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정용 대용량 생수 인기 -
- 6개 생수 회사들이 시장의 80% 점유 -
□ 상품명 및 HS Code
ㅇ 상품명: 생수
ㅇ HS Code: 22011010
□ 선정사유
ㅇ 중국 국민들의 생활수준이 향상됨에 따라 ‘마시는 물’에 대한 관심도 커지면서 생수시장도 고속성장 중
- 2017년 중국의 생수시장 소매량은 1억 톤을 돌파, 전년 대비 10.95% 이상 성장
□ 중국 생수 시장규모 및 동향
ㅇ 생수사업은 중국 음료시장에서 높은 매출액을 기록하고 있는 사업 중 하나임. 중국 음료 판매시장의 약 20%를 차지하고 연간 생산량은 다른 시장을 제치고 선두에 있음.
ㅇ 2017년 중국의 생수 제조시장 판매액은 거의 1500억 위안에 달하고 순이익은 160억 위안에 달함.
- 2020년에는 중국 생수 판매액은 거의 2000억 위안에 근접할 것으로 예측됨.
중국 생수산업 판매액 및 순이익 추이
자료원: 중상산업연구원
ㅇ 최근 몇 년간 중국 생수 소매량은 10% 이상 고성장을 유지했으며 향후 지속적인 성장이 기대되는 분야임.
- 최근 연평균 10% 이상 고성장을 유지하나 2016년 기준 중국의 1인당 생수 소비량은 전 세계 평균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함.
중국 생수 소매량 변화 추이
자료원: 중상산업연구원
2016년 국가별 1인당 생수 소비량
자료원: 중상산업연구원
ㅇ 401~800ml 정도의 생수가 시장을 주도하고 있으며 가정에서 소비하는 2L 이상의 대용량 생수 판매량도 최근 증가 추세
ㅇ 판매루트에서 명확한 차이를 볼 수 있음. 2017년 기준 2L 대용량 생수 각각의 판매루트 성장률은 소매점이 51%로 대형 매장보다14%, 편의점보다 35% 빠른 성장폭으로 증가
중국 2L 대용량 생수 소매루트 성장률(오프라인)
(단위: %)
자료원: 닐슨
ㅇ 가정용 대용량 생수 인기
- 2018년 생수기업의 연이은 가정용 생수 투자로 생수시장의 새로운 경쟁구도 형성함. 농부(农夫), 와하하(娃哈哈), 백수산(百岁山) 등은 연이어 신상 가정용 생수를 출시함. 2018년 초 강사부(康师傅)는 경쟁사보다 먼저 시장에 가정용 물 1.5L 용량의 6인 패키지를 선보임.
- '백수산' 역시 14.8L의 일회성 대용량 포장 음용수를 출시. 농부산천(农夫山泉)은 2017년 초에 15L의 생수통 물을 선보이며 시장에 복귀해 일반 가정의 생수 수요를 만족시킴.
- 중국의 농부산천(农夫山泉), 와하하(娃哈哈) 등 유명한 브랜드 외에 코카콜라 '순열(纯悦' 브랜드도 4.5L의 가정용 생수를 선보임. 각 생수 브랜드도 연이어 가정용 생수시장에 뛰어들고 있음.
ㅇ 절반이 넘는 소비자가 고급 제품에 '고급원재료'(53%), '탁월한 효능'(51%)이 있을 것으로 기대함.
- 나머지 50%의 소비자는 '뛰어난 디자인'이나 '과거의 경험' 등의 이유로 지속적으로 구매함.
□ 최근 3년 수입규모 및 상위 5개국 수입동향
중국 생수 주요 국가별 수입동향(HS Code: 22011010)
(단위: 천 달러, %)
순위 | 국가명 | 2015 | 2016 | 2017 | 증감률 |
- | 총액 | 28,176 | 39,958 | 54,771 | 37.1 |
1 | 프랑스 | 19,385 | 28,797 | 40,840 | 41.8 |
2 | 이탈리아 | 4,160 | 4,832 | 6,066 | 25.5 |
3 | 피지 | 2,091 | 3,986 | 4,534 | 13.7 |
4 | 뉴질랜드 | 1,923 | 1,626 | 2,667 | 164.0 |
5 | 미국 | 617 | 717 | 664 | 92.6 |
자료원: KITA
□ 대한국 수입동향
중국 생수 대한국 수입동향(HS Code: 22011010)
(단위: 천 달러, %)
구분 | 2012년 | 2013년 | 2014년 | 2015년 | 2016년 | 2017년 |
수입액 | 1,856 | 662 | 510 | 367 | 886 | 442 |
증감률 | 37.3 | -64.3 | -23.0 | -28.0 | 141.4 | -50.0 |
자료원: KITA
□ 경쟁동향 및 주요 경쟁기업
ㅇ 중국의 생수시장은 4개 그룹으로 나뉨.
- 1그룹은 수입품과 중국산 최고가 천연광천수로 판매가격은 5원/500ml 이상. 주로 에비앙(依云), 페리에(巴黎水),티베트5100(西藏5100), 곤륜산(昆仑山) 등의 브랜드가 있음. 이 기업들은 일반적으로 규모가 작지만 빠른 성장을 한 기업들임.
