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朝鮮칼럼] 위기의 대한민국 정통 세력, 되살아날 방도는?
입력 2024.05.20. 00:17
https://www.chosun.com/opinion/chosun_column/2024/05/20/CWAX7S2P2BEDBATV3CWMMOARLM/
※ 상기 주소를 클릭하면 조선일보 링크되어 화면을 살짝 올리면 상단 오른쪽에 마이크 표시가 있는데 클릭하면 음성으로 읽어줍니다.
읽어주는 칼럼은 별도 재생기가 있습니다.
여당이 패배한 근본적 이유는
汚名이 된 ‘보수’라는 이름 때문
‘젊은 보수’ ‘따뜻한 보수’ 외쳐봐야
이미 기울어진 운동장
아프지만 보수 이름 도려내고
‘자유’의 연고를 바르자
“우린 보수파 아니라 자유파다”
이름 바로잡아야 나라가 산다
“이름을 불러주기 전에는··· 하나의 몸짓에 지나지 않았다”는 한 시인의 절창처럼 인간은 언어로써 세계를 인식한다. 사물에 알맞은 명칭이 부여되면 ‘하나의 몸짓’은 ‘꽃’이 될 수 있다. 이름이 잘못되면 격렬한 ‘몸짓’도 뿌연 재가 되어 흩날리고 만다. 매사 명(名)과 실(實)이 들어맞아야 세상의 질서가 바로 선다. 산을 물이라 하고 바다를 뭍이라 한다면, 인간세(人間世)의 규약이 무너지고 개개인은 속임수에 빠져든다. 그렇기에 춘추의 혼란 속에서 공자(孔子)는 정치의 최우선으로 정명(正名)을 외쳤다.
최근 선거에서 여당이 참패한 이유는 무엇인가? 어떤 이는 대통령의 오만을 거론하고, 어떤 이는 여당 대표의 미숙을 지적하지만, 진부한 남 탓은 아닐까? 더 근본적인 원인이 케케묵은 이름에 숨어 있을 듯하다. 여당을 패배로 몰고 간 음험한 이름은 ‘보수(保守·Conservative)’라는 낙인이다.
물론 자유주의 전통이 깊은 북미나 유럽에서 보수는 오명이 아니다. 프랑스 자코뱅의 광란을 거울삼아서 영국의 버크(Edmund Burke·1729~1797)는 개량과 실용의 보수주의를 제창했다. 그 이후 보수주의자들은 좌·우파 양극단을 피해 점진적 개혁과 실용적 발전을 도모했다. 디즈레일리, 비스마르크, 처칠, 레이건 등의 유능한 정치인, 벌린, 아렌트, 하이에크, 프리드먼 등의 탁월한 이론가, T S 엘리엇, 헤밍웨이, 톨킨 같은 저명한 문인들까지 19~20세기 서양에선 급진주의와 극단주의에 맞서 사회 발전의 균형을 잡았던 다양한 보수주의자들의 행렬이 이어졌다.
그럼에도 보수주의는 오늘날 한국의 대중에게 어필하지 못한다. 전통의 지혜는 망실됐고, 자유의 역사는 짧디짧고, 법치의 경험은 얇디얇기 때문이다. 현대 한국어에서 보수는 낡고, 썩고, 칙칙하고, 냄새나고, 고리타분한 뉘앙스를 풍긴다. 반면 진보는 젊고, 발랄하고, 진취적이고, 개방적인 이미지를 갖는다. 그런 식의 단순·무식한 개념 규정은 폐기돼야 마땅하지만, 언중의 일상어를 바꾸려는 시도는 밀물에 맞서려는 노력만큼 무모하다.
한국 사회에서 보수는 이미 멸칭이 돼버렸다. 보수의 멍에를 진 세력이 진보의 날개를 단 세력을 어찌 이길 수 있겠는가? ‘젊은 보수’ ‘따뜻한 보수’ 등의 구호를 외쳐봐야 비탈길을 오르는 싸움이다. 기울어진 운동장에서 허우적거리기보단 평지로 나아가는 정공법이 필요하다.
