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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3월 6일 토요일
◑ 오늘의 말씀 묵상 ◑
※ Hallelujah!!
- 오늘은 토요일 3월 들어 첫째 주말 아침입니다.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총체적 위기 상태에서 많은 걱정과 염려와 두려움들이 이제는 새 봄과 함께 백신 접종이 진행되고 있는 만큼 곧 물러갈 줄 믿습니다.
- 어느 듯 봄을 몰고 오는 경첩이 지나면서 추위도 물러가려는 느낌이고, 만물이 조금씩 기지개를 펴고 있는 만큼, 우리도 새 봄에 새 소망을 가지고 힘차게 일어나시기를 바랍니다.
- 특히 하나님께서 성도들에게 맡겨 주시는 일과 사명 앞에 성령의 권능으로 옷 입혀 주심을 감사 찬양하며 능히 모든 사명을 감당하는 힘과 용기 주심을 확신하여 잘 참고 견디며, 오직 말씀과 기도로 모든 환경을 극복하는 주말과 거룩한 주일을 잘 준비하시기를 축복합니다.
◑ 본 문 ◑
{에스겔 1장1-14절}
1. 서른째 해 넷째 달 초닷새에 내가 그발 강 가 사로잡힌 자 중에 있을 때에 하늘이 열리며 하나님의 모습이 내게 보이니
2. 여호야긴 왕이 사로잡힌 지 오 년 그 달 초닷새라
3. 갈대아 땅 그발 강가에서 여호와의 말씀이 부시의 아들 제사장 나 에스겔에게 특별히 임하고 여호와의 권능이 내 위에 있으니라
4. 내가 보니 북쪽에서부터 폭풍과 큰 구름이 오는데 그 속에서 불이 번쩍번쩍하여 빛이 그 사방에 비치며 그 불 가운데 단 쇠 같은 것이 나타나 보이고
5. 그 속에서 네 생물의 형상이 나타나는데 그들의 모양이 이러하니 그들에게 사람의 형상이 있더라
6. 그들에게 각각 네 얼굴과 네 날개가 있고
7. 그들의 다리는 곧은 다리요 그들의 발바닥은 송아지 발바닥 같고 광낸 구리 같이 빛나며
8. 그 사방 날개 밑에는 각각 사람의 손이 있더라. 그 네 생물의 얼굴과 날개가 이러하니
9. 날개는 다 서로 연하였으며 갈 때에는 돌이키지 아니하고 일제히 앞으로 곧게 행하며
10. 그 얼굴들의 모양은 넷의 앞은 사람의 얼굴이요 넷의 오른쪽은 사자의 얼굴이요 넷의 왼쪽은 소의 얼굴이요 넷의 뒤는 독수리의 얼굴이니
11. 그 얼굴은 그러하며 그 날개는 들어 펴서 각기 둘씩 서로 연하였고 또 둘은 몸을 가렸으며
12. 영이 어떤 쪽으로 가면 그 생물들도 그대로 가되 돌이키지 아니하고 일제히 앞으로 곧게 행하며
13. 또 생물들의 모양은 타는 숯불과 횃불 모양 같은데 그 불이 그 생물 사이에서 오르락내리락 하며 그 불은 광채가 있고 그 가운데에서는 번개가 나며
14. 그 생물들은 번개 모양 같이 왕래하더라.
◑◑◑◑ 제 목 ◑◑◑◑
◗◗ 비전과 소망을 보이신 하나님의 긍휼하신 계획
◑◑◑ 본문 이해와 요약 ◑◑◑
◗ 1장에서는 에스겔서의 첫 부분에 위치하고 있는 서론 부분인데 에스겔이 언제, 어디서 소명을 받았는가 하는 인적, 시대적, 지리적, 역사적 배경에 관한 정보를 제공해 주고 있습니다.
- 그리고 동시에 에스겔에게 소명을 주기 위해 나타나신 하나님의 영광을 에스겔이 본 그대로의 형상으로 묘사해 주고 있습니다.
- 에스겔서라는 하나님의 크나 큰 말씀의 집에 들어가는 위대한 소망의 대문을 열어 주는 부분입니다.
◈ 이제 1장에 대한 분석과 이해를 돕는다면, 우선 1-3절에서 에스겔은 사독 계열의 제사장 부시의 아들로 태어나 하나님으로부터 선지자로 부름 받았던 바벨론 포로 초기의 대예언자입니다.
- 소망의 선지자라고도 불리는 에스겔은 주전 597년 느부갓네살에게 포로로 잡혀가 갈대아 땅 그발 강가에 있는 델아빕에 거하면서 22년 간 예언 활동을 하였던 것입니다.
