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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07월01일(월요일) 해파랑길 24 코스 탐방일정
회비 44,000원, 24번 좌석 5월14일 예약
탐방지 : 해파랑길 24 코스
탐방코스 : 후포항~(3.6Km)~울진대게유래비~(6.1Km)~월송정~(2.3Km)~대풍헌~(6.4Km)~기성버스터미널
[길이 18.4km, 소요시간 6시간 30분, 난이도 보통]
시점 : 경상북도 울진군 후포면 후포리 316-25 (후포항 공중화장실 입구)
종점 : 경상북도 울진군 기성면 척산리 86-1 (기성공용정류장 옆)
코스 개요
- 해파랑길 24번째 코스는 울진 구간으로 울진군 후포면에서 기성면을 잇는 구간
- 후포항에서 출발해 등기산공원, 월송정과 대풍헌을 지나 기성 버스터미널에 이르는 구간
- 해안 도로를 따라 숲길과 갯벌, 백사장과 온천이 조성된 힐링 코스
관광 포인트
- 관동팔경 중의 1경으로 달빛과 어울리는 솔숲이라는 의미의 월송정
- 넓고 울창한 송림과 갯벌과 고운 모래가 일품인 얕고 완만한 구산 해변
- 울진대게 유래비와 대게 조형물, 스카이워크가 있는 등기산 공원
- 서쪽으로는 묘산, 동쪽으로 황강이 흐르는 옛 마을로 농촌체험이 가능한 향곡마을
여행자 정보
- 후포공용시외버스터미널에서 [평해-후포]행 버스 탑승 후 동심동 하차
- 구산해변에서 가까운 백암온천에서 온천욕 가능
- 후포항에서 월송정 인근까지 보행자 전용길이 없으므로 차량 통행에 주의
- 곳곳에 매점, 쉼터, 화장실, 공원이 많아 비교적 편리하게 도보여행 가능 ]
탐방코스 : [ 후포항 - (612m) – 등기산 스카이워크 – (591m) - 등기산공원 후포등대 - (2.7km) - 황금대게평해공원 - (5.0km) – 월송정 유원지 - (2.4km) – 구산 해수욕장 – (1.0km) – 울진 대풍헌 - (2.6km) – 울진비행훈련원 – (3.1km) - 기성 공영정류장 ] (18km)
일시 : 2024년07월01일(월요일)
탐방코스 및 탐방 구간별 탐방 소요시간 (총 탐방시간 5시간30분 소요)
06:50~11:00 "좋은사람들" 버스로 서울 재ㅣ하철 3호선 양재역 12번 출구 전방에 있는 국립외교원 앞에서 출발하여 경북 울진군 후포면 후포리 316-25(울진대게로 176) 부근에 있는 후포항 한마음광장 전방 공중화장실 입구로 이동 (km) [4시간10분 소요]
[후포항은 경상북도 울진군 남쪽 끝에 있다. 동해중부해역의 주요 어항(漁港)이며 꽁치·오징어·고등어·대게·가자미 등 동해에서 나는 모든 어종의 집산지이다. 항구 주변에 선박 모양으로 지은 후포수산업협동조합과 후포수협회센터·어판장·후포어시장·횟집 등이 있다. 항구 뒤쪽 등기산(64m)에는 1968년부터 가동된 후포등대가 있고, 그 주변으로 공원이 있다. 후포항여객선터미널에 울릉도까지 운항하는 여객선이 있었으나 2006년부터 운항이 중지되었다. 항구의 방파제는 감성돔·학꽁치가 잘 잡히는 이름난 낚시터이다.]
11:00~11:10 경북 울진군 후포면 후포리 316-25(울진대게로 176) 부근에 있는 후포항 한마음광장 전방 공중화장실 입구에서 탐방 출발하여 경북 울진군 후포면 후포리 산 141-1 번지에 있는 등기산 스카이워크로 이동
[등기산 스카이워크는 20m의 높이에 135m의 길이로 조성된 해상 산책로로, 그중 57m의 강화유리 바닥 구간은 스릴을 즐기기에 매우 좋다. 또한 탁 트인 풍경은 숨 쉴 틈이 필요할 때 방문하기에 적격이다. 시원한 에메랄드빛 바다와 파도소리는 머리와 가슴을 후련하게 해준다. 매주 월요일 휴무일 외 비나 눈 혹은 강풍이 부는 날에는 오픈하지 않는다.
