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댓글와우! 분주히 사진 찍으시더니 사진 보니 다시 가보는 듯 생생하네요 빠른 후기도 감사 해요^^
이번 숲기행은 어린 시절 가을 정취를 흠뻑 느끼는 행복한 시간이었어요
무등산을 품은 파아란 가을 하늘과 황금 들녘 ,논두렁가의 하얀 구절초와 쑥부쟁이, 주홍빛으로 익어가고 있는 맛있는 홍시가 될 감 , 곱게 물들고 있거나 벌써 떨어져 바스락거리는 낙엽이 되버린 나뭇잎 , 김장 배추와 무도 가을 햇살아래 싱싱하게 자라고 있었고 콩, 수수는 곧 수확을 앞두고 ... 등 오랜만에 보는 정겨운 가을 풍경이 너무 좋았답니다
초피와 산초나무 구별 ,신나무, 감태등 나무 공부도 ,처음 보는 정금열매, 으름 도 맛보고 ...... 보고, 듣고 ,맛보았던 알찬 숲기행 체험 함께 하신 선생님들 반갑고 정말 고마웠습니다^^
그리고 당일 숲기행을 위해 전날 답사 하시고 풀이 많아 걷기 힘든 곳을 미리 예상하시고 제초하셨다는 길라잡이 호랑버들 선생님 민들레 선생님 정말 수고 많으셨어요 감동했습니다 ^^
사월 소풍같은 설레임으로 걸었던 무돌길을 가을에 꼭 이어서 걸어야지 기약했었는데.. 뒤늦게 신나무샘 발걸음 맞춰 이것저것 해찰하며 맘 속 가득 가을 만끽한 기분 힐링의 시간입니다. 감사히 잘 봤어요 샘~^^ 담에 숲기행에서 같이 할 날 있겠지요? 봄날 같이했던 여러 선생님들도 보고 싶네요.^^
첫댓글 와우!
분주히 사진 찍으시더니 사진 보니 다시 가보는 듯 생생하네요
빠른 후기도 감사 해요^^
이번 숲기행은 어린 시절 가을 정취를 흠뻑 느끼는 행복한 시간이었어요
무등산을 품은 파아란 가을 하늘과 황금 들녘 ,논두렁가의 하얀 구절초와 쑥부쟁이, 주홍빛으로 익어가고 있는 맛있는 홍시가 될 감 , 곱게 물들고 있거나 벌써 떨어져 바스락거리는 낙엽이 되버린 나뭇잎 , 김장 배추와 무도 가을 햇살아래 싱싱하게 자라고 있었고 콩, 수수는 곧 수확을 앞두고 ... 등 오랜만에 보는 정겨운 가을 풍경이 너무 좋았답니다
초피와 산초나무 구별 ,신나무, 감태등 나무 공부도 ,처음 보는 정금열매, 으름 도 맛보고 ......
보고, 듣고 ,맛보았던 알찬 숲기행 체험
함께 하신 선생님들 반갑고 정말 고마웠습니다^^
그리고 당일 숲기행을 위해 전날 답사 하시고 풀이 많아 걷기 힘든 곳을 미리 예상하시고 제초하셨다는 길라잡이 호랑버들 선생님
민들레 선생님 정말 수고 많으셨어요
감동했습니다 ^^
맞아요. 맞아요. 후기는 샘처럼 써야하는데 말입니다. ㅎㅎ
산호랑나비 애벌레도 보셨군요
아하~~감사합니다.
물매화 본 지 오래예요.
가을품은 들녘 가득
숲기행 후기 잘 봤습니다~*
물매화! 상상만으로도 싱그러워지지요.
사진으로만 봐도 넘 좋으네요 *^^*
그쵸. 가을이 들에 가득하네요.
세세한 이야기, 안 갔지만 동행한 느낌^^
너무 세세해서 분량이 길었어요. ㅎㅎ
독수정 좋아하는 곳입니다.
더불어 공부하고 갑니다.
독수정을 좋아하셨군요.
요즘 그 주변 집들이 초록담에 묻혀있다가 가을을 맞아 모습을 많이 드러내서 볼 것이 많았어요.
역시 가을엔 무돌길~
역시 후기는 신나무~^^
후기를 넘 자연위주로 쓴 것 같오.
거기다 길오요
93년 첫 발령을 받아 가사문학면(구 남면)에서 1년 6개월 근무했던 곳이라 정감이 갑니다.
나비 애벌레는 참고로 호랑나비 애벌레 이구요. 노란색 나비는 남방노랑나비 입니다.
남면이라는 이름도 이쁘고 익숙한반면 가사문학면은 여전히 생소한 편이예요. 호랑나비애벌레, 남방노랑나비, 감사합니다. 100번을 봐도 모르겠어요. 이번 기회에 외워야겠어요. ㅎㅎ
사진이 가을을 가득담고 있네요.
숲기행 가고싶다~~~
올가늘은 유난히 하루도 놓치고 싶지 않는 풍경이 펼쳐지네요.
담달에도 무돌길 이어서 간다고 합니다. 숲기행 가셔요.~~~
오~~
담양편.
세세하니 넘넘 좋아요~
아름다운가을날~^^
두근두근 또 가고싶네요
맞아요. 저도 또 가고 싶네요.
담달엔 어디죠? ㅎㅎ
참석하지 못한 마음 사진으로 그날을 느껴봅니다. 가을 풍경 너무나 좋아요 😍
가을 들 풍경 따뜻했네요.
11월도 무돌길 이어서 진행한다고 하니 또 다른 가을을 기대해봐요
사월 소풍같은 설레임으로 걸었던 무돌길을 가을에 꼭 이어서 걸어야지 기약했었는데.. 뒤늦게 신나무샘 발걸음 맞춰 이것저것 해찰하며 맘 속 가득 가을 만끽한 기분 힐링의 시간입니다. 감사히 잘 봤어요 샘~^^ 담에 숲기행에서 같이 할 날 있겠지요? 봄날 같이했던 여러 선생님들도 보고 싶네요.^^
글을 잘 쓰시네요. 전 문장력이 안 되서 사진 장수로 미는 수법을 쓴답니다. 11월에 무돌길 함께해요. 이서분교에서 출발해서 시계방향으로 진행하나봐요.
꼭 동행하고 싶습니다... 34기 교육생 입니다...
11월 숲기행 공지 나오면 확인하시고 동행하시면 된답니다.
꼭 오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