- 그리고 4-10절에서 에스겔은 폭풍과 큰 구름 속에서 네 생물의 형상을 보게 되었습니다.
- 그것은 각각 네 얼굴과 네 날개가 있는데 넷의 앞은 사람의 얼굴이요, 넷의 우편은 사자의 얼굴이요, 넷의 좌편은 소의 얼굴이요, 넷의 뒤는 독수리의 얼굴을 하고 있었습니다.
- 이러한 네 생물의 형상에 대해서 ‘네 개의 우주’, ‘인간의 네 가지 감각’ 또는 인간의 네 가지 기본 심리 기능, 곧 생각, 느낌, 직감, 감각으로 보기도 합니다.
- 또한 그리스도의 인성과 신성을 나타내는 것으로 해석하기도 하는데, ‘사자’는 땅의 왕이신 그리스도, ‘소’는 섬기러 오신 고난의 종으로서의 그리스도, ‘사람’은 인간으로 오신 그리스도, 그리고 ‘독수리’는 하늘의 왕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나타낸다고 보는 것입니다.
- 그리고 15-21절에서 수례의 구조가 네 바퀴가 모두 같은 형상이 돌아가듯 한결같이 동일하게 활동 하는 것을 보게 됩니다. 한편 생물의 신은 바퀴 가운데 있고, 신이 움직이려는 방향으로 생물과 바퀴가가 따라 움직이는 것을 봅니다.
- 이것은 피조세계 즉 자연의 모든 활동과 결과들은 하나님의 계획과 의도에 따라 이루어지며 자연의 힘과 인간의 능력도 하나님의 주권과 뜻을 이루기 위해 사용되어진다는 의미입니다.
- 그리고 22-28절에서 여호와의 영광이 궁창 위에 있는 형상을 보게 되는데, 보기에 매우 두렵고 수정같이 환히 빛나는 궁창의 형상이며, 생물들이 움직일 때에 소리는 여호와 하나님의 소리로 하나님의 영광이 나타날 때는 먼저 순종의 날개 소리를 내는 것으로 표현되고 있습니다.
◈ 이제 본문을 적용할 수 있는 구절의 핵심(PS) 의미를 돕는다면, 먼저1절에서 절망 중에 거하는 죄인들인 우리들을 하나님은 그냥 버려두지 않으시며, 그래서 하나님을 바라보면 절망적 상황에서도 하늘이 열리는 체험을 하게 됩니다.
- 그리고 2,3절에서 하나님은 사명자로 부르신 자에게 사명을 감당할 능력도 함께 주십니다.
- 한편 7절에서 하나님의 일을 맡은 자는 강직하게, 열심히, 최선을 다해 봉사해야 합니다.
- 또한 8절에서 하나님을 향한 우리의 섬김과 봉사는 협력, 동역으로 더욱 온전해 집니다.
- 그리고 11절에서 자기를 내세우는 자들은 누구든지 하나님을 온전히 섬길 수 없습니다.
- 12절에서 하나님의 종은 항상 하나님의 뜻 앞에 자신을 전적으로 굴복시켜야 합니다.
- 마지막 14절에서 하나님의 뜻을 깨달았다면 지체지 말고 이를 위해 신속하게 순종해야 합니다.
◗ 결론적으로 삼위 하나님의 제2위격이신 성자 예수님께서 패역한 이스라엘을 심판하시고 또한 그들에게 새로운 은혜의 말씀을 주시기 위하여 거룩하신 영광을 드러내셨습니다.
- 그 거룩한 영광 가운데서 제사장 에스겔은 하나님의 심판과 은혜의 말씀을 전달할 대언자로 소명 받았습니다.
- 그리고 이 일은 오늘날에도 믿는 자 가운데서 일어나고 있습니다.
- 우리는 그러한 하나님의 찾아오심과 그의 부르심에 우리의 눈과 귀를 열어야 하겠습니다.
◗◗◗ 적용한다면 ◖◖◖
♥ 오늘의 핵심 (P.S)
❥ 믿음으로 가면 권능의 옷을 입혀 주신다. (에스겔1장 2,3절)
◈ 본 구절의 핵심(PS) 의미를 돕는다면;
❥ 하나님은 사명자로 부르신 자에게 사명을 감당할 능력도 함께 주십니다.
