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터비를 세상에 내놓은 유일한 이유는 다른 아이들에게 때릴 상대를 주기 위해서였다. 여자애들도 터비를 때렸다. 터비보다 네 살 어린 아이들도 그를 때렸다. 잔인하게 들리고, 또 실제로도 잔인하지만 터비는 그럴 만 했다. 그 녀석은 입을 다물 줄 몰랐다. 터비는 학교에서 가장 거친 아이들에게 이렇게 말하곤 했다. “맙소사, 버클리. 너 대체 머리 어디서 깎았냐? 구세군에서 hair-styling ice도 파는 줄은 몰랐네.” “야, 심슨. 터미널에서 변소 청소하는 거 너네 엄마 맞냐? 담배꽁초를 주워서 피우려면 먼저 말려서 피우라고 해.”
[다음 문장입니다.]
So every time you saw him he was being given a Chinese burn or having his wobbly pink butt mercilessly zinged with damp towels in the locker-room...
담배빵일까요? 거친 애들이 저런 소리를 듣고 담뱃불로 터비를 지지거나 젖은 수건으로 엉덩이를 때렸다는 말일까요? 수건으로 때리는 게 이상해서요..
첫댓글 ice가 상표였네요. http://www.haircareexpress.com/index.php?manufacturers_id=3 에 있어요. 젖은 수건은 군대에서 쓰는 방법.. 비누 덩어리를 젖은 수건으로 싸서 사람을 때리면 자국이 안 남는대요. 군대에서 고문관 린치할때 쓰는 방법입니다. 그 말일거에요. 차이니즈 번은 저도 처음 듣는 표현이네요.
http://www.wischik.com/lu/massage/ljwinstruct.html 한번 보세요. Chinese burn이 비트는 거라고 나와 있네요. 팔목 같은데 잡고 비트는 행위 같습니다. ^^
그럼 이게 혹시 '주리를 트는' 형벌을 말 하는 거 아닐까요?
주리가 '죄인을 심문할 때, 두 다리를 묶고 그 틈에 두 개의 주릿대를 끼우고 비트는 형벌'을 가리킨다니까, 좀 다르지 싶네요.
대단히 감사합니다! 하기 싫은 일을 억지로 맡았을 때 to have an arm twisted라고 하잖아요. 그거하고 대비해서 고문으로 팔을 비트는 걸 표현하기 위해서 이런 표현이 따로 있나 보네요.
그러고 보니 하기 싫어서 몸을 꼬고 있으면 친정 엄마가 '주리를 틀고 있다'고 하신답니다. 경상도에선 그렇게 써요 ㅎㅎ
Indian burn: Also known as a "Chinese burn", "song title", "Chinese bangle", "snake bite", "Indian rugburn", or "Indian sunburn". An Indian burn is the act of one person grasping another by the forearm, with both hands positioned next to one another, and proceeding to twist the skin of the forearm in opposite directions. It can be painful and is usually performed by rambunctious children at play. The name "Indian burn" alludes to the notion that Native Americans are 'red men' and comes from the fact that the procedure renders a light-skinned victim's skin r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