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6일, 이벤트 서버 '어스퀘이크' 오픈
이벤트 서버 운영기간 : 2009 10월 16일(금) 오후 2시 ~ 10월 28일 (수) 정기점검 전
오는 10월 16일 드래곤 슬레이어즈 업데이트를 미리 체험해볼 수 있는 '어스퀘이크 서버'가 오픈 된다. 이 서버는 한시적으로 운영되는 '이벤트 서버'로 70레벨 캐릭터와 체험 장비 등을 제공받을 수 있으며 드래곤 리뉴얼 업데이트를 최대한 쉽고 빠르게 체험할 수 있도록 설정되었다.
이벤트 서버 플레이에 참여하기 앞서 중요한 몇가지 사항을 간략하게 요약해보았다.
이벤트 서버 참고 사항
1. 서버 접속 방법은 본 서버 클라이언트 실행 시 'PvP, Non-PvP, 이벤트 서버' 이 3개의 탭중 이벤트 서버를 선택하면 된다.
2. 초보존에 있는 NPC 경험치 지급 단원과 대화를 진행 후 1회에 70레벨로 캐릭터를 에디팅 받는다. (70레벨 달성 시 인벤토리에 장비류 및 소모 아이템 자동 지급)
3. 이벤트 서버에서는 스탯 초기화가 무료로 진행된다.
4. NPC '용사냥 물자상인'을 통해 안타라스 레이드에 필요한 각종 소모품 구입
5. '숨겨진 용들의 땅'을 통해 갈수 있는 창공의 계곡, 난쟁이부락은 안타라스 공략 여부와 관계없이 오픈을 유지.
6. 드래곤 키를 얻을 수 있는 '드루가 가방'을 10만 아데나에 구입할 수 있다.
7. 리니지 운영원칙은 본 서버와 동일하게 적용된다.
8. 10월 23일 서버 다운과 함께 서버 내 드래곤 키는 모두 일괄 회수 조치 됨.
이벤트 서버, 리니지 사용자 인터페이스 리뉴얼 무대?
공식 홈페이지의 공지 내역에 이벤트 서버의 안내 사항을 살펴보던 중 눈에 익숙하지 않은 이미지가 발견되었다. 자세히 살펴본 결과 리니지 사용자 인터페이스 부분이 좀 달라졌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다.

['이벤트 서버' 공지의 이미지]
이미지가 매우 작아 어떤 부분이 다른지 구별이 안될 수 있지만 이를 확대시켜 자세히 보면 현재의 사용자 인터페이스와 다른 부분을 발견할 수 있다.

['이벤트 서버' 공지 이미지 확대 버전]
자세히 보면 대화창의 전반적인 디자인과 컬러가 변경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또 사용자 인터페이스에 고정되어 낮과 밤을 알려주는 시계와 HP/MP 게이지 바가 붙어 상단에 위치해 있다.
사용자 인터페이스가 변경된다는 공식적인 내용은 언급되지 않았지만 위의 근거를 놓고봤을 땐 변경될 확률이 높을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
안타라스 레이드, 유저들에게 어떤 영향 미칠까?
1) 통제
지난 해 6월 그리고 올해 2월에 업데이트 된 인스턴스 던전 '시간의 균열(테베, 티칼)'은 색다른 신규 아이템 제작 과정과 특수 공략이 있는 보스 레이드가 적용되어 유저들에게 새로운 흥미를 부여했다. 그러나 인스턴스 던전임에도 불구하고 던전 통제 문제가 발생해 일부 유저들은 컨텐츠 이용 제약을 받았다.
이렇게 통제 문제는 매번 신규 던전이 업데이트 될 때마다 유저와 게임사간 진통을 유발하는 고질병과도 같다. 던전에 대한 자세한 정보가 공식 홈페이지에 공개됨에 따라 리니지 플레이포럼에서는 드래곤 출현지의 통제 여부에 대한 설문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설문 종료 하루를 앞둔 오늘(14일)까지 집계된 결과는 던전 통제 (86.3%), 통제 불가 (10.9%), 잘 모르겠다. (2.8%)로 나타나고 있다.

2) 필드 구도
리니지의 필드 구도에 따라 안타라스 공략을 저지 할 수 있는 요소의 존재 여부도 중차대한 사안이다. 첫째로, 드래곤 키가 지급되는 정확한 룰은 파악할 순 없지만 하루에 일 인에게만 지급된다고 가정해 보자.
드래곤 키(교환 가능 아이템)를 획득한 유저에게는 로또처럼 '대박'이 되겠지만 리뉴얼 되기전 수 년동안 '자유롭게 드래곤 레어를 입장했을 때'와 의 방식과는 크게 다르다는 부분에 극히 제한적이고 소모성이 높은 컨텐츠라고 평가받을 수 있다.
둘째로, 드래곤 키가 하루 수 명에서 수십 명에게 지급된다고 가정해봤을 때 레이드 보다 필드 구도를 앞서 생각하는 입장과 안타라스를 먼저 잡으려는 유저들의 경쟁에 있어 레이드가 원할히 될 수 있을까의 문제이다. 안타라스 레어에서 필드 구도가 형성되는 순간 한쪽 세력이 밀려날 때까지 전투가 종료되지 않아 안타라스 레이드가 힘들 수도 있기 때문이다.

[난쟁이 부락에 있는 '알'을 통해 획득한 지룡의 숨결 개당 5만 -_-]
3) 포탈수 유무, 작업과 직결
드래곤 리뉴얼 공지를 살펴보면 '드래곤 포탈'은 장소에 제약을 받지 않고, 동시 다발적으로 여러군데 생성이 가능하다고 되어 있다. 포탈 수 만큼 던전이 생성되는 것인지? 아니면 포탈을 통해 유저들이 한 곳에 모이게 되는 것인지? 여부가 가장 중요한 문제이지만 아직 정확한 방식은 공개되지 않은 상황이다.
호기심 해소 or 기대 심리 저하
이벤트 서버를 통해 앞으로 업데이트 될 컨텐츠를 미리 즐겨볼 수 있다는 것은 유저들의 호기심을 어느정도 해소할 수 있는 좋은 기회로 작용한다. 반면, 이런식의 대규모 테스트는 유저들의 기대 심리를 떨어뜨린다는 부작용을 가지고 있다.
또, 한편 아쉬운 점은 이번 드래곤 리뉴얼 업데이트를 통해 30레벨에서 50레벨 미만의 유저들만 입장이 가능한 지역이 존재함에도 불구하고 실제 적용과는 거리가 멀게 모든 캐릭터가 70레벨로 설정된다 는 부분이다. 좀 더 섬세한 테스트를 위해 자유롭게 레벨을 조정할 수 있는 방식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