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송: 온 세상 위하여(505장)
※성경: 마가복음 1장 9-15절 "이르시되 때가 찼고 하나님의 나라가 가까이 왔으니 회개하고 복음을 믿으라 하시더라"(15절)
■ 주님의 뜻
"네 번이나 이름이 바뀌다" 브라질의 성자로 불렸던 미국 선교사 멜랜드 내외는 깊은 산골에 들어가 선교하며 평생에 걸쳐 네 번이나 그 이름이 바뀌었습니다. 그곳 주민인 풀리오 인디언들은 처음에 멜랜드 내외를 "백인"이라고만 불렀습니다. 그것은 과거에 그들을 무기로 괴롭혔던 그 허다한 "백인"을 부르던 증오에 찬 명칭 그대로의 의미였습니다. 하지만 멜랜드 내외는 아랑곳하지 않고 의료봉사를 통해 주민들의 병을 치료하고 목숨을 구하는 헌신적인 생활을 계속하였습니다. 그러자 그들을 부르는 명칭이 어느새 "존경하는 백인"으로 바뀌었습니다. 멜랜드 내외는 계속해서 풀리오 인디언들의 언어를 열심히 배워 10년 뒤에는 그들과 함께 유창한 인디언들의 말을 구사하게 되었고, 그들의 풍습대로 그들과 어우러져 살았습니다. 그랬더니 그들은 멜랜드 내외를 "백인 인디언"이라고 불렀습니다. 어느 날은 이들 내외가 부상당한 인디언 소년의 발을 씻어 주고 있었습니다. 이를 구경하던 인디언들이 "인디언의 발을 씻는 백인을 보았는가? 이 사람들은 하늘이 보내준 사람들이다." 라고 말했으며 그때부터 멜랜드 부부는 "하나님의 사람"이라고 불리게 되었습니다. °우리는사역지에서 어떻게 불려지고 있습니까? °고교 졸업후 서울로 상경 유학, 열심히 전도하다 신학, 1988년 4월 17일 서울에서 개척당시 부동산컨설팅 대표는 저를 아저씨, 나중에 목사님이라고 불렀습니다. 지금은 전도자, 목회자, 선교사, 하나님 나라를 전파하는 다양한 이름으로 불러지고 있습니다. 그럼 "하나님의 때가 있습니다"라는 제목으로 은혜를 받겠습니다.
□ 복음을 전파하는 일에는 "하나님의 때"가 있습니다.
예수님이 40일을 금식하신 "그때", 성령에 이끌려 광야로 가서 사탄의 시험을 받으셨습니다. 그리고 세례 요한이 잡힌 "그때", 예수님은 갈릴리에 오셔서 세상을 향해 처음으로 목소리를 높이며 하나님의 복음을 전파하셨습니다.
□ 복음을 전파하는 하나님의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이때에 "하나님의 사람"인 우리는 무엇을 하고 있습니까? 무엇을 믿고 무엇을 외치고 있는지 생각해 봅시다. 이 기쁜 소식 곧 전합시다. 이 구원의 소식을 널리 전파합시다. 할렐루야!
■ 주님께 기도
하나님, 우리 인생에 주어진 모든 순간이 복음을 전하기 위한 때로 알고 힘써 하나님의 나라를 전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