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청사(國淸寺)전설 : 옛날 국(鞠)씨와 두(杜)씨 성을 가진 두 가족이 금성마을에 터를 잡고 술을 제조해 팔면서 살았다. 임진왜란이 일어나고 왜군들이 마을사람 모두를 납치해가 마을은 폐허가 되어 있을 때 철마에 살던 힘 좋기로 소문난 김장사라는 이가 들어와 마을을 일구었다. 그는 호랑이와 싸워 이기기도 했다고 소문이 파다했는데 그런 천하의 김장사도 처음에 국청사 자리에 터를 잡고 살았으나 밤마다 왜란 중에 죽은 이들의 신음소리와 울음소리가 무서워 결국 다른 곳으로 떠났다고 한다. 그 후 그 자리에 국청사가 세워지고 한동안 그 소리가 계속되었으나 주지스님이 지장보살과 보현삼층탑을 세워 떠도는 넋들을 극락세계로 천도한 뒤부터 청정 기도도량이 됐다고 한다.
남문 - 문은 들고 나기 위한 통로다, 문을 통한다는 것은 곧 생명과 희망으로 연결되는 것 아닐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