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벼농사 준비
가. 기계 모의 모판흙(상토) 준비
○ 기계모의 모판흙(상토)은 10a당 중모 산파는 150ℓ, 조파는 88ℓ, 어린모는 45ℓ 정도가 필요하나 모판흙을 만들 때 손실량을 감안하여 충분히 준비하도록 한다.
○ 모판흙을 농가에서 직접 만들어 사용할 때는 가까운 농업기술센터에서 산도검정 을 받아 산도(ph)가 4.5~5.5 정도인 흙을 준비하도록 하고, 시중에서 모판용 상 토를 구입할 때는 우량상토로 인정된 제품을 선택토록 한다.
나. 기계이앙 상자모 파종
○ 남부지방 기계이앙 상자모의 파종 적기가 4월 1일부터 시작되므로 볍씨의 소금물가리기와 소독을 마치고, 1주일 정도 씨 담그기를 한 다음 싹을 틔워 파종하도록 한다.
○ 볍씨 소독은 종자 소독약 스포탁유제 2,000배액에 볍씨가 충분히 잠기도록 하여 24시간 소독한 다음, 맑은 물로 2~3차례 씻어 내어 볍씨를 담그도록 한다. 이삭선충의 발생이 우려되는 지역에서는 살충제를 섞어 소독한 후 볍씨를 담그도록 한다.
○ 볍씨 담그기는 저녁에 보온을 할 수 있는 하우스 등을 이용하여 1주일 정도 해야 하는데, 하루에 3~4회 저어 주어서 위·아래의 볍씨가 수분을 골고루 흡수하도록 하여 균일하게 싹이 트도록 한다.
○ 상자 당 파종량은 중립종 볍씨의 경우 산파는 120~130g, 조파는 80~90g이 알맞다. 최근 일부 농가에서 모내기 때 결주를 의식하여 배게 뿌리는 사례가 있으나 결주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배게 뿌리는 것보다 균일하게 파종하는 것이 더 중요하므로 너무 배게 뿌리지 말도록 한다.
○ 육묘상자 수는 10a당 산파는 30개, 조파는 35개가 기준량이나 모를 낼 때 부족하지 않도록 기준량보다 10%정도 더 확보하는 것이 안전하다.
다. 논토양 관리
○ 퇴비와 외양간두엄은 반드시 운반과 동시에 살포하여 도열병 등 병해충 발생과 쓰러짐을 예방하도록 한다.
○ 가축분이나 물거름의 살포 기준량을 잘 지켜서 논의 오염원이 되지 않도록 한다.
○ 규산질 비료를 확보한 농가는 지역별로 지정된 날에 비료살포기 등을 이용 공동으로 살포하여 볏짚 등 유기물의 분해를 촉진시키고, 봄 깊이갈이를 실시하도록 한다.
○ 특히 규산질 비료를 도열병 상습지와 산간 고랭지에 주게 되면 병해와 냉해의 예방에도 효과가 크므로 논갈이 전에 살포토록 한다.
수입쌀 시판에 대비한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서
이것부터 꼭! 실천 합시다!
수입쌀 시판에 대비한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서
이것부터 꼭! 실천 합시다!
◆ 첫째, 순도 높은 고품질 품종의 종자를 선택합시다.
- 품종이 섞이면 재배부터 소비까지 많은 문제가 야기됩니다.
* 품종별로 생육이 다르기 때문에 재배관리가 어렵고,
* 벼 알 크기도 달라 도정이 불균일하여 완전립률이 떨어짐.
* 지역에 알맞은 순도 높은 품종을 선택한다.
* 소비자가 선호하는 고품질 품종을 선택한다.
* 재배에 안정성이 높은 품종을 선택한다.
◆ 둘째, 병해충 예방의 첫 단계는 볍씨소독입니다.
- 볍씨로 전염되는 주요병해충
* 도열병, 키다리병(최근 다발생), 깨씨무늬병, 벼잎선충 등
- 볍씨소독요령
* 물 20ℓ(1말)에 프로라츠유제(스포탁, 삼공스포탁, 늘그린) 10㎖를 혼합한 약액에
볍씨 10㎏을 담가 24시간 소독.
* 약액의 온도를 30℃ 정도 유지하면 방제효과를 높일 수 있음.
※ 정부보급종을 사용하는 농가에서도 키다리병, 세균성 벼알마름병, 벼잎선충이 발생
되는 논은 한 번 더 전용약제로 소독.
◆ 셋째, 파종량을 꼭 지킵시다.
- 대부분의 농가에서는 1.5~2배정도 많은 양을 파종하고 있습니다.
* 파종량이 많으면 모가 연약하게 클 뿐만 아니라 포기당 본수가 많아지고, 헛새끼
가 많아지며 병해충과 도복이 많아짐.
* 이삭 패는 시기가 고르지 못하여 완전미 생산율이 떨어짐.
◆ 넷째, 제때 파종하고 모를 제때 심어야 합니다.
- 지구 온난화에 따라 봄이 일찍 오는 경향으로 파종시기가 10일 이상 앞당겨지고
있습니다.
* 등숙이 잘되는 시기에 출수되도록 적기에 파종해야 함.
◆ 다섯째, 규산질비료를 꼭 시용합시다
- 벼 재배에서 규산은 질소보다 약 8배나 많이 필요한 영양분입니다.
* 규산질비료를 시용하면 단백질 함량이 낮아져 미질이 좋아지고 쓰러짐을 막으며
병해충 예방에 효과가 큼.
* 규산질비료는 밑거름주기 2주일 전까지 살포 후 논갈이.
모내기 시기가 앞당겨지면
* 영양생장기간이 길어져 헛새끼가 증가하고
* 잡초와 병해충이 많이 발생되며,
* 등숙기간 밤․낮의 온도차가 적어 불완전립비율이 높아지고
* 등숙률이 낮아지는 등 미질이 크게 떨어집니다.
◈ 밭농사
○ 감자의 싹틔움 상은 온도가 18~25℃ 정도 유지되도록 관리하고, 특히 밤에 5℃ 이하로 떨어지거나 낮에 30℃ 이상으로 올라가지 않도록 온도 관리에 주의한다.
○ 감자 묘는 채취하기 하루 전에 물을 충분히 주어 묘를 채취할 때 뿌리에 상처가 나지 않도록 해준다.
