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글 본문내용
"내 코가 석자다" 이 말은 원래 신라시대 때부터 전래된 어떤 설화에서 유래한 것인데, 그 설화는 코가 커졌다는 얘기였지만 지금은 '코'가 아니라 '콧물'을 뜻하는 말이라고 합니다. '나의 콧물이 석자나 나왔다'는 뜻입니다. 따라서 "내 코가 석자" 라는 말은 '내 콧물이 석자 씩이나 길게 나온 것을 닦지도 못하는 판에 누구를 걱정할 수 있겠느냐'의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즉, 내가 해결해야 할 문제가 태산 같아서 다른데는 신경 쓸 수 없다는 뜻입니다. |
다음검색
출처: 업장소멸 원문보기 글쓴이: 수목토
댓글
검색 옵션 선택상자
댓글내용선택됨
옵션 더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