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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향토사연구회
 
 
 
카페 게시글
문화기행 스크랩 굴렁쇠 청소년 자기계발 배움터 이야기
갈밭 추천 0 조회 9 19.01.24 11:36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2019년 1월 15일부터 2박3일 동안 <굴렁쇠 청소년 자기계발 배움터>를 가졌습니다.

청소년 자기계발이 뭔 거창한 것이 아니라 모든 결정을 스스로 해보고 행동한 것을 친구들과 나눠 보자는 것입니다.

요즘 청소년들은 많은 것을 부모에게 의존하는 것이 많습니다.

사람은 10년을 살던 20년을 살던 산 만큼  그에 따른 경험으로 스스로 판단 할 수 있는 능력이 가지는데,

이런 것을 무시하고 죄다 부모가 다 알아서 해준다면 아이들은 자기 결정권이 없어 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어릴적에는 이런 모습을 보고 우리 아이가 부모 말을 잘 듣는 아이구나 생각하다가, 막상 성년이 되어서도, 자기 결정을 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고 때늦은 후회를 하게 되지요.

우리 아이가 잘 컸구나 하는 첫 번째 기준이 성년이 되었을때 스스로 자기 몫을 찾아 행동  하는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하였튼 이런 생각으로 <집과 창녕> 이라는 작은 주제로 2박 3일 배움터를 열었습니다.


    ▶첫 시간 멋진 자기소개와 왜 사는가에 대한 질문에 답을 하는 시간을 가져  봤습니다.

      다들 내가 왜 사는가에 대한 깊이 있는 생각을 처음해서 얼떨떨했지만, 한 두 사람의 의견이 나오고 부터는 나름 정리를  잘하였습니다.

      그리고 2박3일 동안 했으면 또 가봤으면 하는 곳에 대해 의견내어서 2박3일 프로그램을 짰습니다.


    ▶시골 시장을 둘러보자는 의견을 나와 창녕군내 5일 장이 서는 영산장을 찾았습니다. 영산장에 많이 팔리는 물건, 장사가 잘되는 가에

      대해 살펴보고 이름난 밥집에서 점심을 사먹었습니다. 사먹은 음식은 돼지국밥과 튀김 종류였습니다.



     ▶영산시장 가까이에 있는 영산 석빙고에 들러 석빙고를 살펴봤습니다. 스스로 결정해서 진행한 여행이라 사진도 찍고 열심히

        참여 했습니다.


     ▶만년교에서 와서 겨울 풍경도 담았습니다.




      ▶영산면 청년회서 마련한 썰매장에서 잠깐 놀았습니다.



     ▶창녕하면 부곡온천이 이름났지요.  시설이 좋을 것 같은 온천을 정해 온천 느낌을 몸에 담았습니다.



    ▶마트에 들러 저녁과 내일 아침 먹을거리를 샀습니다.


   

    

       ▶마트에서 반찬거리를 사서 오는 길에 노을을 보기로 하고 우포늪 팽나무 언덕을 찾았습니다.

         안타깝게도 구름이 많이 끼여   아름다운 노을을 보지 못했습니다.



     ▶요즘 아이들 먹을거리는 단순합니다, 빵도 잘 먹고요. 가공된 식품에 다들 입에 익어 뭐든지 잘 먹습니다.

     


     ▶저는 영산시장에서 누릉지는 사서 3일 동안 저녁, 아침을 대신했습니다. 요즘 아이들은 자기들 밥만 챙깁니다.

        저도 저 밥만 챙겨 먹었습니다.





    ▶이튿날 시원한 바닷가로 가자는 의견을 따라 거제 학동 몽돌 해수욕장을 가기로 했습니다. 몽돌해수욕장 가는 길에

      있는 거제 기성관을 찾았습니다. 이번 배움터 작은 주제가 <집과 창녕> 이니까 옛 관아애 대해 살펴보기로 했습니다.,

      집 구조를 안다는 것은 알찬 여행을 하는데 많은 도움이 됩니다.



    ▶기성관 안에 있는 선정비에 대해 살펴봤습니다. 상 받는 사람들이 모두 훌륭하지 않듯이, 선정비에 새겨진 사람들이 모두 백성들을 위해

      좋은 정치를 했다고 볼 수 없겠지요. 가려서 보는 눈을 길렀습니다.



