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끝나고 쉐퍼 골키퍼랑 몇마디 이야기 나누던 티모...업무 인수인계 장면인가?
어제 경기, 연장전 들어가길래 티모의 슈투트가르트 마지막 경기다보니, 승부차기 까지 가서
영웅되고 떠났으면, 원없이 마지막 경기 하고 갔으면 그런 생각도 해봤는데요.
뭐 사람일이 그렇게 동화처럼 예쁘게는 안되는 지라.
많이 아쉬웠습니다. 티모도 이제 앞머리도 벗겨진 것이 핸섬청년이 더이상 아니대요.
경기 스타일도, 어제 슈투트가르트가 안풀려서그런지
저돌적으로 많이 나오는 느낌이었고요.
앞으로 어디로 갈지, 정말 낙동강 오리알 신세인지...
혹 뮌헨으로 가게 됐는데, 팬들의 분노가 두려워 숨기고 있는 건 아닐지
그런 생각까지 들 정도.
그런데 슈투트가르트의 새 유니폼. 디자인이 좀 충격적이네요.
우리 한복의 저고리 동정 깃을 보고 힌트를 얻었나 싶은.
첫댓글 ㅋㅋㅋㅋㅋㅋ 동정 ㅋㅋㅋㅋㅋㅋ
레플 예쁘더군요...하지만 이글보기전까지 디자인이 바뀐줄 몰랐습니다..
아.. 그게 바뀐 유니폼이었군요;; 전과 다르다곤 생각했는데 포칼 결승이라고 뭔가 새로 제작된 유니폼인줄;;; 별로던데 ㅠ
어쩌려고 ㅠㅠ 정말로 그가 갈만한 팀이 없어요... EPL중에도 없는것 같고, 밀란도 못갈것 같던데.. 밀란은 안첼로티는 키작은 골리를 안쓰려고 하기 때문에(게다가 국제경험 엄청 중요시하죠, 이사람);; 게다가 부폰산다는 그 루머도는걸로 봐서는;; 빨리 좋은팀 찾았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