○ 보리는 봄철 잦은 비로 습해가 우려되므로 배수로를 다시 한번 정비하여 물빠짐을 좋게 해주고, 물을 가둔 논이나 못자리 예정지의 주변포장은 갈개를 설치하여 물이 잘 빠질 수 있도록 해준다.
○ 고구마 묘상은 싹이 나온 후에는 23~25℃ 정도의 온도와 70~80%의 습도가 유지되도록 하여 싹이 튼튼하게 자랄 수 있도록 해준다.
○ 시설 재배용 옥수수는 낮 동안의 온도를 높게 유지해 주어 초기 생육을 촉진시켜 주고, 밤 온도가 10℃ 이하로 내려가지 않도록 거적 등을 덮어 보온을 해주도록 한다.
◈ 고 추
○ 고추씨를 파종한 후 한 달 이상 지난 고추 육묘상은 낮에는 23~28℃, 밤에는 20℃ 정도가 되도록 온도를 관리하여 모가 웃자라거나 저온 장해를 받지 않도록 한다.
○ 고추모 웃자람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육묘 간격을 충분히 확보해서 밀식이 되지 않도록 하고 햇빛을 충분히 받을 수 있도록 관리한다.
○ 모판흙이 마르면 모판흙 아래까지 스며들도록 20℃ 정도의 미지근한 물을 충분히 주되 오전 10~12시 사이에 주도록 한다. 물주는 횟수는 가능한 적게 하되 한번에 충분히 주고, 질소질 비료를 너무 많이 주지 않도록 주의한다.
○ 요즈음 낮과 밤의 온도차이가 커서 잘록병(입고병)발생이 우려된다
- 발생조건 : 15℃이하의 저온과 습도가 높을 때, 밤낮의 온도차이가 클 때, 출입문
으로 찬바람이 들어갈 때, 모가 웃자랄 때
- 방제대책 : 상내온도가 15℃이하가 되지 않게 보온을 철저히 함(온상육묘). 밤낮의
온도차이가 클 때는 낮 30℃이상, 밤 15℃이하가 되지 않게 관리. 출입시 찬바람이
들어가지 않게 비닐커튼 등으로 칸막이를 설치. 모가 웃자라지 않게 질소거름,물주
기를 억제. 습도가 높아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하여 물준 후에는 환기를 실시. 예방
위주로 적용약제 살포
◈ 마늘·양파
○ 비가 자주 내려 과습이 우려되는 포장이나 논에 재배하는 마늘·양파는 배수구 정비를 잘하여 습해 예방에 주의하도록 한다.
○ 마늘·양파의 웃거름을 너무 늦게까지 주게 되면 영양 생장이 계속되어 구가 커지지 않고 수확시기가 늦어지게 되므로 난지형 마늘 및 양파는 3월말까지 웃거름주기를 끝마치도록 한다.
◈ 시설 채소
○ 비닐하우스의 피복물은 아침 일찍 걷어 주어 햇빛을 충분히 받도록 하고, 한낮에는 환기를 실시하여 하우스 안의 온도가 30℃이상 올라가지 않도록 관리한다.
○ 밤에는 보온 시설을 잘 이용하여 난방 에너지를 절감하도록 하되 열매채소는 12℃, 잎채소는 8℃이상이 되도록 관리한다.
○ 봄철에는 지역에 따라 강한 바람이 우려되므로 고정끈을 튼튼히 매주도록 하고, 바람이 강하게 불때는 하우스를 완전히 닫고 환기팬을 가동하여 피복비닐이 하우스 골재에 밀착되도록 관리한다.
○ 봄비가 자주 내리거나 구름 낀 날이 많으면 곰팡이성 계통의 병해가 발생될 수 있기 때문에 예방위주로 방제토록 한다.
친환경적인 딸기 잿빛곰팡이병 방제 요령
◁딸기는 우리나라 국민들의 기호성이 좋아 소비량이 계속 증가 추세에 있어 생 산액이 6천 9백억원이며, 벼, 고추 다음 작물로 농가 소득에 큰 비중을 차지하
고 있는 품목이다. 특히, 딸기는 대부분 생식으로 먹기 때문에 수확기에 농약 살포가 쉽지 않아 재배농가들에게는 골치 아픈 병으로 생각하고 있다▷
□ 잿빛곰팡이병은 과일, 열매꼭지, 잎, 잎자루 등에 피해 발생, 특히 과실에 발생하
여 갈변 흑갈색으로 변하고, 물러 썩어 버리게 된다.
□ 전염경로는 눈마름병 발생부위, 상처부위, 꽃잎, 암술, 수술 등으로 침입하는데
화분용 벌의 몸에 부착되어 꽃을 통해 전염이 될 수 있다
□ 발병조건으로는 20℃전후의 다습시 발생되고 봄비나 흐린 날이 계속되고 질소질
비료를 많이 주어 초세가 무성할 때, 베게 심어 바람이 잘 통하지 않을 때 많이
발생한다.
□ 친환경적인 방제 방법은 환기를 자주 실시하여 통풍을 양호하게 하고, 하우스내의
습도가 올라가지 않도록 하며, 말라죽는 잎, 오래된 잎, 병든 잎이나 과실은 따서
땅에 묻거나 불에 태우면 병원균 밀도가 줄어 들어 발생량이 적어진다.
□ 수확전에 과산화수소를 처리하여 딸기 과실의 잿빛 곰팡이병 방제한다. 살포요령
으로는 30% 과산화수소 23㎖를 20ℓ의 물에 혼합하거나, 3% 과산화수소 230㎖의
과산화수소를 20ℓ의 물에 혼합 딸기 과실을 수확하기 전 포장에서 1주일 간격으
로 2회에 걸쳐 살포를 하면 잿빛 곰팡이병 발생율이 줄어든다.
□ 과산화수소에 의한 방제법은 친환경적인 방제법으로 빠르게 분해되므로 수확기에
처리 하더라도 잔류 독성의 문제가 발생하지 않아 아무런 피해가 없으나 일반 살균
제를 이용한 방법보다는 방제 효과가 낮은 편이다.
