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쓰기 전에 담배 한대만 물겠습니다..몸이 녹초가 되서리..-_-;;
<br>
<br>
음....후~~~~(담배연기..)
<br>
<br>
<br>
<br>
26일 토요일. 이미 공지를 통해서 알만한 사람들은 다 알고 있었다.
<br>
<br>
말머리부터 아쉬운 소리해서 좀 아쉽지만 그래도 아쉬운걸 어떡하나..
<br>
<br>
많은 사람들이 모였으면 하는 바램이지만 이미 어느정도 모일거란 예상은 했었다.
<br>
<br>
내가 도착한 시간은 밤 11시 50분.. 이미 초저녁에 모여서 사람들끼리 인사하고
<br>
<br>
술도 한잔 하고 있었다.
<br>
<br>
그래도 또 이렇게 보고픈 얼굴들을 보니 나도 모르게 오바를 했었다.
<br>
<br>
봄형,돌프형,돌프형의 형수님,켄신,듀,보리,뽀뽀,유혼이..풍림형님과 그 일행분들도
<br>
<br>
오셨다는데 가셨단다.
<br>
<br>
몇몇은 아니..보리랑 동호를 제외하면 이미 만나본 얼굴들이다.
<br>
<br>
참 고마운 사실은 멀리서 올라온 보리랑 풍림형님..지난번 영등포 모임때두 젠장이가
<br>
<br>
대구에서 올라와서 그 성의에 참 고마웠다. 만나뵙지 못했지만 풍림형님께두 참..
<br>
<br>
고마움을 표시하고 싶었는데 아쉽다.
<br>
<br>
보리두 부산에서 왔는데 좀더 즐겁게 놀걸 하는 아쉬움도 남는다.
<br>
<br>
그 말 많던 낼름쟁이 동호..나 사실 첨 봤을때 돌프형님의 칭구 이거나 그 이상으로
<br>
<br>
느껴졌다..팍..삭은게..세월의 무상함을 느낄수 있었다. 애처로운 놈...
<br>
<br>
(앞으로 동호좀 잘해줍시다~~~~)
<br>
<br>
바로옆에 형진형이랑 나란히 앉아있는데..분간이 안가더라..연령대가 비슷~~~한게..;
<br>
<br>
다들 밝고 쾌할한 성격들이라 쉽게 어울리는 분위기..아니다.그러고 보니 보리만
<br>
<br>
빼고보면 맨날 만나서 술한잔 하는 무리들이 아니던가..
<br>
<br>
아무튼..그게 중요한게 아니다. 다시 본론으로 돌아가자.(환자들 예기하면..동화되버린다능..;;)
<br>
<br>
뭐 사실 우리나라 문화자체가 "모임 이꼬르 술자리"..가 아니던가..술로 시작해서
<br>
<br>
술로 끝나는..사실 더 이상 기대할건 없다. 최고의 코스가 아닌가 한다.
<br>
<br>
내가 피곤해서 인지 다들 적당히 마시자는 눈치들이였다. 난 전날에 새벽 5시까지
<br>
<br>
술자리가 있어서 본의 아니게 피곤한 상태였고 다음날 날 새고 또 출근하는 몸이라
<br>
<br>
첨엔 자제 하려고 했건만..분위기가 그런만큼 나까지 뺴면 안되지 싶어따.
<br>
<br>
뭐 많이 마시진 않았지만~ 돌프형님의 그 말도 안되는 억압에 술잔을 비우곤해따.
<br>
<br>
새벽4시경 공식적인 코스로서는 마지막인 노래방에 갔다. 뭐..노래만 불러찌.
<br>
<br>
나랑 유혼이는 출근하는 몸이라 아침 첫기차를 타기위해 역으로 발걸음을 돌렸고
<br>
<br>
나머지 분들은 피곤한 사람은 여관으로 아침안개를 맞아야 기운이 솟는 새벽안개파들
<br>
<br>
은 또 한잔 더 하지 않았을까 한다. 말하나 마나지..
<br>
<br>
난 개인적으로 사람들을 좋아라 하고 그러한 사람들끼리 뭉친 그 분위기를 좋아라한다.
<br>
아마... 여기 모인 사람들이 다 그렇지 않을까 한다.
<br>
<br>
솔직히 이런자리에 참석한다는게 그리 쉬운일은 아니다. 뭐 참석하지 못한 사람들은
<br>
<br>
불가피한 여건이나 사정이 여의치 않은 사람들이 대부분일터..그 사람들은 아쉽지만
<br>
<br>
또 다음 모임에 만나면 되지 않은가..
<br>
<br>
그래서 다음이란 단어는 설레임과 새로움이 묻어 난다. 다음에는 더 많은 사람들과
<br>
<br>
더 좋은 자리로 나날이 발전하는 ASD 온라인 처럼 오프라인에서도 뭉칠수 있는
<br>
<br>
ASD 가 되도록 만들어 나가자. 우리 모두들의 과제다. 과제 이꼬르 숙제!
