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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 행 지 | 금대봉~대덕산 | 높이 | 1,418.1m / 1,307.1m | |||||||||||||||
산행일시 | 2019.06.30(일) | 날 씨 | 흐린후 맑음 | 산행거리 | 트랭글 | 10.9km(19,000보) | ||||||||||||
평균경사 | 7.0% | 칼로리 | 695kcal | 기 온 | 20℃/30℃ | 순 토 | 13.42km(14,000보) | |||||||||||
주 소 | 강원 정선군 고한읍 고한리~태백시 화전동 | |||||||||||||||||
속 도 (최고/평균,km/h) | 트랭글 | 5.8 / 2.2 | 산행시간 (휴식/심박수) | 05 : 18(00 : 41) | ||||||||||||||
순 토 | 15.9 / 2.5 | 05 : 16(114bpm) | ||||||||||||||||
트레킹 구 간 | 정선군 고한읍 두문동 두분동재(싸리재)~금대봉~금대봉탐방안내센터(바코드인식출입)~들꽃숲길(들꽃탐방등산로) ~분주령~야생화군락지~1,215m봉~대덕산~분주령갈림길~세심탐방안내센터~검룡소~세심탐방안내센터~태백산국립공원검룡소분소~검룡소주차장 | |||||||||||||||||
고도정보 | 트랭글 | 최저 1,274m/최고 1,457m | 산악회 (Guide) | 드림산악회 (정인화G) | 기타사항 | |||||||||||||
순 토 | 최저 874m / 최고 1,430m | |||||||||||||||||
산행 기록 | ||||||||||||||||||
06:00
| 몇몇 산악회 일요일 산행일정을 훝어 보지만 미답의 산행지는 찾을 수가 없다. 아하~요즘 사진찍는 공부에 재미를 붙였잖아~마침 드림산악회에 금대봉~대덕산 야생화 산행을 어제 늦게 신청했다. 산행 겸 야생화 출사를 위해 오늘도 새벽을 가르며 나서니 지난밤 늦게까지 쏟아진 장마비가 그쳐 다행이다. | |||||||||||||||||
| 드림호는 35명의 열렬 산꾼을 태우고는 새벽을 가르며 달린다. 그새 잠든가 싶은데 아침식사하고 가잔다. | |||||||||||||||||
08:05~ 08:30 | 안동휴게소 조식 및 커피타임~아침식후엔 뒤따라 커피를 한잔해야 하루를 시작하는 느낌은 오늘도 예외가 없다. | |||||||||||||||||
| 버스는 영주TG를 내려 국도를 따라 가는데 버스가 조금 요란스레 달리는 듯?????? | |||||||||||||||||
10:10
| 정선군 고한읍 두문동 ‘두문동재’에 닿는다. 오늘 산행의 출발점으로 해발 1,268m 백두대간상에 위치하고 있다. 오늘 최고봉 금대봉이1,418m이니 150m만 오르면 되는구나. ㅋㅋ~거저 먹기네^^^ 두문동재와는 오늘이 네 번째 만남이다. 오늘과 똑같은 구간 1회, 매봉산~비단봉~금대봉~두문동재 1회, 두문동재~함백산코스 1회를 다녀 갔었다고 나의 산행일기에 흔적이 남아 있다 | |||||||||||||||||
10:13~ 10:21 | 그 전엔 통제가 없었는데 ‘생태보전지구’로 지정되어 사전예약 및 탐방허가를 받아야 한다. 태백산국립공원두문동 탐방지원센터 입구에서 간단한 심폐소생술 교육과 해설가로부터 사전 설명을 듣고 야생화 탐방 길에 들어선다. 재 우측은 은대봉~함백산~매봉산으로 이어가는 백두대간길이다.정상에 오르면 매봉능선을 조망할수 있을것이다. | |||||||||||||||||