▷ 2, 3절에서 살펴보면 “여호야긴 왕이 사로잡힌 지 오 년 그 달 초닷새라 갈대아 땅 그발 강가에서 여호와의 말씀이 부시의 아들 제사장 나 에스겔에게 특별히 임하고 여호와의 권능이 내 위에 있으니라.”라고 하였습니다.
- 여기서 여호와의 말씀이 에스겔에게 특별히 임하고 여호와의 권능이 또한 에스겔 위에 머물렀다고 하였는데, 여호와의 말씀이 에스겔에게 임한 것은 에스겔로 하여금 그것을 백성들에게 하나님의 계획과 뜻을 전하기 위한 것이었습니다.
- 그것은 에스겔 뿐 만 아니라 다른 모든 선지자들에게 동일하게 삶의 정황 속에서 말씀을 주시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 그렇기에 하나님께서 선지자들에게 주시는 모든 말씀은 때론 특정인에게, 때론 불특정 다수에게 전해져야 한다는 분명한 목표가 있습니다.
- 그런데 계속해서 본문을 보면 바벨론 포로 생활 속에서 여호와의 말씀이 임하여 에스겔에게 여호와의 손 즉 여호와의 권능이 함께 임하였다고 말씀합니다.
- 이처럼 여호와의 권능이 에스겔로 하여금 당신의 말씀을 전하는데 부족함이 없도록 그에게 말씀과 함께 자신감과 놀라운 능력과 이상까지도 공급하여 주셨음을 말하는 것입니다.
- 이러한 사실이 의미하는 것처럼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일을 위하여 불러 세우신 자에게는 그 일에 합당한 힘과 지혜와 능력과 이상도 더하여 주신다는 사실을 우리는 깨달아야 합니다.
- 하나님께서 나이 많은 80세 모세를 이스라엘의 구원자로 세우셨을 때에 그에 합당한 힘과 능력도 함께 주심으로 바로의 세상적인 강한 권세를 꺾고 이스라엘 백성들을 구원하여 내는데 아무런 어려움도 없게 하셨습니다.
- 한편 예레미야를 선지자로 부르시고 그가 예레미야1장 6절에서 “나는 아이라 말할 줄을 알지 목하나이다”라고 하며, 소명을 거부할 때에 예레미야 1장9, 10절에서 “보라 내가 내 말을 네 입에 두었노라 보라 내가 오늘 너를 여러 나라와 여러 왕국 위에 세워 네가 그것들을 뽑고 파괴하며 파멸하고 넘어뜨리며 건설하고 심게 하였느니라.” 라고 하심으로 소명에 순종으로 담대히 임할 것을 요구하셨습니다.
- 그리고 예수님은 제자들을 세우실 때에 마태복음 10장 10절에서 귀신을 쫓아내며, 질병과 약한 것을 고치는 권능도 함께 주셨다고 하였습니다.
- 그런가 하면 부활하신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지상 대 사명을 주실 때에는 그들에게 능력의 영이신 성령을 주실 것을 약속하시며 성령이 임할 때까지 기다리라고 하였습니다.
- 누가복음 24장 49절에서 “볼지어다. 내가 내 아버지께서 약속하신 것을 너희에게 보내리니 너희는 위로부터 능력으로 입혀질 때까지 이 성에 머물라 하시니라.”라고 하였습니다.
- 그리고 사도행전1장 8절에서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하시니라.”라고 하였습니다.
- 이렇게 하나님께서는 항상 당신의 신실한 일꾼을 세우실 때에 그 일에 합당한 능력과 권세도 함께 주십니다.
- 왜냐하면 혈육에 지나지 않는 우리가 오직 하나님의 능력을 힘입지 않고는 절대 하나님의 일을 제대로 감당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 그런즉 누구든지 하나님의 뜻으로 사명을 수행하다보면, 많은 어려움에 부딪치게 됩니다. 그 이유는 공중 권세 잡은 사탄이 하나님의 일을 적극적으로 방해하고 나서기 때문입니다.
- 따라서 하나님의 일을 수행하는 사람은 필연적으로 어려움을 당할 수밖에 없으므로 우리가 말씀을 의지하고 기도하므로 사명 감당해야 하는데, 만만치 않아서 하나님의 일을 수행한 하나님의 종들이 많은 어려움을 만나는 모습을 봅니다.
- 그럼에도 불구하고 어려움을 극복하는 사명자도 있지만, 그 말씀과 기도가 약하여 사명을 포기하고 단념한 예도 있습니다.