     

      ▶오기전에 우리 옛집에 대해 공부를 하고 와서, 다들 관심있게 들러봤습니다. 기성관 옆에 있는 거제 향교에 들러 조선시대 교육기관에

         대해 살펴봤습니다.




     ▶학동 몽돌 해수욕장에서 놀면서 두 모둠으로 나눠 동영상 촬영을 하기로 했습니다. 촬영한 동영상은 다음 날 발표를 했습니다.



    

 ▶학동 몽돌 해수욕장 가까이에 있는 맛집을 스스로 검색해서 점심을 배 불리 먹었습니다.



      ▶학동 몽돌해수욕장을 들렀다가, 여차여차에서 여차 해수욕장을 찾았습니다. 여차 바닷가(?) 생각이 많은 곳입니다.




    

        ▶공곶이를 가기로 했습니다.  수선화가 필때 예쁜 곳입니다. 다들 기대를 하고 한참 걸었습니다. 오르막을 지나, 다시 내림막길

           그리고 다시 평지길 마지막에는 내림막길 한 참 내려가다보니 나중에 올라 올 길을 생각하닌 조금 아득했습니다.     



 ▶기찬 풍경을 기대했다가 내려왔지만, 밭에 씨 뿌리는 할아버지만 있습니다. 여기서 우리는 무엇을 느끼며 깨닫았을까요.



      ▶저녁에 창녕으로 와서 저녁을 해먹고 낮에 다녔던 여행지 소개를 ppt 자료 만들기를 했습니다. 

         다음날 아침밥을 먹고 만든 자료를 발표했습니다. 첫날 창녕을 둘러본 내용은 다음카페에 올리기를 했습니다.



    ▶주제에 맞게끔 옛집 중심으로 자료를 만들었습니다.



     ▶오늘은 3일째  창녕 성씨고가를 찾았습니다. 양반집이 일제강점기를 거치고, 집안에 정원을 들이는 문화와 어떻게 결합 되었는지를

        살펴보았습니다.



     ▶햇살 따뜻해서 봄날이였습니다. 대청마루, 툇마루, 쪽마루에 대해 살펴보았습니다.  



 ▶성씨고가에 있는 흰색 개가 묶어져 있는 줄은 길게 되어있습니다. 그래서 개가 좀더 자유롭습니다. 동물권에 대해 생각해봤습니다.



    ▶성씨고가에 있는 정원수에 대해도 공부했습니다.

    

    

▶성씨고가는 아트막한 후원이 있습니다. 대나무, 소나무, 상수리나무가 잘 어울려져 있습니다. 제법 넓습니다.

   성씨고가는 창녕읍에서 대지초등학교를 지나면 있습니다. 오전 10시부터 문을 열어 줍니다. 문 앞에 있는 전화번호로 전화를 하면

   정해진 시간에 문을 열어 줍니다. 녹음이 우거진 계절에 가면 더 좋습니다.



 ▶이번에는 갈집입니다. 창녕 술정리에 있는 하씨고가입니다.  김해 봉하마을 옆 영강사 갈집 보다는 지붕 두께가 얇지만,

   옛 시골집을 모습을 잘 알 수 있어 찾았습니다.



▶점심은 몸에 좋다는 버들국수를 먹었습니다. 맛 보다 건강입니다. 발표 잘한 팀은 달걀을 더 먹었습니다.



     ▶다음 절집입니다. 창녕 관룡사를 찾았습니다. 발목을 삔 아이가 있어 용선대를 가지 않고 관룡사에 집구조에 대해서만 살펴보았습니다.



     ▶관룡사 약사전입니다. 지붕이 큰 대두 지붕입니다. 도리, 풍판에 대해 살펴보았습니다.




     ▶마지막으로 응진전에 있는 불화에 대해 살펴보고 관룡사를 나왔습니다.



      ▶마지막으로 찾은 곳은 얼마전 새롭게 단장한 창녕 박물관을 들러서  비화가야 유물에 대해 살펴봤습니다.



     ▶다들 주어진 시간에 열심히 공부 했습니다. 이 정도면 알찬 <자기계발 배움터>이지 싶습니다.(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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