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교단 신안군과 투자협약 체결
문준경 기념관 건축 등 적극 협력키로
본 교단과 신안군청이 문준경 전도사의 삶과 영성을 기념하기 위한 기념관 건축 등과 관련하여 상호 협력을 다짐하는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본 교단은 지난 7월 19일 신안군청 군수실에서 신안군과 문준경 전도사 기념관 건축과 관련하여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본 교단에서 총회장 원팔연 목사와 부총회장 주남석 목사와 권중호 장로, 총무 송윤기 목사와 기념관 건립추진위원회 이재완 위원장, 신명범 사무총장 등이 참석했으며 신안군에서는 박우량 신안군수와 신안군의회 양영모 부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양측은 이날 협약서를 통하여 순교기념관 건축을 위해 상호 협력키로 하였으며, 본 교단은 순교기념관 건축을 비롯해 다채로운 기념사업을 전개하고 신안군은 순교기념관 건립 등에 필요한 각종 기반시설 제공과 행정서비스, 청소년 수련관 사업 등을 최대한 지원을 하기로 했다.
협약식에서 원팔연 총회장은 “교단 순교정신을 되살리는 중요 사업을 신안군과 함께 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으며 박우량 신안군수는 “성결교단에서 문준경전도사기념관을 신안군에 건립하기로 결정한 것에 감사를 표하며, 문준경 전도사 기념관이 몸과 정신의 휴식과 단련에 기여하는 시너지 효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본 교단은 2088년부터 문준경 전도사 순교기념관 건립위원회를 구성하고 구체적인 건축을 추진해 왔으며 지난해 총회 결의로 총회 경상비의 0.5%를 2년간 모아 기념관 건축에 사용키로 한 바 있다. 현재 건축 설계를 마무리하고 오는 8월 9일 기공식을 갖고 기념관 건축을 시작할 계획이다. 한국성결신문 / 2010년 7월 20일(화) / 조재석 기자
본 교단 신안군과 투자협약 체결
신안군, 기반시설 제공·행정서비스 지원
묵상 공원·수련시설 구비, 전시·교육·숙박까지 가능
1940년대부터 50년대에 척박한 신안의 증도, 임자도를 비롯한 여러 섬들을 돌아다니며 빈민구제와 선교에 힘쓴 ‘섬 선교의 어머니’ 문준경(文俊卿; 1891~1950) 전도사의 삶과 영성을 기념하기 위한 기념관 건립 사업이 기독교대한성결교회(총회장 원팔연 목사)와 신안군(군수 박우량)이 공동으로 투자하여 추진된다.
성결교단에서는 제 103년차 총회 결의를 통해 문준경전도사순교기념관 건립추진위원회를 발족시켰고, 건축기금 모금과 함께 부지매입 및 건축설계 등에 착수했다. 또한 건축위원회(위원장 박성철 장로)는 오는 8월 착공 예정으로 신안군과 순교기념사업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하게 됐다. 신안군은 순교기념관 건립 등에 필요한 각종 기반시설 제공과 행정서비스 등에 적극 지원을 할 예정이다.
순교기념관은 총 85억의 사업비를 들여 문 전도사의 전도활동 및 순교 상황 등을 체험할 수 있는 시설을 갖추게 되며, 묵상 공원 및 수련시설 등을 구비하여 전시, 교육, 숙박까지 가능하게 하여 증도를 방문하는 관광객 및 성지 순례객들에게 보다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게 될 것이다.
앞으로도 신안군은 문순득, 김대중 전 대통령, 김이수, 이세돌 등 지역출신의 역사문화 인물에 대한 선양사업을 다각적으로 펼쳐 영상물 제작, 기념시설 조성, 여행상품, 문화상품 개발 등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계획이다. 현재 순교지 일대는 기념비와 묘역이 조성됐으며 2009년 신안군 향토기념물 제 2호로 지정됐다.