◈ 과 수
○ 과수 묘목 선택 요령
- 먼저 품종을 먼저 결정하여야 하는데 수확 노력의 분산을 위해 조·중·만생종을 3~4품종 안배하는 것이 좋은데 1ha기준으로 적정 품종 비율은 조생종 10~15%,중생종 30%, 만생종 50~60%로 하는 것이 좋으며, 특히 수분수 혼식 비율이 15~20% 정도가 되도록 재식한다.
- 사과 밀식과원 조성용 묘목은 뿌리가 충분히 발생된 자근대목(自根臺木)으로서 휴면기에 정상적으로 낙엽 된 건전한 묘목으로써 바이러스에 감염되지 않아야 하며, 병해충 피해가 없는 묘목이어야 한다.
- 묘목을 심을 때 대목을 지상부로 20㎝ 정도 노출시킬 수 있어야 하며, 접목부 위쪽 10㎝ 부위의 줄기 직경이 12~13㎜ 정도이고, 묘목의 수고가 160㎝ 이상이며, 지면에서 60~70cm 높이부터 선단부 까지 10개 이상의 측지가 30~60㎝ 정도로 충실하며, 원줄기에 고루 배치되어 있는 묘목이 좋다.
- 배, 포도, 단감은 접목부 상부에서 새가지의 끝까지 길이가 80cm이상, 접목부에서 3cm 위의 굵기가 8mm 이상인 묘목이 좋으며, 복숭아는 접목부 상부에서 새가지의 끝까지 길이가 80cm이상, 접목부에서 3cm 위의 굵기가 10~15mm 이상인 묘목이 좋다
○ 머리뿔가위벌 이용 수분
- 머리뿔가위벌은 사과나무의 수분 능력이 우수한 벌이므로 이 벌을 사과 수분에 이용하면 과실의 품질을 향상시킬 수 있다.
- 과수원에 벌을 넣는 시기는 꽃이 피기 2주일 전이 적당하며 ha당(3,000평) 1,000마리 정도가 알맞다.
- 벌은 농약에 아주 약하므로 꽃이 피기 2주일 전부터는 농약을 살포할 때 주의하여야 한다.
◈ 화훼
○ 고랭지용 카네이션을 육묘 할 때는 짧은 기간 육묘보다는 육묘기간을 80일 정도 길게 하는 것이 개화 소요일수가 짧아지며 전체 생육기간이 길어져서 수량이 많아지고 상품성이 높아진다.
○ 정원수 등의 나무를 심을 때는 물을 충분히 주어 뿌리와 흙 사이에 틈이 생기지 않도록 한다.
○ 동양란은 이른봄에 포기나누기를 겸해서 분갈이를 하도록 한다. 분갈이를 할 때는 병들고 벌레 먹은 뿌리를 정리한 다음 살균제로 소독을 한 후에 심도록 한다.
○ 선인장 관리는 비모란 등 수출용 선인장은 최저온도가 10~15℃ 정도에서 생육이 늦어지거나 뿌리가 나오지 않게 되므로 온도관리에 주의하도록 한다.
○ 실내원예는 햇볕이 점점 강해지고 햇빛 비치는 시간이 길어지므로 낮 동안에는 환
기를 하고 화분을 잘 관찰하여 물이 부족하지 않도록 관수한다.
○ 이번 주에는 꽃나무를 많이 심도록 하고 심을 곳이 없는 가정에서는 화분으로 집 안을 꾸미는 한 주일이 되었으면 한다.
◈ 버섯 재배
○ 봄철 느타리버섯 균 기르기 작업을 할 때에는 배지온도 유지관리가 중요한데 초기 5~7일간은 22℃, 중기 10~12일간은 23~24℃, 후기 10~12일 간은 25~27℃ 정도로 유지하여 주도록 하고, 균 기르기 중에는 수시로 신선한 공기가 유입되도록 하여 균의 활력을 높여 주도록 한다.
○ 요사이는 밤낮의 온도변화가 심하므로 저온이나 고온이 되지 않도록 환경관리 시스템을 점검하도록 한다.
○ 균이 자라는 기간에는 균상의 병 발생유무를 수시로 살펴보아 발견 시에는 초기에 예방할 수 있도록 조치하고, 버섯파리 예방을 위해서는 방충망, 또는 유살 등을 설치하거나 기피제를 설치하여 버섯파리를 예방하도록 한다.
◈ 인삼,약초 재배
○ 묘삼 옮겨심기는 지역과 기상조건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대부분 언 땅이 풀리는
4월 상순 까지는 마치도록 하고, 묘삼을 소독할 때는 반드시 적용 약제를 사용하
도록 한다.
○ 인삼재배를 시작하는 농가에서는 모밭이나 본밭에 설치할 해가림시설에 필요한 자
재를 미리 확보하고, 해가림시설을 할 때에는 규격화된 시설을 설치하여 재해를
예방하고 고품질의 인삼을 생산토록 한다.
○ 지난 번 대설 피해를 받은 인삼 해가림시설은 가능한 빨리 복구하고 포장이 과습하지 않도록 관리하여 습해를 받지 않도록 한다.
◈ 뽕나무 밭 관리
○ 지난 가을에 가지 뽕을 수확한 농가는 뽕나무가지의 끝 부분을 10㎝ 정도 다시 잘
라 주어 눈마름병을 예방하도록 한다.
○ 지난해 가을에 심은 뽕나무는 땅이 풀리는 대로 뽕나무 그루터기의 흙을 헤쳐 주
황사대비 가축관리 철저로 호흡기 질병 예방
- 축사의 창과 출입문 등을 닫고 외부의 공기와 접촉을 가능한 적게 한다.
- 운동장이나 방목장에 있는 가축은 축사 안으로 신속히 대피시킨다.
- 노지에 방치하였거나 쌓아둔 건초, 볏짚 등은 비닐이나 천막 등으로 덮는다.
- 황사가 끝나는 즉시 축사 주변, 건물 내 외부를 물로 씻어낸 후 소독하고 방목장의 사료통과 가축이 접촉하는 기구도 세척 또는 소독을 실시한다.
- 가축이 황사에 노출되었을 때에는 솔로 털어 낸 후 몸체를 물로 씻어낸 다음 구연산 소독제 등으로 분무소독을 실시하고 기온이 낮을 때는 보온관리에도 주의한다.
