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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청솔산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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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솔사진올리기 스크랩 지리산 (노고단 - 피아골) 상고대 산행
산산 추천 0 조회 213 18.10.31 09:42 댓글 3
게시글 본문내용



지리산  노고단 . 피아골  상고대 산행

2018.  10.  30 (화) 청솔


산행구간 : 성삼재 - 노고단산장 - 노고단정상 - 돼지령 - 피아골삼거리 - 피아골산장 대피소

피아골계곡 - 직전마을 - 연곡사 - 주차장 ( 5시간)



2018 .10.30   쌀쌀한 느낌마저 드는 쾨적한 날씨의  늦가을  지리산 

 피아골 계곡의 아름다운 단풍이 그리워 지는 계절 

 노고단을  경유 피아골로 산행 경로를  결정하고  오전 10시가 다될즈음

성삼재 에서  첫발을 딛는다.

30여분 산행후 노고단   대피소에 도착한 우리는  노고단 정상부가 하얀

상고대로  변해있어  보는 이들을 감탄케 한다.

노고단에 자생하는 철쭉잎이 노랗게 물들고  가지와 잎새위로 하얀 눈이

쌓이고 서리가 내려 얼어붙어 아름다운  상고대가 되었나 보다.



늦가을 단풍과  어울어진 지리산 상고대  우리에겐  커다란 행운 이었다.



노고단으로 향하는  성삼재


노고산장에서 바라본  노고단 정상부  상고대



노고단 ( 老姑壇 해발 1507 미터)


지리산의 동서 방향으로 연장되는 주능선의 서부를 이루는 봉우리이다. 천왕봉(1.915). 반야봉(1.732)

과 더불어 3대 주봉 이라고 하며 지리산은 3대주봉을 중심으로 병풍처럼 펼쳐져 있다.

노고단 이라는 지명은  할미당에서  유래한 것으로 할미는  도교의 국모신인 서술성모 또는 선도성모를

일컫는다. 통일신라 시대까지 지리산 최고봉 천왕봉 기슭에 할미에게 산재를 드렸던 할미당이 있었는데

고려시대 이곳으로 옮겨져 지명이 한자어인 노고단으로 된것이다. 조선시대에는 현재의 노고단 위치에서

서쪽으로 2킬로 지점  종석대(해발 1.361)로 할미당을  옮겨 산재를 지내었다 ( 백과사전 )


반야봉을 바라보며


노고단 정상부에  아름다운 상고대가


멀리 성삼재와 앞에 노고산장


산호처럼 피어난  노고단 정상부  상고대


전방 우리가 하산해야할 피아골 계곡 능선


피아골 삼거리를 향해  돼지령으로


길가에 피어난 상고대 사이로





여기에서 점심을


노고단 정상부 모습



아래 피아골 계곡


삼도봉에서 형성된  불무장등(해발 1446)의 모습

피아골 삼거리


피아골 계곡옆에 불무장등의 모습


겨우살이가 지천에



겨우살이꽃


우리가 하산한 지리산 주능선부


피아골 대피소 산장


맨위 삼도봉  그아래 불무장등 능선


피아골 계곡


전라남도 구례군 토지면 내동리에 있는계곡으로 지리산 봉우리인 반야봉 기슭에서 발원한 물과

노고단 기슭에서 발원한 물이 질매재에서 만나 계곡을 이루다가 내동리에서 연곡천을 형성 섬진

강에 흘러든다. 임걸령에서 연곡사에 이르는 32킬로 에 걸친 깊고 푸른 골짜기로 광활한 원시림과

맑은물. 삼홍수를 비롯한 담소 폭포들이 어울어져 절경을 이룬다.

피아골을 품고있는 지리산 직전마을



연곡사로 하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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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8.10.31 15:11

    첫댓글 산산님따라 상고대나 보러갈껄 ㅠㅠ
    다리만 죽어라 고생했네요^^
    오랜만에 만나반가웠습니다.

  • 18.11.01 18:27

    산산님 부부님과 함께한 즐거운산행 감사드립니다.

  • 작성자 18.11.01 22:39

    울만에 만나 즐건 함산을 했네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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