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과 함께 기도와 함께 하는 오늘은 2022년 10월28일 금요일입니다. 시편142:1,2절 말씀을 봉독합니다.(283)
1.내가 소리 내어 여호와께 부르짖으며 소리 내어 여호와께 간구하는도다
2.내가 내 원통함을 그의 앞에 토로하며 내 우환을 그의 앞에 진술하는도다.아멘
☎.[원통(冤痛)할 때]라는 제목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받겠습니다.
원통하다는 말은 '분하고 억울하여 몹시 원망스러움'을 말합니다.
내가 잘못하여 비난을 받거나 불이익을 당한다면 자신의 불찰(不察)로 여기고 달게 받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전혀 내가 잘못한 것이 없음에도 남들이 내가 잘못 하였다라고 오해(誤解)하여 비난(非難)까지 한다면 원통할 것입니다.
혹은 악한 자들이 나를 매장(埋藏)하려고 온갖 혐의(嫌疑)를 만들어서 덮어 씌운다면 이 얼마나 원통한 일입니까?
💦. 아담에게는 두 아들이 있었습니다. 가인과 아벨이었습니다. 아벨은 양(羊) 치는 자였고 가인은 농사하는 자였습니다. 세월이 지난 후에 가인은 땅의 소산으로 제물을 삼아 여호와께 드렸고, 아벨은 양의 첫 새끼와 그 기름으로 드렸더니 여호와께서 아벨과 그의 제물은 받으셨으나 가인과 그의 제물은 받지 아니하셨습니다.
가인은 이 일을 몹시 분하게 여겼습니다. 가인은 자신의 제사를 하나님이 받지 않으심은 동생 아벨 때문이라 생각하고는 들에 있을 때에 그의 아우 아벨을 쳐죽여 버렸습니다.
💦. 하나님이 이 일을 모르시겠습니까?
하나님은 가인에게 "네가 무엇을 하였느냐 네 아우의 핏소리가 땅에서부터 내게 호소하느니라"하였습니다.
우리 그리스도인들이 세상에 사는 동안 원통하거나 억울함을 당할 경우가 있을 것입니다.
아주 작은 일이지만 예를 들면, 학교 교실에서 내가 떠들지 않았음에도 선생님이 잘못아시고, 나를 떠든 아이로 지목(指目)할수도 있습니다. 억울한 것입니다.
억울하거나 원통한 일을 당했다면 답답할 것입니다. 바로 고치려고 애를 쓸것입니다.
또는 억울하게, 원통하게한 사람을 미워할 수도 있습니다. 원수가 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이렇게되면 일은 커지게됩니다.
세상에서는 '힘'있는 악(惡)한 자가 당장은 이깁니다.
그러나 선(善)한자가 이기는 것은 시간(時間)이 필요합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하나님께 억울함을 부르짖어 호소(呼訴)하면 됩니다.
아벨의 원통함을 아셨던 하나님께서 원통함을 풀어 주실것으로 믿습니다.
✔. 원통함이 있으면 하나님 앞에 토로(吐露)..., 즉 토하여 내듯이 아뢰시기 바랍니다.
✔. 내게 우환(憂患)..., 즉 걱정과 근심이 있을때도 하나님께 아뢰면 나의 걱정과 근심을 주님이 맡아 주십니다.
✔. 타인(他人)으로부터 원통함을 당하기도 하지만..., 더러는 자신이 미울때가 있습니다.
✔. 이럴때에도 미운짓만 하는 내 자신을 하나님 앞에 애통하는 심정으로 아뢰시기 바랍니다.
원퉁할때도, 답답할때도, 억울할 때도 그리스도 예수의 사람들은 오직 기도할것 밖에는 없습니다.
☎.기도합시다.
하나님 아버지! 아버지 없는 고아처럼 살지 않기를 기도합니다. 억울한 일도 원통한 일도 하늘에 계시는 우리 아버지께 고하며 살기를 원합니다. 걱정과 근심이 있을때에도 하나님께 기도할 수 있도록 믿음 주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