- 황사가 끝난 후 1~2주간은 병든 가축의 발생 유무를 집중적으로 관찰한다.
◈ 축 산
가. 가축 사양 관리
○ 따뜻한 낮에는 바람막이를 열어주고 일광욕과 운동을 충분히 시키며 급격한 날씨 변화에 대처할 수 있도록 한다. 밤에는 윈치커튼 등을 활용하여 찬바람을 막아주는 등 일교차를 최대한 줄이도록 한다.
○ 송아지 사육시설에는 빛이 잘 들어오도록 하고 마른 깔짚을 바꾸어 주어 송아지 방이 습하지 않도록 해 준다.
○ 분만 돈사의 온도가 24℃ 이상 올라가면 포유 모돈의 사료섭취량이 적어져 젖 뗀 후 발정 재귀기간이 길어질 수 있으므로 온도관리에 유의한다.
○ 외부에서 구입한 병아리는 가능하면 육추기의 열원과 물통 가까이 내려놓고 물을 충분히 먹여 탈수를 방지하고 피로를 회복시켜 주고 3시간 정도 휴식을 취한 후 첫 모이를 급여하도록 한다.
나. 초지 사료작물 관리
○ 초지의 방목 이용을 위해 목도나 목책 등을 보수하고, 초장이 35cm정도 자랐을 때 방목을 실시한다.
○ 초지나 사료작물의 청초를 갑자기 과다하게 급여하게 되면 설사등이 발생될 수 있으므로 건초와 함께 천천히 변경하여 급여하여 하도록 한다.
○ 옥수수나 수단그라스를 파종할 포장은 지력유지를 위해 ha당 퇴비 20~30톤과 석회소요량을 살포하고 깊이 갈아준다.
다. 가축 위생관리
○ 황사가 발생될 경우 축사, 사료 등에 황사먼지가 오염되지 않도록 하고 황사가 끝난 후에는 시설과 가축에 대한 세척과 소독을 철저히 한다.
○ 구제역 및 돼지콜레라 등의 재발방지를 위하여 수요일(4월6일)에는 축사안팎을 철저히 소독하고 평상시에도 외부인이 축사에 들어오지 못하도록 통로를 차단하며 가축을 관찰하여 전염병이 발견되면 방역당국(전화 1588-4060)에 즉시 신고토록 한다.
○ 결핵병과 부루세라병 및 광견병은 인수공통전염병으로 예방을 위해서는 쥐나 새 등 야생동물의 축사출입을 차단하고, 정기적으로 가성소다, 페놀 등의 소독제로 축사 내외부를 소독하고 정기적으로 혈청검사를 받아 감염우가 발견되면 즉시 살처분 해야 한다.
○ 돼지 유행성설사와 유행성폐렴 및 오제스키병의 예방을 위해서는 적기 예방접종과 주기적인 축사소독을 하고 알맞은 환경조건을 유지해 주도록 한다.
○ 조류인플루엔자의 차단방역을 위해서는 가축을 관찰하여 벼슬청색증, 얼굴부종 등의 증상이 발견될 경우 신속히 신고해야 하며, 감염가축의 판매나 자체처리를 금하고 축사출입을 철저히 차단해야 한다.
○ 닭 뉴캣슬병과 가금티푸스 등의 발생을 줄이기 위하여 양계장 출입자와 차량 및 야생조수에 대해 차단방역을 하고 백신을 접종한다.
○ 농장을 출입하는 사람과 차량의 이동은 가급적 자제하고 철저히 소독을 실시하고 출입을 허용한다.
농작물 병해충 발생정보
(제4호 : 2005. 04. 01~ 04. 30)
1. 벼 종자 소독으로 종자에 묻어있는 전염원 조기 제거
소금물 가리기와 볍씨소독으로 도열병, 벼잎선충 등의 전염원을 미리 제거하고, 소독 후의 약액은 수질을 오염시키지 않도록 처리하여 주기 바람
2. 응애류, 총채벌레류 등 시설하우스 내 해충은 발생 초기에 방제
시설 내 해충은 발견이 어려운데다 방제를 소홀히 할 경우 밀도가 급속히 증가하여 방제가 어려우니 발생초기에 방제하기 바람.
3. 과원 월동해충은 꽃피기 전에 방제
월동해충은 기온이 높아지면 부화하기 시작하여 밀도가 늘어나므로, 생육초기의 해충밀도 억제를 위하여 꽃피기 전 방제를 잘하기 바람
◈ 벼 병해충
⊙ 벼 종자 소독
○ 벼 종자를 통하여 전염되는 병해충에는 곰팡이병인 도열병, 키다리병, 깨씨무늬병 등과 세균병인 세균성벼알마름병, 해충인 벼잎선충 등이 있습니다.
○ 볍씨소독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고 있는 프로라츠유제(스포탁, 늘그린, 삼공스포탁, 정밀프로라츠)는 물 20ℓ(1말)에 소독약 10㎖를 혼합한 약액에 볍씨 10㎏(20ℓ)를 담가 24시간 소독한 후 맑은 물로 2~3회 씻은 후 씨앗 담그기를 하면 됩니다.
○ 특히 키다리병 발생이 많은 지역에서는 보급종 종자도 프로라츠유제로 침지소독을 실시하는 것이 좋으며 이 때 약액 온도는 30~35℃로 높게 하면 소독효과가 높아집니다.
○ 세균성벼알마름병 발생이 많은 지역에서는 소금물가리기를 하여 건전한 볍씨를 골라내고, 종자처리수화제(자바라, 기라성)로 소독하거나, 무농약 재배의 경우 냉수온탕침법으로 소금물 가리기를 한 종자를 냉수에 4시간이상 침지한 후에 58℃의 뜨거운 물에 5분간 침지하면 됩니다.
○ 벼잎선충 발생이 많은 지역에서는 프로라츠유제에 살충제를 섞어서 소독해야 합니다.
○ 소독 후 남은 약액을 하수구에 그냥 버릴 경우 하천을 오염시킬 우려가 있으니, 석회나 퇴비, 볏짚재 또는 흙을 넣어 일정시간 침전시킨 후 물 층만 버리면 하천수 오염을 줄일 수 있습니다.