한국 현실에서 보수 세력이 다시 일어서려면 보수의 이름을 도려내는 길밖에 없다. 상처가 나겠지만, 그 환부엔 ‘자유’의 연고를 바르면 된다. 이미지 쇄신용 신장개업의 목적만은 아니다. 보수주의란 그 자체로 정연한 정치 이념이라기보단 급진과 과격, 극단과 맹목을 경계하며 전통의 지혜와 경험적 지식을 활용하려는 신중하고 사려 깊고 실용적인 삶의 태도를 이른다. 지난 200여 년 서양 문명을 일으킨 보수주의의 이론적 기초는 자유주의였다.
한국 헌정사도 마찬가지다. 구한말 6년간 옥고를 치르면서 자유의 깊은 뜻을 깨달은 초대 대통령 이승만은 공산 전체주의 세력에 맞서 민주공화국을 지킨 자유주의 혁명가였다. 대한민국은 식민지의 유습을 끊고 전근대의 모순을 깨는 자유민주주의 혁명으로 시작됐다.
대한민국 정통 세력은 보수가 아니라 자유의 기치 아래서 근대화·산업화·선진화의 혁명을 이룩했다. 산업화의 과정에서 개발 독재의 시기를 거쳤지만 경제적 자유화가 정치적 민주화로 이어지면서 권위주의는 지양되었다. 대한민국 정통 세력은 자유가 실현될 수 있는 물질적 기초를 놓고 자유의 신장에 매진했던 개혁적 진보 세력이었다. 유럽이나 북미라면 개혁적 진보 세력이 보수를 자임할 수 있겠지만, ‘보수=수구=꼴통’의 등식이 지배하는 한국적 토양에서 보수의 이름은 주홍글씨다.
대한민국 정통 세력은 이제 보수의 족쇄를 벗고 자유의 영예를 되찾아야 한다. 한국 현대사를 긍정하고, 극단·급진주의를 반대하고, 법치 파괴의 권모술수를 비판하는 사람이라면 “나는 보수파가 아니라 자유파다!”라고 외칠 때다. 그래야만 주체사상에 혼을 팔고, 중국에 “셰셰”하고, 떼 지어 “미국 소, 미친 소”를 부르짖고, 무조건 FTA를 반대하고, 반일 몰이를 일삼는 낡고 어둡고 부패한 비자유(illiberal) 선동 세력이 진보라 불리는 언어 착란을 시정할 수 있다. 동서고금 언제 어디서나 이름을 바로잡아야 나라가 산다.
송재윤 캐나다 맥매스터대 교수·역사학
2024.05.20 03:31:32
자유 민주 우파, 거짓 선동 좌파라고 해야 맞다. 말이 행동을 지배하는 세상이다. 자유 우파의 대오각성 통한 부활이 절실하다.
답글2
74
3
2024.05.20 06:31:27
보수라는 이름을 버리고 자유우파로~~가슴에 와 닿는 명연설!!
답글작성
47
1
2024.05.20 05:29:49
대한민국 정통세력이 누군데? 518정신 운운하는 패거리가 정통세력 아녀? 대한민국 건국하고 배고픈 보릿고개 면하게 해준 이승만,박정희 정통세력은 비 정통 세력이 되고? 배은망덕한 니들 국힘 떨거지들은 반드시 청산되고 그 배신의 명단은 길이 새겨 후손에 전하게 될거여 !!
답글1
43
3
2024.05.20 04:39:47
앞으로 우파는 '자유'라 부르고 좌파는 '반동'이라 불러야 한다. 대한민국의 좌파는 역사를 발전시키려는 진보가 아니라 공산주의 이념과 성리학적 자기중심적 도덕주의를 짬뽕한 캐캐묵은 사상을 옹호하는 반동이다. 공산주의자들이 그토록 비난하는 반동이 바로 그들 자신이다.
