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남동(大阜南洞)
경기도 안산시(安山市) 단원구(檀園區)에 속하는 법정동. 행정동인 대부동 관할이다.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대부도 서남쪽으로 세 갈래로 뻗은 섬의 줄기 부분이다. 북쪽으로 대부북동과 접하고, 동북쪽으로 바다를 끼고 대부동동과 마주하며,
조선시대에는 경기도 남양군(南陽郡) 대부면 남리이었다.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부천군(富川郡) 대부면 남리가 되었고,
-1973년 옹진군 대부면 관할이 되었다.
-1994년 안산시에 편입되어 대부동 관할의 대부남동이 되었다.
-2002년 안산시의 구제(區制) 시행에 따라 단원구에 속하게 되었다.
대부남동의 서북쪽으로는 큰산과 섭수리산이 대부북동과 경계를 이루고 있다. 당산과 부엉이산, 북굴산 등 나지막한 산이 있다. 서남쪽으로는 물이 빠지면 연결되는 메추리섬이 있다.
면적은 14.29㎢이며, 총 933가구에 1,865명[남자 997명, 여자 868명]의 주민이 살고 있다(2009.2.28 현재). 주요 기관으로 그라페교육연구원, 대남초등학교와 보건진료소가 있으며, 문화 유적으로 홍정희 효자문과 이찬의 대부도자선비가 있다.
북쪽을 제외한 삼면은 황해에 둘러싸여 있으며, 동남해안과 서남해안에 천일염을 만드는 염전이 있다. 대부도에서도 염전이 가장 많아 동립산업염전 등 6개 염전이 동남해안과 서남해안에 부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