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즈 이야기 특별출연 후기]
여러분에게 ...
조금은 더 가까이 다가 가려고 노력(努力)합니다.
공연(公演)이 형식을 파괴하며, 다양한 형태로 관객에게 다가갑니다.
춤추고, 노래하고, 보고, 듣고, 웃고, 박수치고, 환호하고, 감동합니다.
예술을 마시는 날 ...
춘천 mbc - FM 명곡해설, 콘서트 가이 최성순이 들려주는
맛있는 클래식 이야기, 그 첫 번째 편
<클래식 & Jazz, 그리고 크로스 오버 음악 이야기>를 진행했습니다.
2018년 10월 19일, 카페 클립 Jung에서~
콘서트 가이 최성순의 음악 해설이 너무도 감동적이었고,
소프라노 민은홍이 행복한 인연으로 특별출연해 큰 박수를 받았습니다.
행진곡에서 따온 래그타임(ragtime)에서 Jazz(재즈음악)이 발전해,
남북전쟁을 치룬 흑인들에 의해 뉴 올리언즈(New Orleans)를 중심으로,
그들의 고달픈 삶이 재즈밴드 양식으로,
또 시카고 양식으로 발전하는 과정에서의 대표곡 동영상을 감상했습니다.
미국 작곡가 조지 거슈윈(George Gershwin)의 랩소디 인 블루(Rhapsody in Blue)...
바이올린 바네사 메이(Vanessa Mae)의 크로스오버 곡,
크로아티아 피아니스트 막심 므라비차(Maksim Mrvica)의 연주곡을 감상했습니다.
유태안 시인(강원고 교장)의 시낭송이 감동의 여유를 선물했고,
사라 브라이트만(Sarah Brightman), 앤드루로이드웨버(Andrew Lloyd Webber),
팝페라 테너 안드레아 보첼리 (Andrea Bocelli),
세계 최고의 테너였던 루치아노 파바로티(Luciano Pavarotti)의 음악과 인연에 대한 사연을 듣고,
Time To Say Goodbye 동영상을 감상했습니다.
바이올린을 든 최고의 지휘자 앙드레 류(Andre Rieu)의
요한 시트라우스 시트라우스(Johann Strauss)와 그룹 Bond 가 협연한 Victory,
그리고 아드린느를 위한 발라드(Ballade Pour Adeline)의 감상이 감동적이었습니다.
무엇보다도 “카페 클립 Jung”을 가득 메운 관객분들이
따뜻한 차 한잔과 함께 여유롭게 즐기는 모습에서
"맛있는 클래식 이야기“의 멋과 보람을 찾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스스로 노래를 불러 즐겁다면 그 것만으로도 의미가 있겠지만,
누군가가 들을 준비가 되어있지 않다면, 공연은 무의미해질 겁니다.
또한 기금지원(支援基金)에 의한 공연이 관객의 참석을 이끌지 못한다면.
지원이라는 의미가 그만큼 퇴색될 겁니다.
공연활동은 관심과 참여와 사랑을 먹고 살기에
이에 상응하는 노력과 역량, 그리고 기획과 실행이 너무도 중요합니다.
진지한 감동에 따른 만족감,
그리고 문화예술을 통해 즐기는 여유(餘裕)와 삶의 성찰(省察)까지 ...
연주자라면 누구나 헤아릴 수 없이 많은 사람들이 관객이 되고, 팬이 되기를 갈망합니다.
그 전에 관객이라면 공연에 대한 기본적인 예의가 중요해 보입니다.
유럽처럼 격식있는 의상까지는 아닐지라도 아낌없는 응원과 격려 ...
그리고, 다른 관객이 공연관람에 집중할 수 있도록 배려해주고,
노래하는데 방해되는 행동에 대한 주의와 듣기에의 집중이 기본이 될 것입니다.
특히, 단체의 행사를 축하하는 연주에서 더 자주 느끼는 생각입니다.
이런 기본적인 환경이 문화예술활동의 활성화에 기여(寄與)될 것입니다.
콘서트 가이 최성순의 음악 감성 따라잡기 <맛있는 클래식 편>
I) 클래식 & Jazz, 그리고 크로스 오버 음악 이야기 ...
II) 음악가의 사랑과 영혼 이야기 ...
III) 슈베르트(F. Schubert)와 겨울 나그네, 그 기막힌 외로움의 이야기 ...
IV) 죽음과 음악, 천상의 레퀴엠(Requiem) 이야기 ...
최성순의 아름다운 이야기는 계속됩니다. 수고 많으셨습니다.
소프라노 민은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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