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 생활에 필요한 정보
1,가위 날이 녹슬었을땐
샌드페이퍼로 닦은 뒤 양초를 칠하고 천으로 닦는다.
자르는 면이 거칠어졌으면 알루미늄 포일을 몇장 겹쳐 자르면
효과적이다. 철수세미로 닦는 것도 좋다
2,곰팡이가 핀 찬장은 소다를 풀어 닦으면 좋다
곰팡이가 핀 찬장은 소다를 풀어 닦는다.
부엌에는 물을 많이 쓰기 때문에 습기가 많은 편이다.
특히 비나 눈이 많이 오게 되면
찬장같이 햇볕이 잘들지 않고 바람이 잘 통하지 않는 곳에는
곰팡이가 피기 쉽다.
곰팡이가 핀 찬장은 물에 소다를 한숟갈 정도 풀어
헝겊에 적셔 닦는다. 그 다음, 세제에 식초 몇 방울을 떨어뜨려
다시 한번 닦으면 곰팡이가 깨끗이 없어진다
3,꽃꽂이를 오래 보존하려면
꽃꽃이를 오래 보존하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물속에서 꽃대를 자르고
부지런히 물을 갈아주는 것이다.
꽃대를 자를 때는 양동이에 물을 가득 채우고
물속에서 잘라야 한다. 수압을 이용해 물의 흡수력을
높여줘야 꽃이 더오래 살 수 있다.
공기중에서 자른 꽃대의 단면은 쉽게 건조하기 쉽고
물을 빨아올리는 도판 속에 공기가 들어가 물을
흡수하기 어렵게 된다.
또 자를 때는 반드시 비스듬히 잘라 단면적을 넓히되
여기에 소금이나 구운 백반가루를 발라 주면 물의 흡수를 더욱 원활하게 돕는다.
꽃에 영양을 주는 의미에서 꽃병이나 수반에 정종이나 식초, 설탕 등을
약간 넣어주면 꽃의 수명이 더욱 길어져 오랫동안 즐길 수 있다.
4,냉동실의 성에 제거는 뜨거운 물에 얼음이 녹는 것은 당연한 이치.
냉동실의 성에를 제거하기 위해서는 냉동실 구석구석에 뜨거운 물을 뿌려주면 된다.
스프레이에 뜨거운 물을 넣어 뿌리면 심한 성에가 간단하게 제거된다.
성에를 일단 깨끗이 벗겨낸 냉장고는 마른 걸레로 물기를 깨끗이 닦아낸 다음
성에가 끼는 냉동실 안에 식용유를 발라둔다.
이렇게 해두면 다음에 성에를 없앨 때 물과 기름이 분리되어 잘 떨어진다
5,냉장고와 세탁기의 도장이 벗겨졌다면 냉장고나 세탁기는
일단 흠집이 생기면 금방 녹이 슬고 점점 주위로 번져 나간다.
이런 경우 흠이 생긴 자리에 매니큐어를 칠해 두면 안전하다.
흠집이 클 경우는 에나멜을 칠한다.
6,녹슬은 우산은 우산을 사용하고 말리지 않고 보관하게 되는 경우가 있다.
그리고 우산이 필요할때 펼쳐보면 요기저기 녹슨 흔적을 볼수가 있다.
이경우는 솜이나 휴지에 아세톤을 조금 묻혀두면 깔끔하게 지워진다
7,달걀 안깨지게 삶으려면?
달걀을 찌다보면 때로 껍질이 터져 달걀 속이 밖으로 흘러나오는 경우가 있다.
달걀 껍질이 터지는 것은 찌는 과정에서 달걀이 그릇에 부딪히거나
아니면 냉장고 속에 넣어뒀던 달걀을 갑자기 뜨거운 물 속에 넣을 때
껍질이 팽창하기 때문이다.
이 때 끓는 물에다 소금을 약간 넣거나 식초를 서너방울 떨어뜨리면
달걀이 깨져 속이 밖으로 흘러나오지 않고 그대로 잘 쪄진다
8,대문 혹은 벽에 상표 떼는법 "유리컵 상표는, 벽에 붙여둔 스티커헤어드라이어로 떼세요"
주부라면 누구나 그릇에 붙어 있는 정가표나 상표를 떼어내려고 솔로 문질러거나
더운 물로 씻어도 잘 지워지지 않아 당황스러울 때가 한두 번이 아니다.
잘못하면 새 그릇이 보기 싫게 되어버려 조심스럽기까지 한다.
이런 경우 신나나 아세톤으로 지우면 깨끗이 떨어진다.
유리컵에 붙은 상표는 헤어드라이어로 10초 정도
뜨거운 공기를 쏘여주면 말끔하게 떼진다.
벽에 붙여둔 스티커도 헤어드라이어 바람을 쏘여주면 된다.
9,도마를 사용할 때는 우선 도마에 물을 묻힌 후 행주로 물기를 닦아내고
사용해야 냄새가 배지 않고 씻을 때 음식찌꺼기가 잘 떨어진다
10,마요네즈가 묻은 그릇은 마요네즈가 묻은 그릇은 찬물에 씻는다
마요네즈를 사용한 샐러드 접시 같은 것은 더운물로 씻어서는 안된다.
마요네즈는 물과 기름이 분리되기 쉬운 상태로 있기 때문에
더운물을 사용하면 기름이 분리되어 그릇이 기름투성이가 된다.
마요네즈가 묻은 그릇은 물과 기름이 분리되지 않은 상태에서
간단히 씻어야 하므로 반드시 찬물에 씻어야 한다.
11,먼지 잔뜩 낀 조화 청소 천과 플라스틱 등으로 만든 조화에 먼지가 잔뜩 끼었으나
이를 닦아내는 방법을 몰라 고민스러울 때가 있다.
조화를 물로 잘못 씻으면 변색되거나 상할 수가 있다.
변색과 흠집을 방지하면서 조화를 세척하려면 소금을 활용해 보자.
우선 비닐봉지에 소금을 한줌 넣은 다음 조화를 넣고 잘 흔들어주면
조화에 묻어있는 먼지가 소금에 묻어나 깨끗해진다.
그런 다음 물로 헹궈 주면 된다.
먼지는 옷솔보다 스폰지로 닦아낸다.
12,검은색 계통의 옷에 먼지가 묻으면
옷솔보다는 스폰지를 이용하는 것이 좋다.
스폰지는 먼지가 들어갈 수 있는 공간을 많이 가지고 있어서
솔로는 안 떨어지는 먼지도 스폰지로 떨면 잘 떨어진다.
13,모직물은 이렇게 보관해라 모직물은 특히 좀벌레가 슬기 쉬운 옷감.
그러나 냄새가 무척 민감해 담뱃가루를 함께 넣어두면
좀벌레는 접근할 수가 없다는 사실을 아시나요!!
14,묵은 쌀의 냄새를 없애려면 아침밥으로 사용할 쌀을
그 전날 저녁 미리 식초 1∼2방울을 떨어뜨린 물에 씻어서
소쿠리에 받쳐 물기를 뺀다.
다음날 밥을 짓기 전에 한번 더 미지근한 물로 헹군 후
밥을 지으면 냄새가 나지 않는다.
15,바나나의 잘린 면에는 레몬즙을 껍질을 벗긴 사과가
변색되는 것을 막으려면 소금물에 담갔다가
건져내면 된다는 사실은 이제 누구나가 아는 상식이다.
그러나 껍질을 벗긴 바나나의 변색을 방지하려면
레몬즙을 사용하면 된다는 사실을 아는 사람은 별로 없다.
출처: 전원의향기 / 지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