답글작성
13
1
2024.05.20 02:02:46
이렇게 좋은 자유민주주의 개념을 다말아 먹고 있는 사람이 이번 자유무역과 정반대 조치인 KC인증사태에서 보듯이 윤석열 대통령 이시다. 국힘당지지층과 민주당지지층 그리고 60대까지의 모든세대를 대동단결하게 하는 신공을 보여준 우리 대통령 윤석열 이다.
답글작성
9
12
2024.05.20 06:58:38
한국은 이미 공산화가 진행중. 백약이 무효.
답글작성
8
1
2024.05.20 06:20:57
사람들은 조선의 사림파는 옳고 노론을 나쁘다고 말한다. 하지만 노론은 사림파의 노른자다. 지금 한국에 보수가 있고 진보가 있는가? 진부하기 그지 없는 민주당이 진보인가? 헛발질로 망쳐 먹는 정부와 국힘이 보수인가? 원래 보수는 썩었어도 유능했고, 진보는 어설퍼도 깨끗 했다. 지금 한국 상황은 완전히 반대 아닌가?
답글작성
8
1
2024.05.20 08:47:13
머리의 문제가 아니라 가슴의 문제, 즉 정서 문제인데 이름 하나 바꿔 부른다고 해결될 문제는 아니라 본다. '건국전쟁' 같은 다큐와 교육 교재들이 더 많이 나와야 하고, 교육 현장이 바로잡혀야 한다. 언론도 도와줘야 하고. 오늘날 기울어진 운동장이 된 건 30~40년 전부터 교육 현장에서부터 씨를 뿌린 좌파 교사들이 있었다. 하루아침에 이렇게 된 게 아니다.
답글작성
6
0
2024.05.20 05:54:13
요즈음엔 자유와 민주의 가치를 송재윤씨 혼자 지켜내는 느낌이다
답글작성
6
2
2024.05.20 08:22:53
100% 공감하고 많이많이 응원합니다. 진보의 탈을 쓰고 온갖거짓말과 괘변으로 호도하는 자들이 지도자행세를 하는 세상이 되었지요. 문가 이가 조가 이런자들을 하루속히 뿌리를 뽑아 내야합니다.
답글작성
5
1
2024.05.20 06:44:27
옳소!
답글작성
5
0
2024.05.20 08:20:34
현재는 없고 미래도 되살아날 가능이 없을거다. 보수가 다수인 60대이상세대들이 사망으로 줄어들고있는데 20,30대 젊은세대마져 친보수가 아니기때문이다. 앞으로 4050대가 다수가되면 보수는 한줌만남는 전설이될거다. 그래서 대한민국미래가 암울하다. 향후 50년간 보수가 다수인 세상은 대한민국에 없을거다.
답글작성
4
1
2024.05.20 09:09:22
오래 간 만에 속이 시원하고 마음에 와 닿는 사설이다. 격하게 공감하며 앞으로 자유주의 우파로 승리합시다. 반듯이 선전 선동하며 나라를 공산 사회주의로 끌고 가는 얼굴 가죽이 오겹살인 내로 남불 만진당의 가면을 벗겨내고 나라를 바로 세워야 한다.
답글작성
3
0
2024.05.20 08:22:59
구국을 위해서는 보수아닌 자유 민주 세력이다
답글작성
3
0
2024.05.20 08:18:26
우매한 민중들에게 어려운 강의하면 안 먹힌다. 그냥 좌파 우파로 나누는 게 맞다. 좌파는 사회주의 공산당, 우파는 자유 민주세력. 좌파는 전체주의 국가독재 우파는 개인주의 자유민주세력. 우리나라는 이승만때 자유란 이름을 오염시켰고 광주공산당이 민주를 오염시켜 자유와 민주란 말을 쓸 수가 없다. 이승만 박정희 전두환을 부정하기 때문에 생긴 결과다. 그들이 419 516 518 에 연루되었지만 가해자가 아니다. 그들 때문에 우익이 부정되고 우익정당이 부정되어서는 안된다. 홍위병 문화파괴혁명 민주기생충 양산하는 민중폭동은 국가를 분열시키는 반역이다. 우파를 인정하지 않는 더불어공산당에는 강력히 국가공권력으로 응징해야 한다. 그래야 우파가 살고 나라가 산다.