- 2그룹은 대중적인 천연광천수 브랜드로 대표적으로 백수산(景田百岁山)이 있으며 이 그룹의 상품은 3~5원 정도임.
- 3그룹은 정제수와 기타 음용수 중 상대적으로 고가의 상품으로 현재 이보(怡宝)와 농부산천(农夫山泉) 두 브랜드가 중국 시장에서 시장점유율이 가장 높음.
- 4그룹은 2010년 이전의 주류상품으로 주로 강사부(康师傅), 와하하(娃哈哈) 등 미네랄 물에 주력함.
중국 생수산업의 주요 브랜드 분류
자료원: 중상산업연구원
ㅇ 6개의 생수회사들이 80%의 시장을 차지
- 중국 내의 생수시장에서 이보, 농부산천, 강사부, 백수산, 와하하, 빙로 등 6개 브랜드가 80%의 시장점유율을 차지함.
브랜드별 중국 생수시장 점유율
(단위: %)
주: 2018년 1/4분기 기준
자료원: 식품음료 네트워크
ㅇ 중국 생수 주요 브랜드 제품
순위 | 제품명 | 제품 이미지 | 가격 |
1 | 에비앙 (依云) 500ml |
| 169위안/24개 |
2 | 페리에(巴黎水) 330ml | | 149위안/24개 |
3 | 시짱 5100(西藏5100) 500ml | | 148위안/24개 |
4 | 곤륜산(昆仑山) 510ml | | 108위안/24개 |
5 | 이보(怡宝) 555ml |
| 33.9위안/24개 |
6 | 농부산천(农夫山泉) 550ml |
| 30.9위안/24개 |
7 | 강사부(康师傅) 550ml |
| 24.9위안/24개 |
8 | 백수산(百岁山) 570ml | | 47.9위안/24개 |
9 | 와하하(娃哈哈) 596ml |
| 36.8위안/24개 |
10 | 빙로(冰露) 550ml | | 20위안/24개 |
11 | 농부산천(农夫山泉) 5L |
| 34.9위안/4개 |
12 | 와하하(娃哈哈) 4.5L | | 29.5위안/4개 |
13 | 순열(纯悦) 4.5L |
| 28.8위안/4개 |
자료원: 징둥닷컴(京东商城)
□ 관세율
ㅇ 중국 대한국 수입세율: 10%(2018년 잠정)
□ 인증
ㅇ 중국어 라벨
- 중국에서 수입되는 모든 포장 식품은 중국어 라벨을 부착해야 함.
- 중국어 라벨에는 원산지와 중국 내 대리상 명칭, 주소, 연락처 등을 기재해야 하며 중문 라벨은 보통 수입 대행사를 통해 신청
ㅇ 검역증명서(위생증서)
- 중국에서 수입제품에 대해 검역을 실시함. 생수제품은 중국해관에서 발급하는 겸역증명서를 받아야 시장에서 판매 가능
□ 시사점
ㅇ 천연광천수가 주력제품
- 중국 소비자의 물질적, 정신적 생활 수준이 올라감에 따라 '자연친화, 영양, 무공해, 녹색'의 소비 트렌드를 형성함. 천연광천수는 가장 건강한 생수로 중국 생수시장을 주도하는 상품이 될 것임.
ㅇ 고급 생수시장의 부상
- 사람들의 소비수준과 건강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면서 소비자들은 점차 대중적인 천연광천수와 고급 물 소비를 선호하는 추세
- 고급 물의 이윤이 상대적으로 높기 때문에 회사들은 잇달아 고급 생수시장에 뛰어들고 있음. 중국 생수시장은 앞으로 제2의 단계에 들어설 것임. 현재 중국 생수회사의 전략에 따르면 경전백수산(景田百岁山), 곤륜산(昆仑山) 등 고가 브랜드의 판매가 급격하게 증가해 시장점유율을 늘리고 있음.
ㅇ 기능성 생수의 출현
- 현재 중국의 생수는 종류가 단일화돼 있으며 여전히 기초적인 수요만 만족시키는 것이 주가 되고 기능성 생수시장은 백지상태임.향후 기능성 생수가 잠재적으로 성장 가능성이 있음.
ㅇ 가정 내 생수 소비는 계속해서 상승세를 유지
- 건강에 대한 관심 증가로 가정 내 생수 보급이 빠르게 진전
ㅇ 대용량 생수 사용 편리화
- 대용량 생수에 밑받침, 노즐, 손잡이 등의 기능을 추가해 상품체험과 판매루트를 편리하게 만드는 것은 생산자들이 대용량 생수의 발전을 이끄는 가장 중요한 전략
ㅇ 라오샨 광천수의 모회사인 칭다오 음료 유한공사 부총경리 린용지엔(林永健)은 "방대한 시장수요와 냉혹한 경쟁압박에 직면해 있는 라오샨 광천수는 위기대책 마련에 고심하고 있다. 라오샨 광천수의 근본적 문제는 지역 브랜드로 오프라인과 전통 물류배송 시스템에만 의존해 전국에 있는 더 많은 소비자와 접촉할 기회가 없었다.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반드시 전자상거래 플랫폼을 이용해야 한다. 이에 라오샨 광천수는 징둥을 선택했다."라고 말함.
자료원: 중국 중상 산업연구원, 닐슨, KITA 및 KOTRA 칭다오 무역관 자료 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