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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0년대 겨울
인왕산 자락엔
세 칸 초가들이
다닥다닥 붙어
가난에 찌든 사람들이
모진 목숨을 이어간다.
이 빈촌 어귀에
길갓집 툇마루 앞에
찜솥을 걸어 놓고
만두를 쪄서 파는
조그만 가게가 있었다.
쪄낸 만두는
솥뚜껑 위에 얹어 둔다.
만두소를 만들고
만두피를 빚고
손님에게 만두를 파는 일을
혼자서 다 하는
만두가게 주인은 순덕이라는 여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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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 터진 만두 (1)
이창훈
추천 1
조회 137
22.03.28 20:33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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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이야기 전개가 재미있을 것 같은 분위기인데...
기대 만땅~~
터진 만두 ?
어릴때 만두집에 늦게가면 터진 만두 그저 공짜가격으로 주더라... 그래서 자주 공짜로 묵었다
생각이 새롭네... 정수종
좋은 친구들,
봄이 오고 새날이 밝았네.
가슴엔 호기심을 지니고
늘 감동 받을 준비를 하며 사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