답글작성
3
0
2024.05.20 08:13:54
이승만,박정희는 진보우파로 봐야 한다. 진보와 보수 개념이 모호한 현실에 '자유파'라는 명칭도 좋아 보인다. 나는 자유파.
답글작성
3
0
2024.05.20 07:49:00
모든게 부정선거를 주관하는 선관위, 선거 시스템을 발본색원하여 우리의 주권을 되찾느냐? 못찾느냐? 에 달려 있다. 한때 적폐청산의 기수 윤석렬, 한동훈은 사전 선거의 문제를 수사하는게 아니라, 오히려 획책하는 망동을 부리며 스스로 참패를 불러 들여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를 실종하게 하는 위기에 빠뜨렸다. 길은 말썽많은 선관위, 선거 시스템의 적폐를 파?쳐 청량한 자유민주주의를 살리느냐? 에 달려있다. 그리고 윤석렬이가 이걸 못하면 대한민국은 재기하기 어려울 것이다.
답글작성
3
1
2024.05.20 06:11:43
진단이 정확해랴 옳바른 처방이 나온다. 부정선거란 명명백백한 병명을 두고 엉뚱한 소리하는 돌파리들 입닫아라. 부정선거 수사안하는 윤석열 천공이라는 무당지시 때문인가? 아이면 본인이 대선주자 경선에서 선관위 조작으로 부정경선으로 이긴 때문인가 이게 궁금하다
답글작성
3
1
2024.05.20 08:53:48
박근혜 탄핵과 현정권 수립에 혁혁한 공을 세운 조선 , 중앙 이 사라지는게 무엇보다 우선이지요.
답글작성
2
0
2024.05.20 08:44:55
좋은 제안이다. 이참에 국힘이 새대표도 뽑고 당명도 자유가 들어간 명칭으로 바꾸는것도 괜찮겠다.
답글작성
2
0
2024.05.20 08:44:54
우선 좌파를 진보라고부르지마라 좌파가뭐가진본지?지금하고있는짓이진보짓을하는지?오히려 우파가 이래지향적이고 올은진보인데 여당 자신들도 더불어보고 진보쪽어쩌구.이러니우매한일부는 진보단어자체가 세련되보이니까 똥된장구분못 하고 나도 나도진보할래 진보로바꿨대요 기막히다 더불어당은극우다 바로알자 공산독재를추종하는당이퇴보당이다
답글작성
2
0
2024.05.20 08:40:44
언론인들이 바로 서면 모두 해결된다. 자유를 외쳐도 언론인들이 왜곡하면 무산된다. 한국 언론, 올바른가?
답글작성
2
0
2024.05.20 08:17:33
우파(右派) 대 좌파(左派) 로 부르는 것이 좋다! 명칭은 일반적으로 사용되어 오고, 뜻을 여러 사람들이 같이 알고 있는 것이 좋다. 특히 정치 슬로건은. 좌파는 일제시대 부터 널리 사용된 용어로 어감 자체가 부정적이다. 우파는 좀 생소하나, 이제는 뜻이 잡혀 가고 있는 용어다.