- 남은 약액 20ℓ(1말)에 석회는 2㎏, 퇴비는 1㎏, 흙은 4㎏을 넣어 20시간 침전시키고, 볏짚재는 300g을 넣어 3시간 침전시킨 후 윗물을 버리면 오염을 줄일 수 있습니다.
⊙ 벼 모마름병, 뜸모, 모썩음병
○ 일찍 파종한 못자리를 중심으로 밤낮의 온도차가 클 때 모마름병과 뜸모가 발생하는 경우가 많으니 파종 전에 적용약제를 상토와 섞어 사용하도록 하고 상내 온도와 습도관리를 잘해 주기 바랍니다.
○ 모썩음병은 중부 산간지 담수직파재배에서 발생이 많으므로 매년 발생되는 지역에서는 종자소독 전에 다찌에이스(액) 1,000배액이나, 메타실(수) 500배액, 리도참(수) 300배액으로 24시간 침지처리 하기 바랍니다.
⊙ 애멸구, 벼물바구미
○ 애멸구와 벼물바구미는 모낸 논으로 이동하여 애멸구는 줄무늬잎마름병을 비롯한 바이러스병을 옮기고, 벼물바구미는 잎이나 뿌리에 피해를 주므로 모내는 날 상자에 적용 농약을 뿌리는 것이 좋습니다.
◈ 원예작물 병해충
⊙ 마늘·양파 잎마름병, 고자리파리, 흑색썩음균핵병, 양파노균병
○ 잎마름병은 습도가 높은 지역에서 기온이 상승할 경우 발생이 많아 질 것이 우려되므로 발병 초기부터 적용농약으로 방제하기 바랍니다.
○ 고자리파리는 애벌레(구더기)가 뿌리를 갉아먹어 심하면 포기 전체가 말라죽는 피해를 주며 4월 중하순에 피해가 많음
- 토양살충제를 뿌린 후 흙과 잘 섞이도록 해 주고, 비닐 피복재배시에는 적용농 약을 관주하기 바랍니다.
○ 흑색썩음균핵병은 제주지역은 11월 하순부터, 전남 및 경남지역은 2월 중순~3월 상순, 그리고 중부지역은 3월 상순~중순부터 병이 발생되어 5월 중순까지 증가하는 경향입니다.
○ 양파 노균병은 4월 중순~5월 중순경 기온이 낮고 비가 자주 올 때 발생이 많은 병으로 배수로를 잘 정비하여 뿌리 자람을 촉진하고 병이 발생한 밭은 적용농약을 주기적으로 뿌려 방제하기 바랍니다.
⊙ 잿빛곰팡이병, 흰가루병, 노균병, 토마토 잎곰팡이병
○ 잿빛곰팡이병과 흰가루병, 노균병 등은 낮과 밤의 일교차가 크고 다습한 환경조건과 과도한 밀식으로 통풍이 불량한 재배조건, 그리고 질소질 비료를 많이 준 경우에 발생이 증가하고 병이 번지게 됩니다.
○ 토마토 잎곰팡이병은 봄철 시설내가 과습하고 식물체가 약해지면 발생이 많아질 수 있습니다.
○ 병든 부위는 일찍 제거하고, 환기와 보온에 유의하여 토양의 과습을 막고, 발병초기에 적용농약으로 방제하되 농약안전사용 기준을 지켜주기 바랍니다.
⊙ 총채벌레, 진딧물, 응애 등 시설재배 해충
○ 시설내에서는 온도가 높게 유지되어 해충의 세대가 짧아지고 연중 발생하며, 해충의 크기가 작아 농업인이 초기에는 발생을 몰라 피해를 입는 경우가 많습니다.
○ 시설내 해충 예찰을 위하여 해충이 좋아하는 색깔의 황색끈끈이 트랩으로 초기밀도를 조사하고 적용농약으로 방제하기 바랍니다.
○ 딸기, 토마토, 고추 등 과채류나 잎들깨, 상추 등 엽채류에 천적을 이용할 경우에는 천적이용 해충방제 모델에 맞추어 투입하기 바랍니다.
⊙ 사과·배 붉은별무늬병, 복숭아 잎오갈병 등 과수병해
○부란병 이병주율이 높은 경향을 보이고 있는 일부 지역에서 방제를 하지 않은 과원에서는 4월까지 가급적 병든 부위를 깎아내고 적용농약으로 도포하기바랍니다.
○ 붉은별무늬병은 4~5월 비가 오면 동포자퇴가 부풀어 사과나무에 날아 들어가 병이 발생하게 되니, 꽃피기 전에 방제가 소홀한 과원에서는 적용농약으로 방제하기 바랍니다.
○ 특히 배 붉은별무늬병은 꽃이 진 이후 비가 온 다음 발생하여 피해를 주므로 기상상황에 따라 잘 방제하기 바랍니다.
○ 복숭아 월동병 방제를 위하여 보르도액(6-6식)을 살포할 경우는 석회유황합제 살포 후 2주일이 경과되어야 하며, 개화 전에 보르도액을 살포하지 못한 과원에서는 만개기전까지 보르도액을 살포하여 주기 바랍니다.
⊙ 과수 응애, 꼬마배나무이, 깍지벌레 등 과수해충
○ 점박이응애는 나무의 거친껍질 밑이나 잡초 또는 낙엽에서 겨울을 넘긴 후 기온이 높아지면 4~5월에 잡초나 과수나무에서 증식합니다.
○ 꼬마배나무이는 성충 이동시기인 3월초에 방제를 못했거나 발생밀도가 많을 경우 배꽃이 피기직전에 적용약제로 방제하여 주시고, 밀도가 줄지 않을 경우 꽃이 떨어질 때 추가방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조팝나무진딧물과 목화진딧물은 월동알이 4월경부터 부화하기 시작하여 발아하는 눈에서 증식을 시작합니다.
○ 과수원의 새순이나 잎 뒷면을 잘 살펴서 해충이 발견되면 꽃이 진 후에 새순과 어린잎에 약액이 고루 묻도록 적용농약으로 방제하기 바랍니다.
과수 월동 병해충 방제 약제사용은 이렇게 하자!
과수 월동 병해충 방제 약제사용은 이렇게 하자!
