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터미널 소풍에 국내 최대 규모의 인테리어 아트갤러리로 주목받고 있는 '중아트 갤러리'(중아트그룹 : 대표이사 정재한)의 입점이 확정됐다. 오는 7월 오픈하게 되는 '중아트 갤러리'규모는 소풍 6층(약 7,129.13㎡)전체를 사용하게 되며 이로써 소풍 전체 상가 입점이 완료된다.
중아트 갤러리는 세계 100여 곳에서 수입한 엔틱가구, 리클라이니 소파, 철재장식장, 와인 장식장, 카펫, 인테리어 소품 등 1만 여점의 다양한 가구 및 인테리어 소품이 전시되는 공간으로 국내외 제품을 한 자리에서 만나 볼 수 있다.
중아트 갤러리는 하남 본점, 서울 청계천점, 반포점이 운영 중으로, 이 곳에는 가구 인테리어 제품뿐 아니라 고객들이 편안한 휴식 또는 모임을 위한 갤러리 카페도 마련돼 고객 선호도가 높은 쇼핑 공간으로 알려지고 있다.
소풍 관계자는 "7호선 개통의 최대 수혜지 중 하나로 꼽히는 '소풍'에 대규모 인테리어 갤러리가 오픈되면, 이미 입점해 있는 뉴코아 아울렛, 킴스클럽, 프리머스 시네마 등은 물론 부천터미널 이용고객도 크게 늘어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미국, 영국, 프랑스 등 아트 선진국의 사례에 비춰보면 국민소득이 높아질 수록 단순한 가구에서 아트갤러리 가구를 선호하는 추세를 감안할 때 중 아트 갤러리의 입점으로 수도서부권 문화예술 애호가들의 관심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며 "특히 그동안 악재와 경영난을 겪었던 소풍의 재도약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