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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50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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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필 수상 굴곡있는 삶이 불행은 아니다.. (1) -------프롤로그
가을이오면 추천 1 조회 224 24.06.08 00:08 댓글 26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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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4.06.08 06:50

    첫댓글 지금까지 적지않은 세월을 살아오면서 거친 세파와 정면으로 맞서며 살아 왔습니다.
    칼을 뺐으면 하다못해 두부라도 잘라보자 라는 굳은 소신을 갖고 살아왔지요. ^^~

  • 작성자 24.06.08 13:28

    오~~
    한번 뵙고 싶습니다..수피님..ㅎ

  • 24.06.08 07:11

    좋은 말씀이십니다,

    저 자신을 한 번 돌이켜 보는 시간을
    가져 봅니다.맛 선 것 보다 현실을 피하려고
    한 건 아닌지 그런 생각도 드는 시간입니다.

    글 잘 읽었습니다. 건강하세요.

  • 작성자 24.06.08 13:31

    삶이란게 때로는 정면돌파도 하고
    때로는 우회하기도 하는 것이겠습니다만..

    굴곡 있는 삶이 반드시 불행한 건 아니고
    생각하기에 따라서는 많은 경험을 할 수 있는 기회였다는 생각에
    5회 정도 연작을 생각하고 쓴 글입니다.

    늘 감사합니다.

  • 24.06.08 07:19

    현실의 어려움에는 맞서야 합니다

    그런데 나는 피하는 경우가 훨씬 더 많았습니다

    그래서 나의 사회생활은 성공적이지 못했나 봅니당

    충성 우하하하하하

  • 작성자 24.06.08 13:35

    태평성대님은
    성실하게 사신 분으로 압니다.
    때문에 노년의 평온함이 좋아 보입니다.

    사실
    저도 건설현장에 몇년 경험 있습니다만
    가장 역동적이고 야성이 살아 있는 건설분야에서
    머리카락..심지어 눈썹 휘날리며 일하시지 않았습니까?
    얼마나 멋진 삶입니까..................우하하하 충성

  • 24.06.08 08:11

    세파에 정면으로 맞서는 마음이나
    태도가 소년일 때와 청년일 때와
    아버지일 때가 달랐던 것 같습니다.
    굽히지 않으려는 마음은 같았지만
    태도와 처신은 시기에 따라 좀 더
    격해지기도 했고 부드러워지기도
    했던 것 같습니다.

  • 작성자 24.06.08 13:38

    매사가 그런 것 같습니다.
    내용이 구구 각색인 만큼
    처신도 그에따라 달라짐이 현명하겠지요.
    오늘도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 24.06.08 08:13

    굴곡이라고 해서 돌아서서 피할 이유도 없고
    그렇다고 자초할 이유도 없는 게 잘 사는 거
    아닐까 합니다 ^^

  • 작성자 24.06.08 13:39

    좋은 말씀입니다.
    명언에 올려도 손색 없습니다..ㅎ

  • 24.06.08 09:03

    제 삶이 롤러코스트를 타는
    경험이 많아서 어려움 앞에서는
    정면으로 맞서다, 그 어려움이
    끝날 무렵에는 주저 앉는
    일이 많았습니다.
    이제는 굴곡의 삶이 없기를
    간절히 바라고 싶어요.

  • 작성자 24.06.08 13:43

    저도 그리 되시길 바랍니다.

    이제는 거울 앞에 앉아
    지난날을 바라보는 나이가 되었지요.
    평온한 일상에서 지난날의 어려움을 반추하다보면
    오늘의 일상이 얼마나 행복한 것인지 알게도 될 터이고요...

  • 24.06.08 10:17


    제가 좋아하는 가을님의 처신입니다.

    어릴 적, 부모님의 슬하라는 것과
    제도권 하에서 잘 적응하는 모습으로
    조신하게 행동해야 하기 때문이었습니다.

    여성이라는 점과
    며느리, 엄마라는 이유로
    많이 참으면서 살아 온 이유입니다.

    우리가 자라나는 시대는 굴곡진 삶을 택하는
    여성은 불행을 자초하는 삶이었어요.
    그러나 시련을 참아내는 것은
    엄마로써 당연한 것이었기에 무난하게 살았습니다.ㅎ

  • 작성자 24.06.08 14:13

    한국의 어머니들은
    지난날 여성으로서 받아들이기
    너무나 힘든 지난한 삶을 그래도 인내하며 살아오셨고

    저의 누님 세대인
    콩꽃님 세대는 개인의 능력 불문 여성이라서
    현모양처의 길을 걸어야했던 그런 과거였기에
    남자인 저도 어머니 세대..그리고 선배 누님 세대에게
    송구한 마음이지요.