| 예전에도 흐리고 비가 와서 야생화 탐방에 애를 먹었는데, 오늘도 어제 내린 비로 탐방로는 안개가 자욱하다. | |||||||||||||||||
10:31
| 입구로부터 700m쯤 걸어 가면 삼거리다. 왼쪽은 분주령으로 바로 이어지는 길이고, 금대봉을 오르기 위해서는 오른쪽으로 진행해 가야 한다(↓두문동재0.7km/금대봉0.5km→) 등로 군데군데엔 야생화가 찾아온 손님 발자욱소리에 잠 깨어나는 모습이 보이기 시작한다~ㅎㅎ | |||||||||||||||||
10:42
| 오늘 첫봉인 ‘금대봉’에 오른다. 그리 넓지않은 정상엔 벌써 산꾼들로 만산이다. 한사람 붙잡고 우째 정상 인증삿 하고 좌측 분주령-대덕산방향으로 길 내려선다.(←대덕산4.9km) | |||||||||||||||||
| 금대봉을 내려서며 야생화 탐방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야생화를 만난다는 기대에 마음이 바빠지는 느낌이다. 어제 내린비로 탐망로는 상당히 미끄럽고 질퍽인다. 거의 오르내림이 없는 길이라 나이 지긋한 여성분들이 많이 찾아들었구나. | |||||||||||||||||
10:57
| 탐방예약제 안내센터에 도착하니 근무자가 친절히 길 안내한다. QR코드 확인하고 입장하라는 현수막이 있는데,그냥 통과시킨다.아마 주말 탐방객들이 많아서 생략하는 것 같다. 초입 갈림길과 합류지점이다. | |||||||||||||||||
| 야생화 탐방하며 사진을 찍느라니 떠들썩~한무리 단체 산행팀이 탄성~특히 여성들의 특유의 괘성?? | |||||||||||||||||
| 정면으로 구름이 몰려간다. 흐린 날씨는 맑게 겔 생각이 없나보다. 바람도 간간히 불어주니 산행하기엔 좋은 날씨로다. 드림시그널 매단 부부께서도 연신 꽃모습들을 잡느라 열심히시고~범꼬리 하얀야생화가 탐방로 전구간에 군락을 이루며 피어 있다. 야생화 개화시기가 지나선지 종류가 그리 많지 않아 아쉬움이 드는구나. | |||||||||||||||||
| 뒤를 돌아보니 범꼬리군락 능선을 내려오는 산객들의 울긋불긋 형형색색이 야생화와 어울려 그림을 그려준다. 몇종의 야생화 친구삼으며 평같은 능선을 타고 가는데, 아니나 다를까 많은 인파로 좁은 산길이 정체가 되니 앞 설수도 없고~쉬엄쉬엄 가보자~드림 일행등도 간간히 만나고 | |||||||||||||||||
11:19 | 나무데크 계단에서부터 계단을 내려서도 꽤나 정체가 심하다. 연세든 분들이 앞선터라 더욱 느리구나. | |||||||||||||||||
11:32 | “현위치번호 태백산01-11, 분주령2.0km“ 통과~금대봉엔 피나무,고로쇠나무,거제수나무,신갈나무등등 여러 종류의 수종들이 살고 있다. 거제수나무 수액은 약용으로 쓰인다고 설명한다. | |||||||||||||||||
11:52 | (←금대봉2.1km,두문동재3.2km/대덕산2.8km→) 해발1,202m지점을 통과 | |||||||||||||||||
11:53 | 쉼터도착~여기도 점령군들이 많아 쉴 틈새가 없어 그냥 지난다. | |||||||||||||||||