등기산 스카이워크에는 의상대사를 연모하여 동해바다의 용이 되어 한반도까지 따라온 전설의 주인공인 중국 여인 선묘낭자의 조형물이 있고, 스카이워크 아래에는 갓바위가 있다.]
11:10~11:15 등기산 공원의 망사정(望槎亭)으로 이동
[망사정은 고려시대에 지어진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신증동국여지승람에 평해 남쪽에 있었다는 기록과 울진군지에 조선시대 강원도 관찰사 박원종이 창건했다는 역사적 내용이 적혀 있다. 고려시대 안축(安軸)과 원천석(元天錫)이 지은 망사정 詩가 유명하다.]
11:15~11:18 사진촬영
11:18~11:23 등기산(登起山) 공원에 있는 후포등대로 이동
[후포 등대는 매일 밤 10초마다 흰색 불빛을 깜빡이며 동해안과 후포 앞바다를 항해하는 선박의 길잡이 역할을 하고 있다.
1968년 1월 처음으로 불을 밝힌 후포 등대는 선박의 안전 운항을 도울 뿐만 아니라 후포항과 동해를 한눈에 내려다 볼 수 있는 전망대 역할도 한다. 등대가 자리하고 있는 곳을 예전부터 등기산이라 하는데, 밤에는 봉화불을 피우고, 낮에는 깃발을 꽂아 선박의 안전한 항해를 위한 지표 역할을 해 '등기'라는 이름이 붙여진 것으로 전해진다.
등기산 공원에는 세계 유명 등대 조형물과, 신석기 시대 유물이 출토된 문화 유적지도 있다. 공원 곳곳에는 세계 유명 등대의 모형이 세워져 있다. 1810년 스코틀랜드 에버딘에 세워진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바다 등대인 영국 스코틀랜드 ‘벨록 등대’를 비롯해 가장 아름다운 건축물로 꼽히는 중세 프랑스의 ‘코르두앙 등대’, 우리나라 최초로 세워진 ‘팔미도 등대’, 지구 상에서 가장 먼저 세워진 등대인 고대 이집트의 파로스 등대, 그리고 독일 브레머하벤 등대 조형물을 구경할 수 있다. 또한 돌도끼 등 신석기 시대의 유물이 다량으로 출토된 귀중한 문화 유적지인 이곳에는 신석기 유적관이 있는데, 신석기 시대 발견된 유물들의 모형을 전시하고 있다. 공원에는 망사정이란 정자도 있다.]
11:23~11:33 등기산 공원에 있는 세계 유명 등대 모형물과 후포리 신석기 유적관을 탐방
11:33~12:13 황금대게평해공원으로 이동
12:13~12:23 황금대게평해공원을 탐방
[거대한 꽃게 조형물이 황금으로 덮여 있는 황금 대게 공원이다. 후포항 근처 관광지가 조성되기 전까진 울진 거일리가 대게 잡이 원조이자 낚시꾼들이 즐겨 찾는 포인트로 북적였다고 전해진다. 해맞이 명소이기도 한 황금 대게 공원엔 다양한 대게 조형물이 재미를 더한다.]
12:23~13:40 거일리 해변을 거쳐서 월송정(越松亭) 유원지로 이동
[월송정은 관동팔경 중 한 곳으로 노송이 우거져 있는 해변이 장관이다. 관동팔경은 월송정과 더불어 울진 망양정, 삼척 죽서루, 강릉 경포대, 양양 낙산사, 고성 청간정, 그리고 북녘에 있는 삼일포와 총석정을 일컫는다.
월송정은 신라시대 네 화랑(남석랑·술랑·안상랑·영랑)이 이곳의 울창한 송림에서 달을 즐기며 선유했다는 정자다. 월송정에서 바다를 내려다보면 솔숲 위로 멀리 바닷물이 넘실거린다. 더불어 월송정은 겸재 정선의 화폭에 아름답게 묘사됐다. 정선은 빽빽하게 들어찬 커다란 소나무 숲을 화면 중앙에 그려놓고 짙은 푸름이 흥건히 배어나는 먹의 표현법으로 소나무 가지와 잎을 마치 먹구름처럼 칠해 놓았다. 그래서인지 상쾌한 솔향과 습습한 바다 내음이 그대로 코 끝에 전해지는 듯하다.]
[월송정(越松亭)
소재지 : 경상북도 울진군 평해읍 월송리 362-2[월송정로 517]
경상북도 울진군 평해읍 월송리에 있는 고려시대 정자.
