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분들한테 돌 맞을 소린지 모르겠지만..
사실...
저.....
오늘 첨으로......
패밀리 레스토랑이란 곳에 가봤습니다...
"아우..쪽팔려.."(미스김 어투로..)
무슨 돼지고기로 만든 스테이크하고
소고기 스테이크하고 립 2개..(갈비짝 모아놓은거..)
하고 치킨 샐러드 먹었어요..
누나가 오늘 어버이날이라고 돈 다내고..
음..처음 갔다온 소감을 말씀드리자면..
그냥 스테이크는 호텔에서 알바하면서 많이 먹어봤던 맛이기에 그다지
새롭지는 않았구요..
립(갈비)는 그냥 먹을만 하더군요..
그런데 솔직히 그 비싼 돈을 내면서 먹을만한것은 못한것 같아요...
치킨 샐러드는 마구 먹다가 이빨 부러질뻔했다는...;;;
치킨은 별로 되지도 않더구만..그게 대표적인 메뉴라니...
무한 리필되는 아이스티가 맛있었고 점심메뉴에 포함되는
오렌지 에이드등 음료수의 맛은 참 훌륭했다는...
여하튼 전체적으로 다녀온 느낌은
"그냥 경험삼아 한번 다녀올만 하다..."
4만원 넘는 돈을 쓰면서 다시가고 싶은 생각은 별로 없네요..
차라리 호텔 부페를 가고 말지..
아마 저녁에 갔고 쿠폰에 ktf카드도 없었다면
8만원정도 들었을거라더군요..저희는 다행이 런치타임이었고
쿠폰에 케이티에프 카드까지 있었으니 엄청 싸게 먹었지만...;;
배터지게 먹었는데 평촌에서 새로 개업했다고
빵까지 싸주더군요..
그 빵을 또 꾸역꾸역 먹으면서
"목포는 항구다"를 봤습니다.
아무 생각없이 보기에 정말 딱인 영화인것 같습니다.
뭐 모르겠습니다.
뭐 작품성이 없는 쓰레기 같은 영화라고 치부해 버리기에는
너무 재미있거든요..
그리고 솔직히 작품성 이빠이인 메트릭스,여자는 남자의 미래다
같은 영화보단 전 저질이라도 이런 영화가 좋아요..
(나한테 돌을 던지다 하더라도...)
쩝..
그리고 "트로이"인가 그 영화하고
"토마로우"란 영화 엄청 기대하고 있음..^^
그나 저나 오늘은 하루종일 놀고 먹었으니
이제 공부좀 해야되는데 하기가 싫으네요..
크..ㅡ_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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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웃벡 스테이크 & 목포는 항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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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저는 아직도. 안가봤다는 ^^;;;
자신이 재밌는 영화가 좋은 영화죠..뭐..
아웃백은 패밀리 레스토랑중에 가장 맛이 별로인듯...
저도 좀있음 대학교 졸업인데 아직 한번도 안가봤다는 별루 가고 싶지두 않구 돈도 없구
저도 아직도 한번도 못가봤다는.. 그런데 갈 돈 있으면 앤써 사랑해 님 처럼 부모님 모셔다 드려야죠 ^^;
립스온더바비 맛잇쬬^^ 아웃백이 젤 낫던데;;
스카이락 추천!! 알바하면서 맛있게 먹던 기억이.....
아웃벡이 젤 낫지 않나요? =,.= 쩝쩝..... 부쉬 브레드 *=,.=*
패밀리 레스토랑들..전 유명한 대여섯군데 정도 딱 한번씩 가본듯.. 친구가 한턱 낸다거나, 가족 생일에 어쩌다 가는 정도? 근데 제가 생각해도 '돈값'은 못하는 것 같아요. 3만원 정도는 있어야 스테이크 써는데..솔직히 좀 아깝더군요. 그돈이면 더 맛나고 좋은데 많다는 느낌이랄까.
근데 외국 다녀온 사람들 말 들어보면 아웃백이나 T.G.I. 등 유명 패밀리 레스토랑의 가격이 유럽은 한국의 1/2, 미국은 1/3라는군요 외국에서는 맥다늘드(ㅋ)랑 거의 동급이라고 하던데...
저한텐 패밀리 레스토랑이란 무릎 한번 꿇어주고 돈 더 받는 곳이네요. 비싸야 잘 팔리는 우리나라.... 제돈내고 먹은 적은 한번도 없고 아웃백 한번 베니건스 한번 가봤어요
미국은 아웃백 스테이크 하우스가 고속도로 휴게소에도 있고 시내에도 있고, 한국은 번화가에 있고, 중국은 베이징호텔(거의 중국 최고 호텔)2층에 있습니다. 소득수준이나 문화의 차이죠.
저도 제가 사는 시에는 없는 관계로 부산에서 한번 가봤습니다..먹을만했지만 솔직히 가격에 비한다면야..별로라고 생각하죠.. 그리고 목포는 항구다는....오늘봤는데 솔직히 별로...죄송..^^
소득차이라기보다 환률차이죠. that'z it.
저도 전에는 아웃백이 젤 나은줄 알았는데 어제 아웃백을 첨 가서 먹어보니 정말 별루더군요...립이 무슨 족발맛과 비슷하고 파스타는 니맛도 내맛도 아니고...티지나 베니가 더 나은것 같던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