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저스
급하게 수혈했는데 지금 제몫을 해주고 있어 좋기는 함.
그렇지만 첫등판부터 쭉 봐온걸 보면 그간 그의 행동은
그의 개인적인 성격을 넘어서 한국야구를 우습고 만만하게
보는 태도가 분명있다고 봄,
그전까지는 그래도 우리팀 투수라 좋은쪽으로 생각했지만
지난번 롯데전 9회 투수교체하려 하니 거부하고 자기가
계속 던지겠다고 제스처하는거 보면 확실히 느꼈음.
한국야구 우습게 보는구나.
내생각에 에스밀 로저스는 남은 잔여경기 마무리 잘 하고
시즌 오프하면 본국으로 돌려보내야 할듯.
김성근 감독도 아마 그럴것이라고 생각됨,
아무리 잘 던져도 코칭스태프 무시하고 한국야구 우습게 보면
결국 팀분위기 해치게 되고 타팀들 표적이 됨.
내년에 또 한화서 던질 수 있을지 모르나 그러고 싶다면 삼진잡고
상대팀타자 자극하는 과도한 제스처나 코칭스태프 무시하는 듯한 행동은
자제해야 한다고 생각함
첫댓글 속뜻은 모르는거죠 욕심쟁이인지 LG전
승을 못따서 그런건지 좋은쪽으로 보면
긍정적인면이 더 많은것 같애요
로저스를 평가하기란 너무 일은듯합니다. 김감독님이 SK시절 투수들 하나같이 타팀에서 볼때 싸가지없었지만 김감독님 계속 데리고갔음. 윤길현.김광현등등. 로저스는 한화의 유일한 승리 선발투수
이건 옵션이나 연봉과 관련있는지를 살펴봐야 할 것 같습니다. 돈걸려있는데 저렇게 반응한다 하면 이해가 됩니다. 첫경기 두번째경기도 완투 완봉한 걸로 봐서 완투나 완봉에 어느 정도 되는 옵션이 걸려있을 것 같습니다.
맞는 말이긴 한데 선수가 경기중에 흥분할 수도 있는데 그런걸 가지고 바로 2군 보내고 기를 팍 죽여놓고 그건 아닌것 같습니다. 선수들도 다 성격이 다르고 개인성향이 다른데 어떻게 일률적으로 판단하고 그럴수 있을까요? 별도로 주의를 주고 개인의 기는 살려주어야지요.....그리고 로저스가 한국야구 무시했다는 것은 기사에서는 추측성으로 쓴것을 본적이 있지만 저는 무시했다고 생각하지 않고 책임감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긍정적으로 봅시다~~
우리까페 <신문기사 이글스뉴스>에 로저스선수 오늘스포츠뉴스기사 "완투욕심?지친불펜동료들을 쉬게해주고싶은마음이었다"라고 실려있네여~그거보시면 생각이 조금은 바뀌실수도있을꺼같아여^ ^
로저스 너무나 좋아하는 선수인데요
문화차이라고 할까
삼진잡고 과도한 제스처는 삼가하는게 좋을것 같아요
말많은 kbo잖아요
계속 던지겠다고 제스처 취한거는 우리팀 불펜투수들 지쳐보여 쉬게해주고 싶었다는 기사가 땄습니다 ..
~함,~임 문체는 고쳐주시는게 좋지않을까요. 반말이잖아요
아직까진 더 지켜봐도 될듯한데요...욕심일수도 있고요...무시(??)는 아닌것같은데...
무시로보기엔좀.. 메이저리그에서도더던지겠다는의사많이들전달해요 우리나라보다 메이저리그는 선수의사를 더 많이반영하는편이기도하구요 특히 에이스급투수들의경우는 더그렇죠 작년류현진선수경기보셨죠?? 메팅리감독 올라갔다가 현진선수가더던지겠다고해서 그냥내려왔죠..게다가 용병이기도하니 더욱더 그랬겠죠 전 제발 내년에도 함께했음 좋겠어요 이만한 투수가없죠
프로에서 동기부여 로서 돈만한게 없죠 나쁘지 않타고 봅니다
그리고 다른 스포츠에 비해 야구만 유독 세레머니 에 대해 안좋은 시각으로 보는거 같습니다 화이팅 있어 보이고 좋턴데요^^
로저스가 한화랑 재계약 할지 모르겠지만 한화입장에서는 로저스 잡을 수 있으면 무조건 잡아야죠.