월송정은 경상북도 울진군 평해읍 월송리 송림에 자리 잡고 있다. 영동고속도로 강릉분기점에서 동해고속도로를 타고 동해시에 이르면 국도 7호선과 만난다. 여기서 우회전하여 국도 7호선을 타고 달려 동해시를 벗어나 삼척시를 지나면 울진으로 접어든다. 국도 7호선을 타고 울진을 벗어나 영덕 방향으로 달리다 보면 도로 건너편에 월송정 입구가 있다.
변천
1326년(충숙왕 13) 존무사(存撫使) 박숙(朴淑)이 처음으로 지었다. 충선왕 때 안축(安軸)의 기문에 “정자를 여기에 지으면 그 운치가 한송(寒松)·월송(越松)의 두 정자와 서로 갑을이 될 것이다”라고 한 기록이 있으며, 1349년(충정왕 1) 이곡(李穀)이 쓴 「동유기(東遊記)」에 의하면 평해군청에서 5리 되는 곳에 이르면 일만 주의 소나무 속의 정자를 월송이라 하고, 이 월송에 사선(四仙)이 놀고 지나갔다 하여 그 이름이 연유된 것이라고 하였다.
또한 옛 군지의 기록에 신라 때 영랑(永郞)·술랑(述郞)·남석(南石)·안상(安祥) 등 네 화랑이 달밤에 솔밭에서 놀았다고 하여 월송정이라 하였다 하며, 월국(越國)에서 소나무 묘목을 가져다 심었다고 하여 월송(越松)이라고 하였다 한다.
월송정은 조선 중기 연산군 때 관찰사 박원종(朴元宗)이 중건하였고, 오랜 세월을 지나면서 낡아서 무너지자 1933년 이 고을 사람 황만영(黃萬英)·전자문(全子文) 등이 다시 중건하였으나 일본군이 강제로 철거하여 터만 남았다. 1969년 울진 출신의 재일교포로 구성된 금강회(金剛會)의 김정문(金正門)·박선규(朴善奎)·김익만(金益萬)을 비롯한 80여 명이 정자를 신축하였으나, 옛 모습과 너무 달라 해체하고 1980년 지금의 정자로 복원하였다. 현판은 최규하(崔圭夏) 전 대통령이 썼다. 월송정은 2008년 마루 부분의 보수공사를 마쳤다.
형태
월송정은 정면 5칸, 측면 3칸, 약 86㎡ 규모의 2층 누각으로 지붕은 골기와로 팔작지붕을 이었다.
현황
1985년 안내 간판을 새로 만들고 진입로를 확장하고 포장하였으며, 약 1,157㎡의 주차장을 마련하였다. 1987년 도비 3000만 원으로 주변을 말끔히 단장하였고, 1989년 산책로 1,200m를 조성하여 지역 주민들을 위한 장소로 활용되고 있다. 주변에는 송림을 자랑하는 구산해수욕장이 있다.
의의와 평가
경치가 아름다워 간성의 청간정(淸澗亭), 강릉의 경포대(鏡浦臺), 고성의 삼일포(三日浦), 삼척의 죽서루(竹西樓), 양양의 낙산사(洛山寺), 울진의 망양정(望洋亭), 통천의 총석정(叢石亭)과 더불어 관동팔경의 하나로 꼽힌다.]
13:40~13:50 사진촬영
13:50~14:40 구산 해수욕장으로 이동
[500m가 넘는 긴 백사장을 갖춘 구산 해수욕장은 고운 모래와 맑은 물을 자랑한다. 해변 뒤엔 역시 소나무 숲이 우거져 성수기 피서객들이 많이 찾는다고 한다. 게다가 오토캠핑장까지 있어 여행객뿐만 아니라 울진 시민들의 여가 활성화에 이바지하고 있다. 구산리는 마을 지형이 거북이 꼬리를 닮았다고 붙여진 이름이라고 한다. 실제 구산리는 낮은 굴미봉 아래에 위치하고 있는데 굴미(구미)는 거북이 꼬리라는 의미다. 해수욕장 입구에 있는 거북 모양을 한 화장실도 이채롭고, 해수욕장 입구에 세워진 토끼와 거북이 상징물 역시 눈길을 사로잡는다.]