○ 기계유 유제 : 800~1,000㎖/물 20ℓ, 약액이 나무 전체에 묻도록 살포(*포도나무 에는 사용하지 않음)
○ 석회유황합제 : 싹트기 전까지보메 5도액, 약액이 나무 전체에 잘 묻도록 살포
○ 보르도액 : 복숭아 세균성구멍병에 사용, 발아직전.개화직전.낙화직후,
6-6식, 잎 전개 후에는 약해로 사용 불가
※ 월동 병해충 방제 약제 사용시 주의할 점 : 기계유 유제, 석회 유황합제 및 보르 도액 사이에는 약제간의 안전 살포간격을 준수해야 합니다.
☞ 4월의 농산물 가격 전망
◈ 쪽 파
- 한파로 인해 자라지 못하던 제주쪽파가 새순이 올라오면서 상품성도 양호해지고 출 하량도 늘어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 더욱이 아산, 도고, 서산, 서천 등 충청권 물량이 늘어나면서 제주쪽파와 혼재 및 홍수 출하될 것으로 보여 4월 시장반입량은 평년의 2배 이상 수준으로 급증 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 이에 반해 소비는 3월 초에 비해 감소한데다 4월에도 특별한 상승 요인이 없어 시장반입량 급증으로 시세는 하락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됩니다.
- 향후거래가격: 깐쪽파 (10kg) 상품 10,000~15,000원 / 중품 8,000~10,000원 / 하품
6,000원 이하
◈ 무
- 현재 제주 출하는 저장작업과 병행되고 있으며, 저장은 늦어도 4월 초순이면 마무리되고 제주 노지 출하도 4월 중순이면 끝날 것으로 보여 이후부터 저장무가 본격적으로 출하 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 제주 저장무는 현재까지 약 200~300만개가 창고에 들어간 것으로 조사되고 있으며, 이는 약 30여일 출하 물량으로 하우스 봄무 재배면적 감소 소문이 돌면서 현재에도 상당량이 저장되고 있어 무 역시 5월 중순이후까지 적지않은 물량이 출하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 육지무 또한 봄무 소문의 영향으로 산지에서 상품성이 양호한 물량 위주로 저장에 들어가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으나 정확한 수량은 파악되지 않고 있습니다.
- 4월에도 저품 위주의 많은 출하량으로 인해 시세는 약보합세를 유지할 것으로 보이며, 약세 지속시 출하가 지연될 경우 5월에도 시세 상승을 기대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전망됩니다.
- 향후거래가격 : 상품 5,000~6,000원대 / 중품 3,000~4,000원대 / 하품 2,000원대
◈ 배추
- 노지 출하가 마무리 되고 본격적으로 저온저장 망배추가 출하되면서 시세 반등이 예상되나 소폭 오름세 정도에 그칠 것으로 전망됩니다.
- 우선 창고 저장 물량이 약 700~800만망으로 조사되고 있으며, 이는 약 50일 정도 출하물량으로 예년 수준 정도이나 현재 평년 보다 길어지고 있는 노지 출하와 저시세로 인한 저장물량 출하 지연으로 저장 망배추 출하 기간이 짧아져 5월 중순 이후까지도 적지않은 물량이 출하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 또한 2월 냉해를 입은 저품의 저장물량이 먼저 출하되면서 상품성이 우수한 1월 저장 물량의 출하가 지연되고 있어 장기 저장에 따른 상품성 저하가 우려되는 만큼 저장배추 출하철임에도 불구하고 상품성은 그다지 양호하지 못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 더욱이 하우스 봄배추 재배면적 감소 소문이 돌면서 시세 상승을 기대한 출하자들이 막바지 저장량을 늘린데다 저시세가 계속되면 늦장 출하를 할 것으로 보여 봄배추가 출하되는 5월경에도 사실상 시세 상승 전망은 불투명 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 향후거래가격 (망기준) : 상품4,500~5,000원대 / 중품2,500~2,800원대 / 하품1,000~1,500원대
◈ 배
- 작년 4월 가락시장 배 반입량은 764톤이 반입되었고 거래금액이 1,777백만원으로, 3월 (1,056톤) 에 비해 물량은 28% 감소하였고, 금액은 3월 (2,187백만원) 에 비해 19% 감소하였습니다. kg당 단가는 3월 2,070원에 비해 13% 상승한 2,330원 수준을 보였습니다.
- 지난해와 같이 산지 저장량이 빠르게 감소하면서 향후 시세 상승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으며, 기온상승으로 제철과일의 생산량 증가가 예상되지만 나들이 수요 의 증가로 과일류 수요는 지속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됩니다.
- 현재 산지 배 저장량이 20% 미만으로 떨어지면서 지속적인 시세 상승이 예상되지만, 고단가를 형성하여 구매부담이 증가하고 있는 대과보다 상대적으로 저렴한 중*소과 위주 거래 장세가 지속될 전망입니다.
- 저장 배의 품질은 지난해보다 좋은 편이지만, 과의 크기가 지난해보다 크기 때문에 부패과의 발생이 늘어날 우려가 있으며, 제철과일인 참외와 포도의 출하량이 증가하면서 소비이동도 빠르게 진행되어 시세는 급격한 상승세 보다 완만한 상승세를 탈 것으로 보입니다.
◈ 장미
- 초순경에는 한식 및 결혼시즌을 맞으면서 적색 및 유색장미류는 특품에 한해 보합 세를 보이며 웨딩용장미류가 선별적인 강세를 보일것으로 전망됩니다.
- 중순경에는 계절적으로 결혼관련 장미인 웨딩용장미류는 강세국면을 보이며 일기호조로 신품종장미류도 공급과잉으로 가격 차별화가 예상됩니다.
- 하순경에도 시기적으로 제철을 맞은 결혼행사 증가로 웨딩용장미류 (로즈유미, 일레오스, 댄싱퀸, 오시아나, 슈프레스, 스위트하니, 테이네 등) 는 소비호조로 강세국면이 전망되며 일기호조로 반입량이 증가된 중하품류는 약세국면이 전망됩니다.
◈ 국화
- 초순경에는 한식 및 식목일 특수로 인한 내수호조로 국화대국류 (신마) 는 강보합세를 보일것으로 전망됩니다.
- 중순경에는 한식특수가 한풀 꺾이면서 국화대국류 (신마) 는 일시적으로 강세국면에서 소폭 하락세를 보이면서 보합세 선에서 조정을 받을것으로 전망됩니다.