답글작성
2
0
2024.05.20 06:26:26
보수는 일일신日日新 우일신又日新 하루 하루가 새롭고 또 새롭게 한발 앞서 새 세상을 예측하고 연구 대비하여 바른 길을 열고 선도하는 것이 참 보수 정신이다
답글작성
2
0
2024.05.20 06:02:46
한국에는 진보가 있는가.전부 보수쪽이다.한국의 민주당쪽은 현 국힘당보다는 좌쪽이지만 여전히 보수다.국힘쪽은 젊잖고 나이가 더 들어보이고 선도보다 따라하는 것이 많고 용기가 없어 보수 OO으로 인식 고정되었으니 이름을 바꾸는게 도움이 될 것이다.자유가 정답인 양 싶다
답글작성
2
4
2024.05.20 02:08:04
나 따라한다고 고생이 많네 쎄쎄 빵긋~
답글작성
2
1
2024.05.20 09:53:33
좋은충언 바른말씀 감사드립니다.우린 옛것만을 고집하는 불통이아닌 자유를 고집하는 사람입니다.통제된 세상을 살아보지 못했지만 일사불란한 제도를 싫어하는것이 보수이고 자유우파입니다.죽어간다고 너희는 이제 영영 살아나지 못할것이라 어느누가 막말을 했지만 저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습니다.모든것이 통제되는 세상에서 살고싶지 않습니다.우린 자유롭게 내의견을 말하고 토 남의말도 들으며 취사선택할수있는 자유를 바랄뿐입니다.통제된 자유는 자유가 아닙니다.보기에는 그렇게 보이지만,우린 죽지 않을것입니다.세계만민이 추굿나는것이 자유니까.
답글작성
1
0
2024.05.20 09:21:06
솔직히 나라가 반듯하게 바로 서려면 의료 개혁 보다 사법 개혁이 먼저 선결되어야 했다. 일제 시대의 잔재로 구태와 악습이 아직도 법전 구석구석에 독버섯처럼 숨어 있다. 세상에 공정한 판결이란 존재하지 않는다. 누가 더 법리에 밝고 전관예우의 특권을 누릴 위치가 되었냐가 승소와 패소를 가르는 경계선일 듯싶다. 분명 상식적이고 경우를 살펴봐도 유무죄가 한눈에 보일 때도 있다. 증거와 증인이 있어도 판결을 질질 끌고 세상 어디에도 없을 피해자는 몰라라 하고 가해자의 인권 보호라는 해괴망측한 수단을 동원해서 법제화하면서 피해자들을 두 번 울리거나 죽인다. 사회라는 공동체 속에서 자기 본분을 망각하고 나만 옳고 내가 정의다라는 식의 권력자들 비위나 맞추려고 법적 서비스로 봉사하고 아부하면서 아첨하는 사법 모리배들은 대오각성해야 한다. 한 번 사는 인생 제대로 좀 살자. 그게 그렇게 어렵냐?
답글작성
1
0
2024.05.20 09:19:40
맞다... 보수라는 말이 주는 음침한 이미지는 벌써 반은 지고 들어가는 꼴이다. 솔직히 우리나라에 무슨 보수와 진보가 있는가... 그냥 선동과 술책만이 난무하다. 투표 하루전날, 자기 구역에 주소지도 없는 후보가 당선되는게 말이나 되는가. 우리가 보수라는 좌파들의 프레임에 얽매일 필요가 없다. 지금부터라도 자유주의란 이름으로 거짓 엉터리 좌파넘들을 몰아내자. 고 김근태 의원같은 진정한 진보주의자들을 제외하고...
답글작성
1
0
2024.05.20 09:19:13
자기가 진보 좌파라고 불려야 지식인으로 생각하는 멍청한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탈 입니다. 지역기반의 정당이 그지역을 사상적으로 지배하고 그지역의 아픔과 고통을 대변한다고 선전선동 하고 결국 그지역은 범죄자도 표를 주어 우리 사회의 도덕과 상식 염치를 파괴 하기에 이르게 된것 입니다. 저 지역 국민들의 종교적 집단 지지는 결국 대한민국의 건전하고 상식적인 국민의식을 좀 먹게되고 대장동 은 윤통이 한거라는 잘못된 믿음을 갖게되는 겁니다.
