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통화기록 조회할 일이 있어서 조회를 했더니만 발신지가 절반이 외국이었다.. 헉... 금융,보험회사 AS센터도 외국에 있는지 혹은 외국에 하청을 줬는지, 외국 아니면 상담도 못받을 지도 모릅니다. 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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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화하는 보이스피싱=금융감독원이 최근 발표한 ‘2023년 보이스피싱 피해 현황 분석’에 따르면 지난해 보이스피싱 범죄로 인한 총피해액은 1965억원으로 전년 1451억원보다 514억원(35.4%) 늘었다. 2020년부터 2022년까지 피해 금액이 꾸준히 감소했으나 지난해 다시 증가세로 돌아선 것이다. 보이스피싱 1인당 피해액도 크게 늘었다. 지난해 1인당 피해액은 1710만원으로 전년 1130만원보다 51.3% 증가했다. 이는 최근 5년 중 가장 큰 규모다.
피해액 증가와 더불어 사기 수법도 진화하고 있다. 특히 발달한 기술이 범죄에 악용되면서 새로운 범죄 유형에 대한 대비가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주제 발표를 맡은 서병호 한국금융연구원 금융혁신연구실장은 보이스피싱 등 디지털 금융범죄가 인공지능(AI)을 만나 더욱 고도화되고 있다며, 생성형 AI 기술을 활용한 범죄 사례를 소개했다. 생성형 AI는 대량의 데이터를 검토해 잠재적 피해자의 취약점에 맞게 맞춤형 보이스피싱 시나리오를 작성해 일반인들이 사기를 식별하기 어렵게 한다. 서 연구원은 “생성형 AI 등 최신 기술을 활용해 피해자를 속인 경우 피해자의 과실이라고 보기 어려워 구제를 강화할 필요가 있다”며 “보이스피싱 가해자 검거와 탈취자금 반환을 위한 수사당국의 최신 기술 도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고전적 사기 방법인 ‘기관 사칭형’ 보이스피싱도 여전히 문제가 되고 있다. 검찰 수사관으로 속이는 것부터 검사 사칭, 금융감독기관 사칭까지 범위가 점차 확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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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지법 형사 4단독은 중국에서 건 인터넷 전화번호를 국내 번호로 조작해 보이스피싱 조직을 도운 A씨에 대한 전기통신사업법 위반과 사기 혐의 1심 재판에서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했습니다.
A씨는 지난 2022년 11월부터 두 달간 번호를 바꾸는 ′변작 중계기′를 승용차에 싣고 다니며 총 5만 3천여 차례에 걸쳐 중국 현지에서 걸려온 전화번호를 국내 휴대전화 번호 010으로 바꿔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중략.....
첫댓글 통신사 색히들도 손놓고 있는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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