<br>
<br>
(피곤해서 혼자 잘 논다..이해요망-_-)
<br>
<br>
이번 모임에 참석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br>
<br>
더더욱 발전하는 우리 길드를 위해선 오프라인의 활성화가 필수적입니다.
<br>
<br>
때문에 모임에 참석해 주신분들의 역활이 컸습니다.
<br>
<br>
이러한 자리들이 수시로 많은 지역에서 가까운 사람들끼리 모이고 모여서
<br>
<br>
오프라인이 보다 활성화 되면 좋겠네요~
<br>
<br>
이상 피곤한 가운데 정리 되지도 않은 저의 구구절절이였습니다~~
<br>
<br>
얼릉 가서 자고싶어요..ㅜ.ㅜ
<br>
<br>
<br>
========================요/점/정/리===============================
<br>
<br>
모임에 임해주신 분들의 요점만 정리해서 올립니다.
<br>
<br>
형진형: 타잔+켄신 vs 형진형 (형진형 win)
<br>
타잔+켄신+듀+보리 vs 형진형 (형진형 win)
<br>
우리는 팀플 하고도 져따. 형진형 혼자한테!!
<br>
(말로 겜했음-_-a)
<br>
<br>
돌프형: 뻘긍코 루돌프.. 양치기 소년으로 변신 대 성공!! 짜증나!!!
<br>
<br>
돌프형의 형수님: 잠자는 숲속의 공주 (-.-zZzZ~)
<br>
<br>
켄신: 한잔해! 한잔해!! 돌프형의 말도안되는 억압에 형진형을 물고 늘어지는
<br>
물귀신 작전~ 그 물귀신역으로 연기대변신!! 오늘의 남우주연상! 땅! 땅!땅!
<br>
<br>
듀: I)ew[ASD] --> KKasWhalMyeungSu[ASD] 로 아이디 바꿉니다~
<br>
( 까스활명수[ASD] )
<br>
<br>
보리: 내가 망가지는데 기반을 다졌을 뿐 아니라 무한히 망가지는데 혁혁한 공을
<br>
새운 장본인!!!! 종민이..;; 천식이..;; 명환이???!!(듀의 합작..;; )
<br>
<br>
동호 : 역시나!! 대전에 응가로 이름 쓰고 왔음...! 동..호..왔..다 ..감..
<br>
이름을 쓴 길거리에 똥냄새의 압박..-_-;;;;
<br>
<br>
유혼이: 영등포머임때 나머지 사람들 다 떨어져 나갈때 노친네들 사이에서
<br>
아침 해 뜰때까지 술잔을 같이 기울인 바로 그 영웅!!
<br>
오늘은 나랑 같이 일찍 첫차로 서울로 몸을 싫기 위해 대전역에 갔는데..
<br>
대전역에서..어떤 아줌마의 유혹의 속삭임..
<br>
"총각들~~~자고가..놀다가 응? 싸게 해줄게~ 원래는 5만원인데..2만5천원에
<br>
해줄게..놀다가~~ 응~~"
<br>
유혼이 왈 " 형..뭐하구 놀다 가란거에요? 쉬다 가라는게 무슨말이에요??"
<br>
<br>
타잔 : -_+;;;;;;;;;;;;;
<br>
<br>
그리고...
<br>
<br>
타 잔: 엄청나게 망가짐........;;;; 나도 통제가 안됏음..;;
<br>
더 이상은 밝히기 싫음..;;
<br>
<br>
<br>
ㅇ ㅣ 상~~ 요점정리 끝~~~-_-a..;;
<!-- -->
첫댓글 모임에 나타난 타잔의 모습을 다들 잊으주시기 바랍니다...제 모습이 아니였어요..;;; 내가 미쳤지...닝기리.. 잊~~~~~~~~~~으~~~~~주~~~~~~~세~~~~~~요~~~~~~쁠리즈...!!
;; 헐 헐 ^ ^
이번 정모 너무 재밌었구영~~돌프빠 고생많으셨어요..풍림아저띠.형진빠.돌프빠.성하.현주(둘이정말 눈뜨고 못바주겠네^^*)잔이-일명 종민이(코요테)동호(우산사러갔다가 비 쫄딱맞고 와서는 누나 여기우산여!순간 나도 모르게 와락~안을뻔 했다.ㅋ)유혼(말이너무없어서 가끔식 말할때 입냄새 나지않을까 걱정)모두스겅~
아뉘 쟌형님 대체 제가 어딜 봐소 그리 버여여 ㅡㅡ 약을좀 복용하던가 해야지 안되겟네 왕년에는 어디가소 담배사기도 힘들엇는데 ...
ㅋㅋ
니가 담배 사기가 힘들었어??? 대마초 사러 갔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