- 그러나 하순경에는 일기호조로 꾸준한 근조꽃 소비에 힘입어 국화대국류 (신마) 는 보합세를 보일것이며 스프레이소국류 (금수, 연자, 푸마, 아르거스, 배수비오, 모나리자, 요쿠노, 쵸핀 등) 는 구색용으로 강보합세를 보일것으로 예상됩니다.
☞ 최근에 개발한 기술
◈ 오디 뽕나무 재배기술
나무 열매인 오디는 달고, 영양가가 풍부하며, 또 몸에 이로운 성분이 많은 과실 이다. 영어로 뽕나무를‘mulberry’라고 하는데‘mul’은‘mull’즉‘포도주나 맥 주에 향료 등을 넣는 것’을 의미하고,‘berry’는‘장과(漿果)’즉 포도와 같이
‘살과 즙이 많은 과실’을 뜻한다. 서양에서는 strawberry(딸기), blueberry(월
귤나무 열매), blackberry(나무딸기) 등처럼 뽕나무를 과수로 취급했던 것으로 보
인다. 그러나 우리나라에서는 지금까지 뽕나무를 누에의 먹이로만 생각하고 오디
에는 관심이 거의 없었으나, 최근 오디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가. 오디용 뽕나무 품종
현재까지 오디 생산에 유망한 것으로 나타난 13종이 농촌에 추천되고 있으나, 농 가에 많이 보급되고 있는 청일뽕도 수량이 높고 오디의 품질이 좋아 오디용으로 이용할 수 있다.
○ 당도가 약간 낮지만 오디가 크고 많이 열려 가공용으로 적합한 품종 : 휘카스 4X, 사원뽕 22호, 신광뽕, 태전조생, 휘카스, 국상20호, 목상, 장소상
○ 당도가 높고 수량도 많아 과실로 먹기에 적합한 품종 : 접상, 환십조생, 노상실 생, 진화상
○ 오디가 흰색이면서 달고 수량도 높은 품종 : 터키-D
나. 오디용 뽕나무 심기
뽕나무는 특히 과습에 약하므로 물이 잘 빠지면서도 건조하지 않은 땅이 좋으며, 심을 때 유기물을 10a당 2톤 이상, 석회는 200㎏정도를 심는 구덩이에 집중적으로 넣는다. 경운기를 이용해서 이랑사이를 관리하는 경우 200㎝, 중형트랙터로 관리하는 경우 250㎝로 하고, 나무 사이사이는 낮추 만들기로 가꿀 경우 100㎝, 중간 만들기로 가꿀 경우 120㎝로 하여 심는다. 경운기로 관리하고 낮추 만들기로 할 경우 이랑사이를 200㎝, 나무사이를 100㎝로 하여 10a당 뽕나무는 500그루를 심고, 중형 트렉터로 관리하고 중간 만들기로 할 경우, 이랑사이 250㎝, 나무사이 120㎝로 하여 약 330그루를 심는다. 뽕나무는 골을 파고 심지만, 오디용 뽕밭은 심는 나무수가 적으므로 과수처럼 구덩이를 파고 심는다. 깊이 50㎝, 폭 50㎝ 구덩이를 파고 흙을 적당히 다시 넣어 메운 후, 퇴비와 석회를 넣고 심는다. 심는 시기는 낙엽이진 후부터 이른봄 싹트기 전까지 심으면 된다.
○ 뽕나무 심는 거리 : 이랑사이 200㎝, 나무사이 100㎝(10a당 나무수 500그루)
다. 나무 모양 만들기
오디 뽕나무의 모양 만들기는 낮추 만들기, 중간 만들기, 교목 만들기 등 3가지로 나눌 수 있다. 낮추 만들기는 그루당 수량은 좀 낮으나 가지위 까지 손이 닿아 수확이 쉬우며, 중간 만들기는 나무의 높이가 좀 높아 모든 오디를 손으로 수확할 수는 없으나 그루당 수량이 높아 좋은 나무 모양이다. 교목 만들기는 나무가 커질수록 오디가 작아지고 병해충 방제가 어려워 좋은 나무 모양이 아니다.
○ 낮추 만들기
낮추 만들기는 심고 나서 첫해 봄(묘목 상태임) 3월중에 원줄기를 땅에서 20㎝ 정도 높이에서 자르고 원줄기에서 나온 새순 중에 3가지만 남겨 키운다. 가지 3개가 되지 않으면 5월 하순까지, 햇가지가 30㎝이상 자랐을 때 20㎝부위에서 순지르기(적심)를 하여 새가지가 나오게 한 다음 잘 자란 가지 3개만 남겨 키운다. 2년째 봄에는 자라는 대로 놓아두면 오디가 일부 열리기도 한다. 6월 중순 오디를 따고 나서 바로 첫해에 자란 가지를 땅에서 1m 높이에서 자른다. 남은 가지에 붙어 있는 새순은 생육이 좋은 것은 잎을 4장, 좋지 않은 것은 2장만 남기고 잘라 준다. 3년째 봄의 3월 하순경까지 그루 아랫부분에 있는 잔가지를 솎아 버린다. 6월 중 하순경 오디를 따고 바로 전 해에 자란 가지 아랫부분에서 눈 2~3개를 남기고 잘 라 준다. 남아 있는 새순은 2년째와 같은 방법으로 잘라 준다. 이렇게 매년 같은 방법으로 관리한다. 낮추 만들기는 가지 끝까지 손이 닿아 수확이 손쉽지만, 그루 당 오디가 중간 만들기보다 적게 달린다.
○ 중간 만들기
중간 만들기는 원줄기를 1m내외로 하고 그 끝에 그루머리를 만드는 방법으로 원 줄기에서 3~5개의 곁줄기가 나오게 한다
가) 1년차 : 심은 후에 자란 새가지가 30㎝가량 되었을 때 그 중에서 가장 생육이 왕성한 새싹 하나만을 남기고 그 밖의 것을 따 버린다.
나) 2년차 : 이른봄 발아하기 전에 가지를 땅위 1m가량의 높이에서 자른다. 발아 한 후에는 아랫부분의 새싹으로부터 점차 따 버리고 최후에는 위 끝부분에 3 개의가지만을 남겨 자라게 한다.
