
???
'확 풀어버리겠다!'
윤석열의 공약의 특징:
현실성 제로(나중에 실현되건 말건 본인도 관심 없음)
진짜 저게 대통령이 할 말인가?
국회통과없이 대통령 맘대로 재권축 규제를 막 풀수가 없죠
뭔 공수표를 남발해도 언론은 이걸 지적하는 놈이 하나 없군요.
전에는 미XX 처럼 개거품 물더니...
첫댓글 어쩐지 패잔병 모아 놓은 느낌이야...
삭제된 댓글 입니다.
ㅋㅋ
동감ㅡ
그놈들 패거리가 다 그래요.
그런데ㅡ도,충청인인게 부끄럽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