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여일동안
남편과 아이들이 돌아가며 아프더니 10월이 훌쩍 끝나가고 있네요.ㅠ
그래도
폐렴에 입원까지 해야 했던 아이들이 감기 끝자락이고-
남편도 아직 콜록 거리긴 하지만
컨디션이 회복되가니
저도 일상으로 돌아와 다시 미싱도 하고
카페도 다시 들어와보네요.ㅎ
울집 꼬맹이까지 세여자 커플 스커트를 만들었어요.
폴리원단에 pu코팅 플리츠원단이 본딩된 원단이에요.
한톤 어두운 골드색상이라 가을에 화사하게 기분전환하기 좋은 스커트가 되어 줄 것 같아요^^
허리엔 간단하게 아웃밴드로!!
예뻐서 상의 위로 올려 입을 수도 있겠죠~
살짝 묵직하게 떨어지고
사가닥 사가닥 소리가 나서
걸을때마다 기분 좋은 느낌이에요^^
15개월 꼬맹이 스커트!!ㅎㅎ
귀엽죠?ㅎ
제꺼랑 율이껄 만들고 남은 원단으로 만들었더니
딱 좋네요.
모두 직사각형 재단이라
자투리 제로!!!ㅎㅎ
1셋으로 스커트 3벌이!!
제일 먼저 아가한테 입혀봤어요.ㅋㅋ
귀여워 귀여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직까진 엄마말을 잘들어요.ㅋ
여기서봐 하면 척!! 가서 서주고.ㅋㅋㅋㅋ
대신 가만히 있진 않아서 사진 찍긴 힘들어요ㅠ.ㅠ
몇컷 찍어주곤 벌러덩~
더는 못찍겠다!!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 엄마가 찍어볼께!!!ㅎㅎ
전 발목까지 오는 롱~기장으로 만들어봤어요.
블링블링~
소매 프릴까지 있으니 살짝 과하네요;;;
심플한 티에 입어야 더 잘어울리는 것 같아요^^
어울리는 심플한 티셔츠 만들어야겠;;;ㅎㅎ
빨강이랑 입으니 왠지 크리스마스가 떠올라요^^
이쁨이쁨!!ㅎ
주말에 세모녀 같이 입고 나감 아주 블링블링 시선 좀 받겠죠?ㅎㅎㅎ
첫댓글 힘들다고 엎드린거 넘 귀여워요 빨간티랑 완전 잘 어울리네요
사진 찍는건 아가도 힘든가봐요ㅋㅋ
바느리님 댓글보고 오늘 빨간티랑 같이 입고 외출하고 왔답니다~^^
어머님이 이렇게 날씬하셔도 되는건가요?^^ㅎㅎ역시 패완몸인거 같아요.전 허리 밴드 저렇게 만들면 밴드 위로 살들이 역류해서 아웃밴드는 꿈도 못꿔요..ㅜㅜ
주말에 눈길 한눈에 사로 잡으실듯요^^원단도 모델도 이쁩니다
어우~ 저도요ㅋㅋ
애가 둘인데 겉으로 빼입다니요ㅋㅋ
그냥 겉으로 입어도 예쁘겠다 상상만 합니다ㅋㅋ
티를 겉으로 입으니 세상 편하네요ㅎㅎ
감사합니다 임삼남매님~^^
저도 요걸로 스커트만들려고 준비중인데요..아웃밴드를 아직 한번도 안해봐서 ㅠㅠ 폭풍검색중이랍니다..님처럼 잘되야할텐데..걱정이 앞서네요
아웃밴드는 스커트 안쪽과 밴드 안쪽이 마주보게해서 밖아주시고 겉으로 밴드를 올려 겉에서 한번 밖아주심 되는데ㅎ
말로 설명하려니 이해가 되실지 모르겠네요~^^
간단하니 검색해보심 금방 하실꺼에요~~^^
@행쏘 ㅋㅋ감사해요
너무 예쁘네요..밑단은 따로 안박으신건가요?^^; 저도 주문만 해놓고 엄두가 안나서 쳐다만 보고있네요..ㅠ_ㅠ
네 밑단은 재단만하고 그냥 뒀어요~
올풀림은 없는데 세탁하면 본딩이 떨어질까 걱정되긴하네요ㅎ
우선 세탁해보고 제가 알려드릴께용~^^
저 세탁해보니 본딩 벌어지지 않더라구요~
밑단은 예쁘게 재단하시고 그대로 두셔도 될것 같아요~^^
완전 이뻐요~
저도 주문해야겠어용ㅎㅎ
간단하게 만들고 입어보면 만족도가 높은 원단 같아요~^^ 예쁘게 만드세용
완전 블링블링~ 커플로 입으면 정말 시선 좀 받으시겠어요^^ 멋짐다^^
아가랑 커플로 입고 나갔더니 아가한테 제가 묻혔다지요ㅋ다들 아가 옷 좀 보라며ㅋㅋ 너무 예쁘다고 해주셔서 기분 좋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