다) 3년차 이후 : 오디를 수확하고 여름 베기를 하는데, 이때 줄기 기부의 눈 2~3 개를 남겨놓고 자른다. 3번째에는 줄기 기부를 바싹 잘라 부정아를 유도한 다. 중간 만들기의 수확량은 낮추 만들기보다 많지만 사다리를 이용하거나 나무를 흔들어 수확하여야 하는 어려움이 있다. 교목 만들기는 뽕나무를 그대로 놓아 자라게 하고 오디를 따는 방법으로 병해충 방제가 어렵고, 오디도 작고 품질이 떨어져 오디 생산에는 부적합한 방법이다.
라. 시비
○ 봄 시비 : 3월 하순까지 시비를 끝내야 한다. 보통은 뽕밭 전면에 시비를 하지 만, 오디 뽕밭에서는 뿌리가 뽕밭 일부에만 뻗어 있으므로, 과수원에서처럼 뿌리 근처에 골을 파고 유기물과 화학비료를 한꺼번에 주고 흙으로 묻어 준다. 2, 3년 지나면 뿌리가 고랑 쪽으로 뻗으므로 시비하는 골도 그루터기에서 바깥쪽으로 점점 확대하여야 한다. 봄에 주는 비료량은 1년 주는 양의 4할을 준다.
○ 여름비료 : 오디를 수확하고 나서 바로 가지를 정리하고 여름비료를 준다. 봄비료 후보다 자라는 기간이 길으므로 1년 주는 양의 6할을 준다. 연간 3요소 시비량은 첫 해는 잎뽕을 위한 뽕밭의 1/4, 2년째는 1/2, 3년이후에는 3/5의 비율로 준다.
표 : 오디 뽕밭에서의 화학비료 시비량 (단위 : kg/10a)
시비량
성분량
봄 비료
여름 비료
나무나이
질소
인산
칼리
요소
용인
염가
요소
용인
염가
첫해
6.3
2.8
3.8
5.6
5.6
2.4
8.4
8.4
3.6
2년째
18
6.5
9.0
13.2
13.2
6.0
20.2
20.2
9.0
2년째 이후
15
7.8
10.8
15.6
15.6
7.2
23.4
23.4
11.8
마. 병해충 방제
오디 뽕밭에서 가장 문제가 되는 해충은 뽕나무이 이고, 병은 오디 균핵병이다.
뽕나무이는 이른봄 겨울눈이 틀무렵 DDVP유제, 디프수화제 등 1,000배액을 잎의 앞뒷면에 충분히 묻도록 살포하여 월동성충을 방제한다.
오디 균핵병은 일종의 곰팡이병으로 오디에만 전염된다. 이 병에 걸린 오디는 익어도 회백색을 띠고, 작고 딱딱하다. 전혀 먹을 수 없고 한 번 걸린 밭에서는 매년 반복해서 생긴다. 병든 오디는 땅에 떨어져 오디 속에 있는 균핵이 흙 속으로 들어가 겨울을 나고 이듬해 3월 하순부터 4월 하순사이에 자낭포자가 날아 가지에 붙었다 오디로 옮겨 병이 생긴다. 방제법으로는 땅에 떨어진 병든 오디를 쓸어 태우고, 3월 하순부터 4월 하순사이에 땅 표면에 보르도액, 톱신 M, 지오판 수화제 등을 2~3회 충분히 뿌려 준다.
바. 오디 수확
오디는 6월 초·중순경에 대부분 익는다. 이 시기는 기온이 높으므로 따서 바로 가공하거나 냉동 보관하여 필요할 때 사용한다. 청일뽕과 같이 오디가 한꺼번에 익고 잘 떨어지는 것은 나무 아래 그물망을 치고 흔들어 떨어지게 하여 모은다.
휘카스4X 같은 품종은 잘 떨어지지도 않고 한 나무에서도 익는 시기의 차가 커 손으로 따서 생과용으로 출하하면 좋은 값을 받을 수 있다.
익기 전에 따면 저장성은 다소 좋지만 따기도 어렵고 맛이 떨어지므로 완숙한 것 을 따는 것이 유리하다. < 농업과학기술원 잠사곤충부장 성규병 031-290-8484 >
☞‘쌀 소득보전 직접지불제’농정 소개
- 공공 비축제 도입 등 양정제도의 전면개편 금년부터 시행추진 -
□ 목표가격 : 쌀의 산지 평균 수확기(10월~다음해 1월) 가격 등을 감안하여 농림부장관이
고시하되, 3년 단위로 변경(‘05-’07년 170,070원/80kg)
○ 목표가격을 변경할 경우 국회동의를 얻어야 하며, 평균 수확기 가격변동 감안
* 최초의 목표가격은 농가소득안정심의위원회 심의와 국회동의 없이 설정하며, 목
표가격 산정방법 및 변경절차 등은 대통령령으로 정함
□ 고정 직불금 : WTO 허용보조 요건에 맞도록 타작물 재배 및 휴경하는 경우에도 고정금액
(진흥·비진흥 평균 60만원/ha) 지급
* 다만, 농업인에게 농지의 형상 및 기능 유지 의무 부과
*‘03년 쌀값 대비 5% 하락시 목표가격 대비 보전율 : 98.6%(167,736원/80kg)
□ 변동 직불금 : 쌀을 생산한 농업인등에게 목표가격과 수확기 쌀값과의 차이의 100
분의 85에서 고정 직불금 단가(9,836원/80kg)를 차감한 금액을 지급(*고정 직불금과
변동직불금의 산정 기준 등 지급기준은 대통령령으로 정함)
□ 대상농지 : ’98.1.1~’00.12.31일까지 논 농업에 이용된 농지
○ 현행 농업인 납부금 제도와 대상농지의 4ha 면적 상한은 폐지
□ 쌀 소득 보전 직불금 지급 대상자는 농림부장관에게 등록토록 함
○ 논 농업보조금 지급대상자로 선정된 자는 법 시행후 6개월 이내에 등록신청서 제출
□ 농업인등의 소득안정에 관한 주요사항인 목표가격 변경 등을 심의하기 위해 농림부
에 농가소득안정심의위원회를 설치함
첫댓글 수고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