답글1
1
0
2024.05.20 09:18:21
오늘날 보수라는 단어가 퇴행적인 느낌으로 이해되는 것은 사실이지만 그것은 좌파들의 교묘한 단어 선점 및 교란 전략이 먹히고 있기 때문이다. 저들은 보수 이미지를 왜곡하는데 그치지 않고 민주, 통일, 민족, 주체 그리고 진보 같은 (원래는 긍정적인) 단어를 독점하고 붉게 왜곡시켰다. 그 결과 저들의 민주는 인민의 이름으로 지도자 마음대로 하는 인민 민주주의, 통일은 북한 동물농장의 한반도 전역 확대, 민족은 김일성을 신으로 떠 받드는 김일성 민족, 주체란 지도자의 의지가 곧 나의 의지, 진보는 전진이 아닌 조선시대로 회귀로 색칠해 버렸다. 그렇다고 그 단어들을 버릴 수는 없으니 왜곡된 색깔을 벗겨내고 자라나는 세대에게 바로 교육하는 것이 시급하다. 아울러 '보수'도 버리는 대신 시대 흐름에 맞춰 진정한 보수의 개념과 정체성을 재정립 해야 한다. 무엇이 되든 솔선수범 자기희생의 노블리스 오블리쥬 정신이 밑바탕이 되어야 하고 인적구성도 그게 걸맞는 인사들로 환골탈태가 되어야 한다.
답글작성
1
0
2024.05.20 08:31:17
자고로 조상탓 이름탓 하는 O치고 잘 되는 O ?榴囑? 본인의 콘텐츠가 중요하다. 좌고 우고 기본으로 돌아가 힘을 키워야 한다. 지만원이나 전광훈 같이 어설픈 전문가행세 말고. 전광훈
답글작성
1
1
2024.05.20 08:02:56
과화문 자유 애극자들을껴안고 통합하라는기사는왜안쓰나 갈라치한것 언논도한목했다 민노총기사는벼락같이쓰면서 우리공화당과 한국자유당 주말마다 나라를위한사람들기사는 쏙 빼는이유가뭔지?언론이하나같이 왜이러는지의문스럽다
답글작성
1
1
2024.05.20 07:19:22
보수의 이름을 자유로 바꾼다고 보수의 도덕성이 개선 될 수 있을까
답글1
1
3
2024.05.20 01:02:04
정통 세력이 살아날 방법 따윈 없다. 다 죽었으니깐
답글작성
1
4
2024.05.20 09:55:20
착각하지 마시라! 지금은 보수가 사라진 게 아니라 보수 정치인들이 계획적으로 제거됐을 뿐이다. 윤석열을 찍고 문재인과 조국을 추방한 것은 보수국민이었다. 좌파는 중국과 북한의 조종으로 박근혜를 탄핵하면서 모든 보수세력을 극우로 몰아 투옥하거나 정치권에서 숙청하고 국힘당을 통해 보수정치인의 신규진입과 성장을 철저히 봉쇄하고 있다. 국힘당이 모든 당직과 공직후보 선츌에서 아스팔트 우파를 원천배제하는 것이 그 증거다. 그러나 국민은 그리 호락호락하지 않다. 아직도 좌파는 대통령을 연임시키지 못했고 헌법에서 자유를 빼지 못했고 5.18을 전문에 넣지 못했다. 국민이 용납하지 않기 때문이다. 섯불리 국민을 좌익으로 폄훼하지 말라!
답글작성
0
0
2024.05.20 09:39:38
국힘보다는 자유 민주당이나 자유 민주실천당이라고 해라.
답글작성
0
0
2024.05.20 09:17:01
100% 동감합니다. 중국사대, 신분차별 남녀차별 유교질서 숭상하는 북조선과 남한 좌파들과 싫다고 싸우는 자유 혁명 중인 것이 대한민국 자유주의 우파인데 보수라는 말 자체가 전혀 맞지 않습니다.
답글작성
0
0
2024.05.20 07:05:19
대한민국의 위기라는 것을 칼럼게서 알고 있듣이 국민모두가 인정한 사실은 대북적대정책으로 평화통일을 반대하고 남한만 친일을 통하여 독도 영토를 내주지듣이 한국을 일본의 속국으로 만든 역사적 기록을 남기기 바란다 자신인 출세한 것은 일본의 여향을 받은 공을 값겠다는 것은 인지상정?
답글작성
0
2
2024.05.20 06:48:48
박정희 전대통령을 AI로 다시 복원할수 없나?
답글작성
0
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