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1208 동부와 삼성의 농구 경기...... 원주종합체육관

[담바우]

131208 (일)   동부와 삼성의 농구 경기......  원주종합체육관 

 12:48  농구장 가는 길......  체육공원 무지개상

 농구경기가 열리는 원주종합체육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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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주종합체육관 매표소......  일반석 티켓팅(교총회원 30% 할인 7,000원)

 원주종합체육관......  08번 게이트

 치악체육관 시대를 접고.......  550억원을 들여 지난 8월 준공한 4,600석의 원주종합체육관

 3층 중앙에 자리한 C3-8-18번 일반석.......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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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삼성의 센터......   마이클 더니건(203cm)

연습중인 서울 삼성과 원주동부 선수들

 양팀 스타팅 멤버......

 어제 서울 SK전에서 승리한 선수 시상.......  원주 동부 박지훈 선수

 13:55  경기에 앞서...... 국민의례

 서울 삼성 선수입장......  이정석, 김태주, 더니건, 임동섭, 이동준

 원주 동부 선수 입장......  박병우, 박지훈, 김현호, 김봉수, 모스 

 1쿼터 시작부터 양팀 접전으로 작전 타임......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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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치어 리더의 멋진 율동.......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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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잠시.......

 2쿼터 중반......  동부가 다섯 점을 앞서다(30-25)

 당겨 본 원주동부의 치어 리더

 원주 동부......  이충희 감독

원주 동부 이승준과 서울 삼성 이동준의 형제간 맞대결.......  오늘은 동생 이동준이 형을 완전 압도  

35-33으로 동부가 앞선 채 전반전 종료

 전반 종료 후 팬 서비스.......  몸 흔들기 대결에서 오른쪽 끝의 결혼을 1주일 앞둔 예비신랑이 우승

 후반전 원주 동부의 작전 타임

 김주성의 자유투......  오늘은 자유투 성적이 부진하다

 후반전에도 접전을 벌이는 양팀

 본부석

 김동광 서울 삼성 감독

 원주 동부 크리스 모스의 자유투......  세 번째 출전인 오늘은 상대에 막혀 부진

 4쿼터 75-75 동점으로 종료......  연장전으로

 원주 동부를 응원하는 응원 현수막 등장

 연장전에 치어 리더의 마지막 응원 

 연장 중반에도 80-80으로 팽팽한 승부

 종료 직전 87-85로 서울 삼성이 앞선다.......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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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국 88-85로 서울 삼성의 승리......  원주 동부 3연승 좌절!!!!!!!!!!

 16:15  경기장을 뒤로하고......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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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슨 결승포' 삼성, 연장 끝 동부 꺾고 3연승

주득점원의 이른 퇴장으로 연장까지 가는 고전을 펼쳤으나 뒷심이 승패를 좌우했다. 서울 삼성이 원주 동부의 연승 행진을 저지하고 3연승을 달리며 5할 승률을 맞췄다.

삼성은 12월 8일 원주종합체육관에서 벌어진 2013~2014 KB 국민카드 프로농구 동부와의 경기서 막판 제스퍼 존슨의 결승 3점포 등을 앞세워 88-85 신승을 거뒀다. 삼성은 이날 승리로 시즌 전적 11승11패(5위, 8일 현재)를 기록하며 3연승을 이어간 동시에 승률 5할을 기록했다. 반면 9위(7승15패) 동부는 이승준과 신인 두경민의 침묵 속에 일격을 당하며 연승행진을 이어가는 데 실패했다.

1쿼터는 동부의 22-21로 박빙 리드 속 끝이 났다. 최근 동부 상승세를 이끌고 있는 크리스 모스는 1쿼터서만 3점슛 1개 포함 9득점을 올렸고 삼성은 이동준의 10득점으로 맞불을 놓았다.

2쿼터서도 접전이 이어지며 전반은 35-33으로 동부가 앞선 채 끝이 났다. 1쿼터에서 모스의 활약이 돋보였다면 2쿼터서는 키스 렌들맨이 호쾌한 덩크를 터뜨리는 등 6득점을 올렸고 이적생 가드 박병우가 친정팀을 상대로 3점슛 1개 포함 5득점을 보탰다. 삼성에서도 마이클 더니건이 좋은 활약을 펼치며 밀리지 않는 경기를 이끌었다.

3쿼터도 팽팽하게 흘러갔다. 동부 렌들맨과 신예 박지훈은 3쿼터서만 6득점씩을 올리며 공격을 이끌었고 삼성에서는 장수 외국인 선수 제스퍼 존슨이 3점슛 두 개를 터뜨렸고 이관희도 힘을 보탰다. 3쿼터도 동부가 앞서기는 했으나 58-55로 근소한 차의 리드였다.

승부처 4쿼터. 동부의 야투가 연이어 빗나간 틈을 타 삼성은 차곡차곡 리바운드를 잡아낸 데 이어 반격에 성공하며 역전에 성공했다. 동부는 돌파구를 찾고자 이승준을 교체 투입하기도 했으나 이승준은 기대했던 공격력을 보여주지 못하며 부진의 늪을 허우적거렸다. 그러다 맹활약하던 이동준이 종료 3분35초 전 5반칙 퇴장으로 물러나며 동부에게 희망이 생겼다.

그리고 종료 2분도 남지 않은 시간 김주성이 연속 자유투를 성공시키며 동부는 72-73 턱 밑까지 쫓아간 데 이어 종료 1분10초전 김주성이 또다시 자유투 2구를 성공시키며 74-73 역전이 되었다. 그러자 삼성도 임동섭의 2득점으로 75-74 재차 역전에 성공했다. 모스의 자유투 2구 중 1구 성공으로 75-75 동점이 된 순간. 종료 4초전 임동섭의 3점포가 무위에 그치고 동부 두경민의 수비 리바운드와 작전 타임으로 원샷 찬스가 났다.

그러나 동부는 종료 3초를 남기고 공격권을 삼성에 내주고 말았다. 기록은 김주성의 턴오버였으나 동부 측은 이와 관련해 파울이 아니냐며 항의를 하기도 했다. 삼성은 포인트가드 김승현, 외곽포를 갖춘 존슨을 투입해 버저비터를 노렸으나 무위에 그치며 경기는 연장으로 흘러갔다.

연장도 접전으로 흘러간 가운데 1차 연장 종료 49초를 남기고 존슨의 3점포가 터지며 삼성이 85-83 역전을 만들었다. 김주성의 연이은 슛 불발 속 종료 22초를 남기고 삼성은 이관희의 수비 리바운드와 함께 작전 시간을 요청했다. 자충수를 두지 않는 이상 삼성에게 굉장히 유리해졌다. 그리고 존슨은 추가 자유투 2구까지 성공시키며 쐐기를 박았다.

막판 동부는 김주성의 2득점과 반칙작전으로 역전 꿈을 키웠으나 아쉽게도 무위에 그쳤다. 특히 이날 연이은 슛불발로 아쉬움을 남겼던 신인 가드 두경민은 부상으로 교체되는 비운도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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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HE  EN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