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기사 이완구 의원 “박근혜 창조경제는 발상전환” 태안 꽃박람회․대백제전 등 도지사 시절 역발상 사례 소개(디트뉴스 2013-08-14)

[착한놀부]

이완구 의원 “박근혜 창조경제는 발상전환”

태안 꽃박람회․대백제전 등 도지사 시절 역발상 사례 소개

임연희 기자 | lyh3056@hanmail.net 입력 2013.08.14 15:27:27 수정 2013.08.14 15:37:36

"박근혜 대통령의 창조경제 핵심은 발상의 전환입니다. 과학벨트 등으로 새 전기를 맞은 대전도 발상의 전환이 필요합니다."

지난 4․24 재보선에서 '큰 정치'를 앞세워 77.4%라는 압도적 지지율로 국회에 입성한 이완구 의원(새누리, 부여.청양)이 13일 <디트뉴스>를 방문해 투병생활과 도지사 시절의 역발상 사례, 큰 정치의 꿈 등을 이야기했다.

혈액암의 일종인 '다발성 골수종'으로 1년간 투병생활을 한 이 의원은 "혈액암 진단을 받고 잠시 둔기에 맞은 듯 캄캄했지만 모든 걸 내려놓고 생각해보니 그동안 최선을 다해 하고 싶은 일 하며 잘 살았다는 생각에 병을 받아들이고 싸울 수 있는 힘이 생겼다"고 회고했다.

16번 항암치료 견디며 3선 국회의원 복귀

이완구 국회의원(새누리, 부여.청양)

16번의 항암치료 속에서 죽음의 문턱을 넘나드는 고통을 겪었지만 그는 다시 살아 돌아와 충남지사를 거쳐 9년여 만에 3선 국회의원으로 복귀하는데 성공했다.

건강을 염려하는 주위 시선들에 대해 이 의원은 "올해 3월초 주치의에게 출마해도 되겠느냐고 물으니 문제 없다고 해서 곧바로 출마선언하고 건강한 사람보다 더 열심히 뛰어 당선됐다"며 "출마 당시 당 안팎에서도 건강을 걱정했는데 거뜬하다"며 웃었다.

국회의원으로 다시 돌아온 그에게 따라다니는 수식어가 '큰 정치'와 '충청권 맹주'다. 큰 정치는 충청을 기반으로 중앙무대에서 큰 정치를 펼치겠다는 이 의원 자신의 말이고 충청권 맹주는 언론이 그에게 붙여준 표현이다.

이에 대해 이 의원은 "큰 정치의 의미를 대권과 관련해 물어보는 사람들이 많은데 대권도 포함되는 것은 맞지만 이제 막 국회의원이 된데다 새 정부가 출범한지 반년밖에 안됐는데 대권 운운하는 것도 적절치 않다"며 "충청권 맹주라는 말로 나를 충청의 틀에 가두지 않았으면 좋겠고 지역과 정당을 넘어 전국적인 정치를 하고 싶은 게 꿈"이라고 했다.

태안 기름사고 역발상으로 꽃박람회장 만들어

이 의원은 2007년 태안 기름유출 사고와 안면도 꽃박람회, 7억 규모의 백제문화제를 200억 규모로 키운 일, 부여에 롯데리조트 유치 과정을 설명하며 박근혜 대통령의 창조경제에 의미를 부여했다.

이 의원은 "2007년 태안에 기름유출사고가 터졌을 때 전국적으로 130만 명의 자원봉사를 참여시켜 기름을 닦았지만 끝도 없이 나오는 기름을 보며 특단이 대책이 필요했다"면서 "그때 2009년 4월에 태안에서 꽃박람회를 열자고하니 공무원들이 실패하면 재선에 치명타가 될 것이라며 말렸는데 결국 밀어붙여 기름바다 태안을 꽃바다로 만들었다"고 회고했다.

"이것이 역발상인데 리스크를 떠안을 각오가 없으면 아이디어가 나오질 않는다"면서 "박 대통령이 주문하는 창조경제가 바로 이런 역발상과 번득이는 아이디어에서 나오는 것이라고 생각된다"고 덧붙였다.

5조원 이상 투입될 과학벨트 대전발전에 활용해야

이 의원 대전시정에도 이런 발상의 전환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는데 "이미 사인한 과학벨트 수정안으로 여야가 계속 정쟁을 할 게 아니라 5조원이상이 투입되는 과학벨트를 대전이 어떻게 지역발전에 활용할 수 있을지 함께 고민해야할 때"라고 지적했다.

그는 "사실 과학벨트는 내가 도지사 시절 지금의 세종시인 연기 지역에 유치하려고 했던 것인데 대전으로 오게 된 것"이라면서 "과학벨트가 대규모 국책사업인 만큼 잘 추진되면 지역발전에 획기적일 수 있을 테니 여야 정치권이 힘을 합해야할 것"이라고 했다.

이 의원은 중앙정치 무대에 가니 충청의 목소리가 너무 안 들린다는 말로 지역 인물 키우기를 주장했다.

이 의원은 "지역을 위해 봉사할 뜻이 있는 사람을 지역에서 발굴해 키워줘야 하는데 충청도는 그게 부족한 것 같다"면서 "여야를 막론하고 지역의 다양한 인재를 키워야 큰 인물도 나올 수 있으니 도와 달라"고 했다.

[착한놀부]

충남지사 재임시절의 태안 기름유출사고 해결, 태안 꽃 박람회, 대백제전등 큰 업적을 다시 한번 돌이켜 보게 됩니다.

[여우]

아무리 험난한 일이 닥친다 하여도 거뜬히 해내시는 지사님
앞으로 더욱 큰일에 전념 하시리라 믿습니다 의원님 .....화이팅

[청신호]

의지와 신념으로 밀고나가시는 의원님 화 이 팅~~~~~

[바다아빠]

열심히 의정활동하시는 의원님 힘내시고 화이팅 하세요
늘 건강하세요 ~^^~

[불여우]

역시~~~말이필요없는 울 의윈님 사랑합니다~^^

[유짱]

꿈은 반드시 이루어집니다...!

[마루금]

역발상과 번득이는 아이디어 멋진 말씀입니다
믿음과 자신감이 있어야 되겠죠

[김병철]

현명한 판단과 통찰력이 빛나는 말씀이십니다. 지사님의 뜻이 반드시 이루어 질것이라 확신하고 믿습니다

[재여비]

강인한 의지와 신념으로 대망의 큰 꿈을 이루시길 위해 가슴을 활짝 펼치신 의원님!더욱 건강 유의 하시고 화이팅~입니다...의원님 께서는 1막,2막의 인생을 누리셨습니다.이제 3막의 대망의 큰 꿈 대업을 위해 의원님을 위시로 우리 완사모가 함께 하자구여...~~반드시 이루어 집니다. 확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