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본 메세지] ---------------------
음 나도 공포영화는 잘 안 보기는 하지만...
(공포영화라는 것들이 무서운 건 없고, 잔인한 것만 있다....
그냥 살코기랑 핏국물 튀는...그래서 공포영화를 안 좋아한다....)
매드니스
주인공 이름이 샘닐이 맞던가....스티븐 킹을 소재로 삼은 듯한 영화...그 막연하게 조여드는 공포감이 섬뜻하다....
무차별적인 광기의 전염....
엔젤 하트
미키루크 나오는....로버트 드 니로의 악마 연기가 정말 압권....
음...정말 무섭다....극단적으로 암울한 영화....임신부,노약자 삼가
링
다 봤겠지만....하지만 가장 최근에 가장 무섭게 본 영화다...
개인적으로 일본판보다 한국판을 선호....일본판은 배우들의 연기가
너무 밋밋하다....
몬스터
만화책이다...ㅡㅡ;; 우라사와 나오끼의 최고 걸작이라고 생각하는
작품....인간의 마음을 지배하는 자....가장 처절한 복수는 외로움....
이런 특이한 공포도 있음....
블랙엔젤
덴젤 워싱턴 나오는 그다지 유명하지 않은 영화지만....
짜임새 있게 잘 만들어진 영화....인간을 옮겨 다니는 악령....
데블스 애드버킷
처음 이 영화를 보고 엔젤 하트의 현대판 버젼이 아닌가 생각했다...
알 파치노의 악마연기는 로버트 드 니로와 또 다른 분위기로 사람을
압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