    그런 의미에서도
    콩꽃님 늘 감사합니다.

  • 24.06.08 10:33

    남자들은 사회생활하면서 패가망신하는 심한도박은 안되지만 고스톱도 할줄 알아야하고 당구도 바둑도 할줄아는 등 잡기에 능한게 두루두루 이친구 저친구 사귈수있는 방편이 됩니다. 안방샌님은 별로 입니다.

  • 작성자 24.06.08 14:18

    언덕저편 1님 인생관에
    저도 적극 호응하다보니
    특기는 별로 없고 잡기는 수두룩합니다..ㅎ

    선배님이나 저나
    지난날 너무 가난했던 나라에서
    할 수 있었던 놀이가 화투나 바둑 장기 당구였고
    기호식품이란게 소주나 담배였으니..어찌 하겠습니까~~

    재미 있는 댔글 주셔서 감사합니다.

  • 24.06.08 10:36

    그랬었군요

    굴곡진 삶이
    오늘의 가을이로

    아름답게
    승화시켰잖아요


    보슬비 내리는
    여름 날

    님의 글에
    마음을 한참 담다가


    오늘도 난

    신리성지 회장 댁
    생일잔치에

    한잔하러 갑니다

  • 작성자 24.06.08 14:27

    농번기 일들이
    이제는 마무리되었나 봅니다.

    오늘도
    세상 근심 내려놓고
    상다리 부러질 생일잔치에 초대되어 가시는
    선배님의 그 발길.. 곱고 곱습니다.

    저도 그런 잔치에 초대되어
    길 나설 그날을 학수고대하면서

    오늘은 모처럼
    개천변으로 낯선 아주머니일지라도
    혹시나~하는 마음 담아

    어슬렁 어슬렁 나가 볼까 합니다...
    천우신조인지 날씨도 개고 빛이 들어오는군요..ㅎ

  • 24.06.08 10:36

    이만큼 와서 뒤돌아보니 나의 삶도 굴곡진 삶이었습니다.
    그러나 후회는 없습니다.

  • 작성자 24.06.08 14:30

    제 생각에도
    왠지 그리 느껴집니다.

    푸른비님은
    그런 세월 헤쳐 나온 저력이 있기에
    지금도 주유천하 세계를 누비지 않나 생각되는군요.
    여행도 어찌보면 큰 모험이고..새로운 세계로의 값 있는 도전일테니까요...

  • 24.06.08 10:58

    어린시절부터 불의와 타협하지 않고
    정면대결하는 길을 택하셨군요
    남들이 가지 않으려하는 험한 길을 걸은 분들이
    있기에 세상은 좀더 살기 좋아지지 않았을까 생각됩니다

    https://youtu.be/nq2gnBssJwE?si=qKgKBNJD8-H3BZuh

  • 작성자 24.06.08 14:33

    평소 이미지는 흔히 말하는 범생이인데
    은근히 때로는 완강하게 부모님이나 선생님에게 저항하는
    문제아 이기도 했었죠.

    입시에 5번 낙방했음이 이를 뒷받침합니다..ㅎ

    그나저나
    오늘도 음악선물 감사히 듣습니다.

  • 24.06.08 16:22

    가을님을 알면 알수록
    연구 대상입니다.ㅋㅋㅋ

  • 작성자 24.06.08 19:14

    콩꽃님도 그렇지만
    제라님은 이카페 10여년지기입니다.

    이미 알만큼 아시는데..
    뭘 더 아시겠다고..껍데기뿐인
    가을이오면에게 현미경을 드리대시나이까?..ㅋ

  • 24.06.09 14:45

    골프를 할때 제가 많이 하는 말입니다 .
    마음먹은대로 다 잘되면 골프가 무슨 재미가 있겠냐고요.
    우리네 삶도 그런것 같습니다 .
    험한 길 , 평평한 길 , 곧은 길 , 구부러진 길 ....
    한번 뿐일 인생에서 다양한 경험을 기회라 생각하기로
    했습니다 .
    그게 굴곡진 삶일지라도요

  • 작성자 24.06.10 00:03

    예..저도 그리 생각합니다.

    그나저나
    아녜스님 골프 홀인원
    5번인가 되지요?

    그정도면 골프는 뭐 자유자재
    마음 먹은대로 된다는 이야기 아닙니까?..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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