성결교회의 적극적인 전도로 복음화된 신안군은 가히 ‘성결군’이라 할 수 있다. 앞으로 신안군이 성결교회 순교지 순례 관광지로 각광받을 전망이다.
기독교성결신문 / 2010년 7월 22일(木)
신안군, 기반시설 제공·행정서비스 지원
신안군과 투자협약 내용
투자협약서
기독교대한성결교회와 신안군은 문준경 전도사 순교기념사업과 관련하여
상호 협력하기로 합의하고 다음과 같이 투자협약을 체결한다.
다 음
1. 기독교대한성결교회는...
문준경 전도사 순교기념사업에 대해 다음과 같이 투자를 진행한다.
사업위치 : 신안군 증도면 증동리 일원
사업기간 : 2010년~2013년
투자규모 : 85억원
투자내용 : 문준경전도사 순교기념관, 기념탑, 교육문화관, 청소년수련관,
십자가 묵상공원 등
2. 신안군은 문준경 전도사 순교기념사업에 따른 제반 행정서비스, 기반시설
확충, 청소년 수련관 사업 등에 최대한 지원한다.
3. 기독교대한성결교회와 신안군은 상호 신뢰와 협력의 원칙하에 본 협약을
최대한 이행하고 대표자가 서명함으로 효력이 발생한다.
2010년 7월 19일
기독교대한성결교회 총회장 원 팔 연 / 전라남도 신안군 군수 박 우 량
신안군과 투자협약 내용
문준경전도사 순교기념사업 투자협약 체결
1940~50년대 척박한 신안의 증도, 임자도를 비롯한 여러 섬들을 돌아다니며 빈민구제와 선교에 힘쓴 “섬 선교의 어머니” 문준경(文俊卿; 1891~1950) 전도사의 삶과 영성을 기념하기 위한 사업이 기독교대한성결교회(총회장 원팔연목사) 교단과 신안군이 참여한 가운데 추진된다.
성결교단에서는 2009년 교단총회 결의를 통해 문준경전도사순교기념관 건립추진위원회를 발족시키고, 건축기금을 모금과 함께 부지매입 및 건축설계 등에 착수했으며, 2010년 8월 착공 예정으로 신안군과 순교기념사업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하게 됐다. 신안군은 순교기념관 건립 등에 필요한 각종 기반시설 제공과 행정서비스 등에 적극 지원을 할 예정이다.
순교기념관은 총 85억의 사업비를 들여 문 전도사의 전도활동 및 순교 상황 등을 체험할 수 있는 시설을 갖추게 되며, 묵상공원 및 수련시설 등을 구비하여 전시, 교육, 숙박까지 가능하게 하여 증도를 방문하는 관광객 및 성지순례객들에게 보다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게 될 것이다.
앞으로도 신안군은 문순득, 김대중 전대통령, 김이수, 이세돌 등 지역출신의 역사문화 인물에 대한 선양사업을 다각적으로 펼쳐 영상물제작, 기념시설 조성, 여행상품, 문화상품 개발 등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계획이다.
문준경 전도사는 1891년 암태면 수곡리에서 태어나 증도로 시집을 갔으며, 기독교 신앙을 받아들인 이후부터는 복음을 전하는 데 헌신하여 경성성서신학원(현 서울신학대학교)을 졸업한 후 임자진리교회를 시작으로 증동리교회, 대초리교회, 방축리교회 등을 개척하였다. 일제강점기와 한국전쟁기의 혼란 속에서 온갖 고초를 겪으면서도 신앙을 지킨 문 전도사는 결국 1950년 증도면 증동리 해변에서 순교를 당했다. 현재 순교지 일대는 기념비와 묘역이 조성됐으며 2009년 신안군 향토기념물 제 2호로 지정됐다.
자료제공 : 문화관광과 문화예술담당 정창균 / 2010년 7월 16일(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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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왠일일까...? 오늘은 유난히도 박군수님께서
멋져 보인당께요... 군수님 건강 하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