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꾸로 자라는 것처럼 보이는 거대한 나무 물밤나무과 바오밥나무속 나무들을 일컫는다. 생택쥐베리의 소설 《어린왕자》에 등장한 나무로도 유명하다. 활엽교목으로 건조한 열대 지역에 자생한다. 원산지는 아프리카와 마다가스카르, 아라비아 반도, 오스트레일리아다. 바오밥나무속(Adansonia) 학명은 바오밥을 연구했던 18세기 프랑스 자연학자 미셀 애더슨(Michel Adanson)을 기리기 위해 붙여졌다. 벌채와 서식지 파괴로 인해 일부 종이 멸종위기에 놓여 있다. 키가 크고 두꺼운 몸통이 특징이다. 몸통은 지름 약 9m로 매우 두껍다. 대부분 높이 10m 이상 크게 자란다. 종에 따라 높이 20~30m 정도까지 자라기도 한다. 대부분 건조한 지역에 자라며 혹독한 가뭄에 견딜 수 있도록 내부에 물을 저장하고 있다.큰 줄기 윗부분에 가는 가지가 복잡하게 얽혀 있어 잎이 없을 때는 뿌리처럼 보인다. 바오밥의 이상한 생김새 때문에 아라비아 전설에는 “악마가 바오밥을 뽑아서 가지를 땅으로 밀어넣고 뿌리는 공중으로 향하게 했다”라는 말이 전한다.열매는 목질이며 크고 호롱박처럼 생겼다. 열매 안에는 맛있는 점액질의 과육이 들어 있다. 어떤 지방에서는 나무껍질에서 얻는 강한 섬유를 밧줄과 의류를 만드는 데 사용한다. 물을 저장하거나 일시적 은신처로 이용하기 위해 줄기에 구멍을 뚫기도 한다. - 다음백과 -
마다가스카르 바오밥 나무 거리
바오밥나무, 우리에게 주는 교훈
어린 왕자에 등장하는 바오밥나무는 우리에게 다음과 같은 교훈을 줍니다.
작은 문제의 중요성: 작은 문제라도 방치하면 큰 재앙으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미리 예방하고 해결해야 합니다.
꾸준한 노력의 중요성: 어린 왕자가 매일 아침 바오밥나무 새싹을 뽑았던 것처럼, 꾸준한 노력을 통해 문제를 해결해야 합니다.
책임감의 중요성: 자신의 별을 가꾸는 어린 왕자처럼, 우리도 자신의 삶과 주변 환경에 대한 책임감을 가져야 합니다.
바오밥나무, 신비로운 자연의 선물
바오밥나무는 독특한 생김새와 뛰어난 생존력으로 자연의 신비를 보여주는 존재입니다. 어린 왕자의 바오밥나무 이야기를 통해 우리는 자연의 소중함과 삶의 교훈을 배울 수 있습니다. - 출처: 어린왕자에 나온 "바오밥 나무" 얼마나 클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