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경합부 종목 : 보물 제965-1호 명칭 : 육경합부 (六經合部) 지정(등록)일 : 1988.12.28 소재지 : 충청북도 단양군 시대 : 조선시대 소유자(소유단체) :성룡사 이 책은 조선 전기에 널리 유통되었던 금강경, 보현행원품, 대불정수능엄신주, 아미타경, 법화경관세음보살보문품, 관세음보살예문 등 6가지 경전을 한 책으로 간행한 것이다. 나무에 새겨서 닥종이에 찍은 것으로, 크기는 세로 29㎝, 가로 17.4㎝이다. 금강경 끝의 기록에 의하면, 이『육경합부』는 세종 22년(1440)에 화악산 영제암에서 새긴 목판을 가지고 찍어낸 것이다. 김수온의 발문(跋文:책의 내용이나 간행 경위에 관하여 간략하게 적은 글)을 통해 성종 3년(1472) 인수대비가 세조·의경왕(懿敬王)·예종 및 인성대왕의 명복을 빌고, 대왕대비와 왕 및 왕비의 장수를 빌기 위하여 각 사찰에 있는 목판에서 찍어낸 29종의 책 가운데 하나임을 알 수 있다. 상원사목조문수동자좌상복장유물(보물 제793호)에 포함된『육경합부』와 동일한 판본이다. ........................... 종목 : 보물 제965-2호 명칭 : 육경합부 (六經合部) 지정(등록)일 : 2006.01.17 소 재 지: 울산광역시 울주군 시 대:성종3년(1472) 소유자(소유단체):흥*** 이 책은 세종 22년(1440)에 영제암(永濟庵)에서 판각한 금강반야바라밀경(金剛般若波羅蜜經)을 비롯하여, 대방광불화엄경(大方廣佛華嚴經) 보현행원품(普賢行願品), 대불정수릉엄신주(大佛頂首楞嚴神呪), 관세음보살예문(觀世音菩薩禮文), 불설아미타경(佛說阿彌陀經), 묘법연화경(妙法蓮華經) 관세음보살보문품(觀世音菩薩普門品) 등 6개경(個經)을 한데모아 인수대비(仁粹大妃)의 발원으로 성종 3년(1472)에 찍어낸 것이다. 권말에 갑인소자로 찍은 김수온(金守溫)의 발문(跋文)이 붙어 있어 성종의 어머니인 인수대비가 기존의 경판에서 대대적으로 인출한 불서 가운데 하나임을 알 수 있다. 이 육경합부는 인쇄상태가 양호하고, 인출경위(印出經緯)를 분명히 알 수 있다는 점에서 불교사와 서지학 연구에 중요한 자료가 된다. 복 받는날 이루길 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