- 분명한 것은 하나님께서 주신 능력이 크고 놀라우며 온전하여 그들로 모든 사명을 감당할 수 있게 할 뿐 아니라 그들에게 찾아오는 모든 어려움까지도 능히 이길 수 있게 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 그러므로 우리가 하나님의 일을 위하여 부르심을 받았다면, 그 일에 필요한 능력도 함께 받았음을 확신하고 믿음으로 하나님의 일에 두려움을 지혜롭게 잘 극복하고 담대히 사명감당하시기를 결단합시다.
- 지금 긴 코로나 시대에 사회적 거리두기 속에서 하나님의 일을 수행하려 하면, 많은 어려움을 만나게 되지만, 더욱 하나님을 의지하여 묵묵히 수행하게 되면, 충분히 하나님의 능력이 임하게 되므로 사명을 감당할 수 있습니다.
- 우리가 그 모든 어려움을 이기는 과정에서 진리의 말씀과 끈질긴 기도의 힘으로 하나님의 능하신 도우심을 체험하게 될 것입니다.
- 우리 스스로 힘으로는 이룰 수도 이겨낼 수도 없는 현실이지만, 하나님의 영이 함께함으로 놀라운 승리의 체험, 영광의 체험을 하게 될 것입니다.
- 유다와 이스라엘의 범죄와 멸망, 그리고 멸망 이후 파멸의 잔해를 안고 탄식하는 예레미야서와 예레미야 애가가 마쳐진 이후 새롭게 펼쳐지는 에스겔서의 초두인 본문은 짧지만, 강렬한 인상을 우리에게 던져줍니다.
- 앞서 다루었듯이 본문의 시간적 배경은 유다 파멸 직전, 곧 예루살렘 멸망 직전이며 공간적 배경은 1,2차 바벨론에 포로 된 선민들이 집단 거주하는 그발 강가였음을 알 수 있습니다.
- 당시 유다는 사로잡힌 자 중에 거하였고 그야말로 절망적인 상황에 처하여 있었으며, 그들은 실로 더 이상 소망하는 것도 기대할 것도 없는 처참한 상황에 처해 있었습니다.
- 그런 그들에게 하나님께서 찾아 가셨어 권능으로 임하여 말씀 해 주셨습니다.
- 이러한 본문의 말씀은 절망 중에 처한 자들, 고난 중에 처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큰 위로의 말씀, 소망의 말씀이라 아니할 수 없습니다.
- 물론 본문에는 하나님께서 당신의 이상을 보이신 것, 그 권능으로 에스겔 위에 임하신 것 외에 구체적으로 하신 것이 없습니다.
- 그렇다면 오늘 이 아침에 성령님께서 묻는 것은 “ 지금 내가 처한 현실에서 하나님의 임재를 경험하고 있는지? 임재를 경험하기 위해 내가 어떤 마음과 자세가 준비되어야 하겠는지? 하나님께서 나에게 주신 일과 사명이 어떤 것들이 있는지? 주어진 일과 사명을 내 힘과 능력으로 감당하는 모습인지? 아니면 하나님의 주시는 권능으로 감당하고 있는지? 성령님은 어떻게 주어진 사명을 감당하기를 원하시는지? 묻고 있으니 스스로 자가진단과 자문자답 해 봅시다. 하나님은 사명자로 부르신 자에게 사명을 감당할 수 있는 힘과 능력도 함께 주십니다. 그래서 믿음으로 시작하면 권능의 옷을 입혀 주십니다.
- 환란과 고난, 역경과 절망 중에 처한 이스라엘 선민들과 하나님의 신실한 종들에게 하나님의 살아 역사하심, 이방 땅에서도 당신의 권능을 드러내신다는 사실은 그 자체만으로도 큰 위로와 격려, 힘이 되는 것이라 아니할 수 없습니다.
- 그런즉 우리는 진실로 하나님께서 영원히 살아 계시며, 아무리 현실이 어렵고 깊은 절망, 고난의 수렁에서도 반드시 구원하실 수 있으며, 다시금 소망의 자리, 믿음의 자리에 든든히 세울 실 수 있습니다.
- 그러므로 권능의 하나님을 믿어 확신하는 성도들은 우리 하나님의 살아계심이 바로 진정한 소망이며, 비전이라고 고백 할 것이며, 우리가 잘 아는 찬양의 고백처럼 ‘살아계신 주! 나의 참된 소망’이라고 고백으로 찬양 할 수 있는 것이며, ‘코로나19’ 팬데믹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 모두에게 큰 위로와 구원의 소망을 주신 하나님의 힘과 권능으로 선한 영향력을 가지고 형제와 우리 이웃의 영혼을 구원하고 살려내는 저와 주님의 사랑하는 형제와 자매가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 할렐루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