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외기 위에 자리잡은 바위솔들입니다.
이놈들이 먼저 온 임자인데...
굴러들어온 실외기 아래에 자리잡은 비둘기 녀석들 때문에 수난의 시대를 살고 있네요..ㅠㅠ
비둘기 똥에..
깃털....
그리고 저 꼬챙이도 무시해 버리는 잔머리까지...
저 꼬챙이들도 분명 이번주 안에 모조리 뽑히거나 누워있을것 같네요..ㅠㅠ
이달까지만 봐주고...
담달에는 새 퇴치용 반짝이 끈을 붙여보려 합니다...
방충망 여기저기에도 깃털이 붙어있고
무엇보다 베란다 난간에 비둘기 똥때문에 정말 진저리 쳐지네요..
또한 파리도 생기고..ㅠㅠ
혹시 모기도???
암튼...
울집에서 키우는 바위솔들의 수난사입니다....
첫댓글 저희도 그래요~~걸이대다육이들 군데군데 똥칠해놧어요, 짜증지대로예요
평화의 상징이 아닌 골치덩이들 입니다.
에구~~똥칠~~
심각하네요 퇴치방법을 빨리 찾으셔야할듯요~~
일단은 새들 쫒는 은빛 테이프를 묶어볼 생각입니다...ㅠㅠ
좋은 방법 있으면 알려주세요..
지켜서서 계속 쫓아내는 수밖에 없을듯 한데요
그렇게 하다 보면 안오지 않을까요?
쫓아내면 그 순간만 도망갔다가 다시 옵니다...ㅠㅠ
뱀을 키울수도 없고~~~~~~~~~~~~~~~~ㅜㅜ
옛날엔 비둘기가 평화의 상징이라했는데
요즘은 넘 많아 지저분해보입니다
앏은 철망을 씌우면 어떨까요
새 퇴치용 테이프 먼저 해보고 안되면 최후에 철망이라도 해야 할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