| 이어 낙엽송 숲길속으로 들어서니 산딸기도 빨간모습을 드러낸다. 딱총나무군락-5월에 꽃이 피었다가 지금은 열매가 맺혀 7월이면 붉게 익는단다. “접골목“이라 하며 뼈에 좋은 약재로 쓰인다고~~ | |||||||||||||||||
| 여기서 부터는 하얀 “산꿩의 다리” 야생화가 맑고 밝게 어둠을 밝히며 탐방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해준다. | |||||||||||||||||
12:07 | “현위치번호 태백산01-09, ←두문동재3.8km/분주령0.7km→“ 이정표 | |||||||||||||||||
12:14
| 등로 옆에 배속이 뻥뚫린 고목 한그루~인고의 세월응 견뎌 왔을터인데 아직 우리 인간에게 볼거리를 제공하느라 안간힘을 다하는 모습에 자연의 경이로움을 새삼 느껴간다. | |||||||||||||||||
| 지천에 딸기나무가 열렸다. 트인 정면으로 금대봉의 풍력발전기 날개가 보이기 시작한다. |
12:22 | 분주령 도착~(←두문동재4.5km,금대봉3.4km/↓검룡소1.9km/대덕산1.5km→) 해발 1,065m지점 여기서 우측은 검룡소로 바로 하산할 수 있으며, 직진하여 대덕산을 오올랐다가 검룡소로 갈 수도 있다.드림에서 주어진 코스는 대덕산방향이다. 먼저온 팀들이 좋은 자리를 차지하고 산행의 하이라이트 즐거운 점심시간을 보내는 중이다. 어느 팀엔 막거리도 오고가고~나는 좀더 진행후 먹을까 싶어 대덕산방향으로 직진하는데, 이크 “뱀조심”하란다. |
12:30
| 탁 트인 작은 초원이다. 싱그러움이 절로 기분이 좋아지는 쑥밭~말그대로 쑥대밭이로다 얼마 남지 않은 대덕산 정상이 보인다. 서서히 고도가 조금 높아간다. 산딸기가 지천이라 여성분들은 따먹느라 바쁘다. 나도 몇 개 따먹어 본다. 맛이 떨떠름하네. 요샌 먹거리가 많으니 어릴적 고향에서 따먹던 맛을 느낄수는 없다. |
12:40 | (←분주령0.5km/대덕산1.0km→) 해발 1,150m지점 |
| 빗물 머금은 풀잎에서 청초함을 눈여겨 보는데 키킁 엉겅퀴 꽃이 멍하니 쳐다 보는구나. 사진찍다 보니 뛰따르던 사모님 한분 앞서가고~세 분이 함께가드니 두분은 먼저 가고 뒤따라 가는 것 같다. |
| 아이고~배고프다. 김밥 한줄을 꺼내 가면서 먹는다, 위 수술후 김밥만 먹으면 식도가 막히니 한알씩 천천히 섭취 |
13:00 | 다시 너른초원에 들어서니 좌측으로 대덕산의 풍령발전기가 바로 앞에 다가왔다. |
13:03 | (←분주령1.1km/대덕산0.4km→) |
13:18 | 드디어 오늘의 마지막 봉인 대덕산에 올라선다. 정상엔 어디서들 왔는지 상당히 많은 산꾼들이 주변으로 펼쳐진 조망에 탄성을 자아낸다. |
| 금대봉에서 갈라져 간 매봉산능선 바람의 언덕이 좌측에 자리한다. 날씨가 흐려 조금 아쉽다. 정면으로는 금대봉을 앞에 두고 중함백 그리고 그뒤로 함백산이 대덕산을 노려보고 섰다. 매봉산의 고랭지배추 경작지가 어째 흉물스레 보이고 풍령발전기 모습이 풍경을 대신한다. 백두대간 능선이 아름다운 선을 그려내고~ |
13:32
| 어느 단체 카메라맨에게 폰맞겨 정상인증을 후딱하고 주변을 다시한번 둘러 조망한 후 남은 김밤한줄을 먹고 하산길로 내려 선다. (←금대봉4.9km,분주령1.5km/검룡소3.0km,검룡소주차장3.3km→) |
13:34