14:40~14:55 경북 울진군 기성면 구산봉산로 105-2 번지에 있는 울진 대풍헌(待風軒)으로 이동
[구산리는 조선 시대 울릉도와 독도를 순찰하던 수토사들이 순풍을 기다리던 곳인 대풍헌이 자리한 역사적인 마을이다. 울릉도와 직선거리로 가장 가까운 곳이기에 순풍을 만나 2~3일이면 울릉도에 도착할 수 있었다고 한다. 대풍헌 건물은 여러 차례 보수를 거치면서 형태가 많이 변형되었다. 현재의 건물은 정면 4칸, 측면 3칸의 일자형 홑처마 팔작집으로, 면적은 56.12㎡이다. 가운데 2칸 대청을 중심으로 오른쪽에는 통간의 온돌방을 두고, 왼쪽에는 부엌과 제기고를 들였다. 전면에는 둥근 배흘림기둥을 사용하였고, 뒷면과 좌측 기둥은 네모기둥으로 마감하였다.
대풍 마당이란 보잘 것 없는 작은 공원이 있으나 묵직한 의미가 전해진다. 공원 한 쪽엔 독도 모형이 마련돼 있고, 수토사가 타고 바다를 건너갔다는 배 모형도 만들어져 있다. 수토사의 시대 배경과 독도, 이곳의 자연 환경을 되새김질할 수 있는 시간이다.]
[울진 대풍헌(蔚珍 待風軒)
대한민국 경상북도의 기념물 제165호(2010년 3월 11일 지정)
면적 57.28제곱미터
수량 1동
시대 조선시대
주소 경상북도 울진군 기성면 구산봉산로 105-2(구산리 202)
울진 대풍헌(蔚珍 待風軒)은 경상북도 울진군 기성면 구산리에 있는 조선시대의 건축물이다. 2005년 9월 20일 경상북도의 문화재자료 제1493호로 지정되었다가, 2010년 3월 11일 경상북도의 기념물 제165호로 문화재 종별이 변경, 지정되었다.
개요
대풍헌은 조선시대 구산포에서 울릉도로 가던 수토관이 순풍을 기다리며 머물렀던 건물이다. 이 건물의 정확한 건립연대는 확인할 수 없으나 구산동사 중수기에 의하면 1851년(철종 2년) 중수하고 대풍헌이란 현판을 걸었다는 기록이 남아있다. 이 건물은 정면 4칸 × 측면 3칸의 일자형 팔작집으로 동해안 해변의 작은 포구 구산리 마을 중심부에 남향으로 자리 잡고 있으며, 현재 마을 주민들의 집회장으로 이용되고 있다. 대풍헌은 조선시대 동해안 구산포에서 울릉도로 가는 수토관(搜討官)이 순풍(順風)을 기다리며 머물렀던 건물로 평면구성이나 일부 가구수법에서 특색을 보이고 있으나 전체적으로 건물의 여러 부분이 원형을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개조, 변형되어 있어 2010년 해체복원하였다. 조선시대 울릉도를 관리하던 수토사들의 출발지라는 점에서 큰 역사적 의의를 가진다.
문화재 등급 조정사유
울진 대풍헌은 울릉도(독도) 수토관이 머문 장소로서 그 역사적 의미가 매우 크며 울릉도·독도 수토관련 유일한 고건축 자료로서 의미가 있다. 건물 자체의 가치보다 위치나 역사적 의미가 더 있고 독도의 실효적 지배의 의미가 중시되는 현재의 상황으로 보아 등급(종별)을 조정하여 기념물로 지정한다.]
14:55~15:10 휴식
15:10~15:50 울진비행훈련원으로 이동
[울진비행훈련원(蔚珍飛行訓練院)은 대한민국 경상북도 울진군 기성면 봉산리에 위치한 비행장이다. 울진공항(蔚珍空港)이라고 부르는 경우도 있으나, 울진공항은 영어로 "Uljin Airport"라고 부르는 것을 한국어로 역으로 번역한 말로서, 정확한 명칭은 아니다.
원래 이곳은 2003년에 개항할 것을 목표로 일반 공항으로 건설되었다. 그러나 항공 수요가 없어 공항 개항을 포기하고, 2010년에 비행교육 훈련 시설로 개장하였다. 울진비행교육훈련원은 울진 비행장에 문을 연 조종사 훈련기관이다. 훈련 사업은 한국항공전문학교와 한국항공대학교를 선정하여 그 대학에서 훈련 과정을 운영한다.]
15:50~16:30 경북 울진군 기성면 척산리 86-1 번지에 있는 기성공용정류장 옆으로 이동하여 탐방 완료
16:30~20:30 "좋은사람들" 버스로 경북 울진군 기성면 척산리 86-1 번지에 있는 기성공용정류장 옆에서 출발하여 서울 양재역으로 귀경 (km) [4시간 소요]
해파랑길 24 코스 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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