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둔덕산 정상전경..



용추계곡을 지나..






산목련이 아주 예쁘게 피었네요..


떡바위.

월영재에서 개울을 건너 둔덕산으로 바로 올라야했으나 입구를 찾지못해 밀재까지 왔습니다..
밀재에서 둔덕산 갈림길까지는 경사가 심하고 거리가 먼데다 볼거린 별로없어 힘들고 좀 지루합니다..


둔덕산 정상이 보입니다..



어느정도 올라오니 속리산 능선과 조항산이 보입니다..


청화산에 딸린 시루봉도 보이고..


백두대간인 조항산..

멀리 뾰족한 시루봉과 둥그스럼한 연엽산이...

최근 "십자가 자살"사건으로 매스컴을 떠들썩하게만든 문제의 채석장..

마귀할멈,통시바위 뒷편으로 둔덕산 능선과 정상이 보이네요..








하얗게 빛나는 희양산..






























밀재로 돌아오느라 시간이 예상보다 많이소요되어 정상은 포기하고 댓골산장 방향으로 하산했답니다..


민지송어장으로가서 송어회 한접시...





동창회 다음날 다슬기 국으로 쓰린 속을 달래고..







청정지역에서만 자라는 물고기들...꺽지,쉬리,갈겨니,꾸구리,수수미꾸리,피라미,퉁사리등등...

냇가로 가서 천렵을 한시간 가량하니 물고기가 먹을만큼 한사발 정도 잡혔습니다..친구집으로 가서 맛있게 끓여먹고 왔지요..

율수2리 친구집에서 바라다 본 모리안들판 전경..오른쪽으로 시루봉이 젊잔케 자리잡고있네요..
감사합니다.
모리안 올림.
첫댓글 공기 좋고 물 좋은 고향 산천을 다 누비고 오셨군요. 나는 아무래도 싱싱한 매운탕꺼리에 눈이 자꾸 가누만요. ㅎ
골고루 다 누비느라 술을 너무 많이...ㅠㅠㅠ
매운탕은 자랑만해서 미안한 마음입니다..ㅎㅎ
햐~산목련(함박꽃) 햐~민지송어회~캬캬 ~술을 울매나 마셨길래 아침 해장국을ㅋㅋ
반가운 얼굴들 엔돌핀 팍팍이였겠네요.
살다보면 갈날도 있겠지요?중리아줌씨가 가자는데 지난주 시숙이 하늘나라로~
못가는 이유는 이렇게 많습니다요.밤소가 멋지네요.
위의 사진에서도 알겠지만 산에서 점심때 마신 반주로 벌써얼굴이 불콰..
내려와서 막걸리 한잔하고 송어장에서 많이 마셨지요..
농암 동기회 장소에 오니 친구들이 많이 모여있어서 또 부어라 마셔라..
초반에 술이 취해 일찌감치 난 잠자리로..그래서 아주 푹 잘잤답니다..ㅎㅎ
감막 신철웅친구 처가에서 매운탕을 끓여먹고 집앞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곧 초교카페를 만들테니 들어와서 보시길....
"감막"동네이름 넘 오랜만에 들어 보네요.
멋진 산행
드리고요 앉아서 멋진산 구경 잘 했습니다.....
둔덕산 정상부근에 산나물이 많다고해서 정상까지 갈생각이었는데
생각보다 시간이 많이 걸려서 못갔답니다..감사합니다~~
느티나무가 보이는 저 동내..........
매운탕 먹거잡다 고향의 산천은 아름다고 맑은 기운이 감도네요 잘 보고 침만 흘리다 갑니다.
느티나무가 보이는 그 동네가 바로 어울림선배님의 고향이죠..ㅎㅎ
고향동네 앞에서 잡은 물고기로 입을 호강시키고 왔습니다..감사합니다..
우애 잘 더갓어 우애간는지 영 머가 생각잘안나여..
산은 다 내비두고 송어회하구 물기기는지아.하이구 사람죽것다 먹고수아가이고..
어지고생했어..그리고 그림 잘봣어ㅏ...
술이 취한상태로 만나서 정신이 가물가물했답니다..
차를 타야하는데 교통카드를 어디다 뒀는지 생각이 안나서
주막담님이 와서 배낭을 다 뒤지고서야 찾았답니다..ㅠㅠ
강남역에서 버스타고 오다가 종점까지 갔다가 다시 되돌아오고...에휴~~
여하튼 만나서 반가웠구요...자주 뵙기릴요..
ㅋㅋㅋ, 남의 일이 아이라.ㅋㅋㅋ.
창피한 얘기지만 술 취하기전엔 잘 갈무리한다고 배낭이나 주머니에 잘 넣어놓곤
어디다 뒀는지 몰라서 다시찾느라 허겁지겁...ㅠㅠㅠ
둔덕산 멋진 산행에다 민지 송어장에서 싱싱한 송어회 드시고, 골베이국으로 속풀이까지 하시고, 그것도 부족해서 동네 앞 냇가에서 손수 물고기까지 잡아 매운탕 끼리드시는 모습을 보니 응거이 부애도 나고 디기 먹거잡기도 하네요 ㅎㅎ
1박2일을 아무나하는게 아니더군요...얼마나 힘이드는지...ㅎㅎㅎ
술마시고 노는것도 만만한일이 아닙니다요..ㅎㅎ
우예 갔길래 둔덕산인데 밀재 표지판이 보이고 생 난리라.ㅎ.
냉가가 오데 냉가라요? 매운탕 꺼리론 최상급,꾸구리,꺽지 미꾸리,텅게이......
둔덕산을 오를려면 월영대에서 계곡을 건너오르면 마귀할멈 바위가 나오지요..
거기서 왼쪽으로 꺽어야 정상을 갈수있고..근데 숲이 우거진데다가 잘 못찾아서
그냥 밀재까지...ㅠㅠㅠ 새로생긴 휴양림을 안거치고 정상을 바로 오를려면 초입에서
바로 직선으로 올라야하는데 그럴려면 경사가 심해 용추계곡으로 간다는게 그만 그리됐지요..
후미에서 몇사람이 제멋대로 가는바람에 기다리느라 시간이 지체된것도 있고..ㅠㅠ
냇가는 귀밑과 밤소앞 냇가지요..깨끗한 곳에서만 자라는 물고기지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