| (←검룡소2.9km,검룡소주차장3.2km)이정표에서 좌측으로 꺽어 내리면 나리꽃들이 날리는 바람에 기죽지 않으려 안간힘을 쓰는 모습이 대견스럽다. 탐방객들이 슼마트 폰을 들이댄다. 꽃이 있으니 당연히 나비가 찾아든니 그 모습을 놓칠수 없잖은가! 무리하게 꽃밭에 잠깐 발들여 놓으니 어느 분이 “들어가면 안된다”고~내 욕심이 과했다. |
| 뒤돌아지나온 금대봉 능선도 살펴보고 하산길을 이어 내린다. 초입에서 잠깐 보았던 초롱꽃이 수줍은 듯 고개숙이고 가는 님을 배웅해준다. |
14:02 | 해발1,207m 들꽃초원(←대덕산0.5km/검룡소2.3km→)이정표 |
14:03 | 목계단과 이어 침목계단을 내려서면 다시 육산을 따라 내리다 여기도 야생 산딸기를 따느라 바쁜분들이 보인다. |
14:14 | (←분주령0.7km,검룡소2.0km,검룡소주차장2.3km/대덕산1.0km→)이정표 |
14:19
| 5분뒤 분주령갈림길~우측은 분주령에서 내려오는 길이다. 직진으로 검룡소로 간다 (←분주령0.3km/↓검룡소1.6km/대덕산1.4km→) |
14:28
| “현위치번호 태백산01-02, ←대덕산1.9km/검룡소주차장1.4km→/ 해발937m“ 이정표를 지나면 낙석방지 휀스 설치된 너른 임도로 들어선다. |
14:34 | 세심탐방지원센터 도착~출구로 나가려 QR코들ㄹ 들이대도 작동을 않는다. 보다 못한 근무자가 열어준다. |
| 여기서 검룡소로가기 위하여 우측 다리를 건넌다. 검룡소 600m 검룡소로 가는데 생소한 “귀롱나무”도 있다. 어린가지를 꺽으면 고약한 냄새가 난단다. |
14:46
| 검룡소 도착~예전에 왔던 모습과는 상당히 달라졌다. 검룡소는 한강발원지로 석회암 소(沼)로 하루 200여톤가량의 지하수가 용충돈고 있다고 한다. 검룡소 밑 이끼계곡의 모습도 보기좋다. 검룡소 주변을 전부 데크설치등으로 막아두어 가까이서 사진을 찍을수가 없다. |
| 좌측 계단을 오르면 검룡소 전망대다. 계단 우측에 “태백의 광명정기 에솟아 민족의 젖줄 한강을 발원하다”기념비가 아직 있다. 검룡소에 동전을 하도 많이 던져 검룡소가 막히고 자연보호를 위하여 부득이 접근을 금지하게 되었겠지~이 모두가 우리 인간들의 잘못된 인식이 만들어낸 결과물이잖은가. |
| 검룡소 풍경을 몇장 촬영하고 다시 탐방예야센터를 돌아 나오며 드림일행 몇몇분도 만난다. |
15:10 | 탐방예약센터~검룡소주차장 0.5km |
15:15
| 검룡소 표시석- 기념사진 찰칵찰칵 검룡소 전설-서해에 살던 이무기가 용이 되려고 강줄기를 거슬러 올라와 이곳에 용이 되기 위해 수련햇었다는 전설이 있다. 이무기가 수련한 흔적이라는 물과 자갈이 빗어낸 12개의돌개구멍(포트홀)폭포가 용틀임 형상이라 “용 신이 산다”라는 의미로 “검룡소(儉龍沼)”라불리고 있다고 한다. |
15:16 | 태백산국립공원검룡소분소 |
15:20 | 금대봉~대덕산 야생화 탐방 및 산행을 종료. |
15:58 | 금대봉주차장 출발 ”여행이란 새로운 곳을 찾는 것 아니다, 새로운 눈을 가지는 것이다“ 라는 정인화대장의 마지막 멘트가 귀에 속 들어오는 순간이다. 정니화 대장님~우ㅡ트넘치는 안내멘트로 금대봉의 하루가 즐거웠습니다. 수고많았슴다..... |
19:20 | come back home-또 한 장의 추억일기를 넘겨 가며 허루를 정리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