글쎄요 적정선은 있지만 과하지만 않다면 나쁘진 않다고 생각 합니다 개인적으로 지금까지 그의 모습이 한국이나 코칭 스태프를 무시하거나 싸가지 없게 행동 했다고 생각 하지는 않습니다
그렇게 과한 행동이거나 하진 않아 보이고 그전 LG 전 경기 트라우마 생각하면 충분히 이해가 가는 행동 아니었나요? 다른편이야 경기중 제스쳐가 기분 나쁠지는 잘 모르겠지만 문제가 있을 정도의 행동은 없는거 같은데? 아닌가요?
"우선 로저스는 이에 대해 설명했다. 로저스는 "개인적으로 완투나 개인 성적에 대해 신경 쓰지 않는다. 우리 불펜이 많이 던졌다. 휴식을 주고 싶었다. 내 스스로 선발의 역할을 잘 해서 팀 승리를 이끌어내고 싶었다"라고 설명했다.
더불어 "투구수가 많은 것은 상관하지 않는다. 미국에서 뉴욕 양키스와 콜로라도 로키스 등에서 뛰면서 불펜으로 많이 나섰다. 하지만 매 경기마다 집중해서 최선을 다했다. 한국에서도 마찬가지다. 투구수는 개의치 않는다. 많아도 상관없다. 매 경기 최선을 다해 팀 승리를 돕는 것이 내 일이다"라고 덧붙였다." 오늘 기사중 일부입니다. 전 로저스가 고맙네요
로저스선수의 의중을 잘 모르겠어요. 속마음은 알수 없죠;! 페북친구라 올라오는 글은 모두 보거든요. 주 내용이 항상 신께 감사한다. 가족은 그의 생활에 중심에 있는 것 같아요. (허세끼가 있는지는 모르지만) 자기 차량 사진도 올려놓고 항상 패셔너블하게 자기를 꾸미는 것 같아요. 이것 가지고 왈가왈부할게 못돼죠;;;; 항상 승리하면 하늘에 계신 아버지께 고맙다고 하고요. 도미니칸특유의 신에게 감사한다는 표현을 엄청 자주 많이 사용하더군요. 그리고 잘 생긴 얼굴인지는 모르지만 자기 외모에 자신감을 가지고 있다는게 느껴져요 ㅋㅋ(갠적으론 잘생긴 얼굴이라 생각함 ㅋ) 항상 모델스러운 포즈와 복장으로 ㅋㅋㅋ 페북에 출몰해요
동생인가? 친동생인지는 모르지만 자살한 얘기도 써놨더군요. 마음에 상처는 많은 것 같은데 유쾌하게 생활하는 것 같아요. 페북은 한국활동하면서 꽤 많이 하는 것 같아요.(자신을 드러내놓고 싶은 심리??;;) 첫날 오자마자 숙소에서 불꺼놓고 드라큘라 흉내내는 동영상 올린 것 보고 이 사람 참 유쾌한 사람이구나 생각했었네요 ㅋㅋㅋ
긍정적으로 보면 승부욕이 강해서 그런것으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승리에 옵션이 있더라도 티내면서 그러진 않을것 같아요. 다른사람들 말에 현혹될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시즌 마무리까지 잘한다면 적정한 금액으로 재계약해야한다고 봅니다.
속마음은 알 길이 없으나, 같은 도미니카인인 나바로를 보면, 공통점을 좀 찾을 수 있지 않을까 싶네요. 진지할 때는 진지하겠지만, 매사 즐기는 마음이 강한 것 같고, 자존감도 그에 못지 않는 것 같고... 나바로가 가끔 자기 뜻대로 스윙 안되면, 배트 패대기? 치는 모습도 종종 보여주고, 수비할 때는 가끔 성의없이 하는 것처럼 보이기도 하잖아요?
문화적인 차이는 분명 존재하겠죠. 또한, 아직 우리나라에 온 지 오래 되지도 않았고... ㅎㅎ
글쎄요..그런선수라면..김성근감독의 특성상 데리고 있을것 같지않은데요..선수 특유의 승부욕인것 같습니다..뒤집어생각해보면..팀사정을 장확히 파악하고 있다는 장점으로 생각할수도 있을것 같구요..팀원들에게.화이팅하는 자세나..표현하는걸 볼때 구다지 나쁜.의중으로 생각히고 싶지는 않네요..확실히.자기구위가 나쁘거나 할땐 스스로도 업되지.않는걸 보면 말이죠..
기본적으로 감독의 유별난 까다로움 때문에 이글스를 나가는 선수는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글쓴분이 지적하신 문제에 어느 정도 공감하지만 프로선수인만큼 대화로 해결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닐까요?
같은마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