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한 능력으로(Von guten Mächten)
https://youtu.be/LJIbdMKxfNs
선한 능력으로 라는 찬양
디트리히 본회퍼(1906~1945) 목사님은 히틀러 암살 모의 혐의로 1943년 체포되었다.
“용기란 두려움 없는 마음이 아니라 두려움에 맞서 행동하려는 의지다.” 독방에 갇혀 보여준그분의 용기였다.
2년 후 나치 폐망 3주 전 1945년 4월 9일 교수형을 당했다.
“순교자의 피를 요구하는 날이 온다고 해서 놀라거나 당황해서는 안 된다.” 본회퍼의 담대함.
죽기 전 약혼자에게 마지막으로 보낸 편지에 동봉한 시 “선한 능력으로(Von guten Mächten)”는 1944년 어느 겨울 옥중에서 죽음을 앞두고 쓴 마지막 시다.
여러 교과서에 수록이 되었으며 독일 음악가 Siegfried Fietz가 곡을 붙여서 부른 고백 찬송이다.
선한 능력으로(Von guten Mächten)
선한능력에 언제나 고요하게 둘러 쌓여서
보호받고 위로받는 이 놀라움 속에
여러분과 함께 오늘을 살기 원하고
그리고 여러분과 함께 새로운 한해를 맞이하고 싶습니다.
선한 능력에 우리는 너무 잘 보호받고 있으며
믿음으로 일어날 일들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하느님께서는 밤이나 아침이나 우리 곁에 계십니다.
또한 매일 새로운 날에 함께 하십니다.
옛 것이 여전히 우리의 마음을 괴롭게 하고
어두운 날들의 무거운 짐은 여전히 우리를 누르지만
오 주님! 내몰려 버린 우리의 영혼에게
당신께서 준비해 놓으신 구원을 주옵소서
선한 능력에 우리는 너무 잘 보호받고 있으며
믿음으로 일어날 일들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하느님께서는 밤이나 아침이나 우리 곁에 계십니다.
또한 매일 새로운 날에 함께 하십니다.
당신께서 우리의 어둠 속으로 가져오신 그 촛불들이
오늘 밝고 따뜻하게 타오르게 해 주십시오
우리가 다시 하나 되게 하여 주옵소서
우리는 압니다.
당신의 빛이 밤을 비추고 있음을
선한 능력에 우리는 너무 잘 보호받고 있으며
믿음으로 일어날 일들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하느님께서는 밤이나 아침이나 우리 곁에 계십니다.
또한 매일 새로운 날에 함께 하십니다.
카페 게시글
그림 . 음악방♬
선한 능력으로!
한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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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4.08 2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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