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3월 8일 월요일
◑ 오늘의 말씀 묵상 ◑
※ Hallelujah!!
- 새로운 한 주간을 시작하는 3월 둘째 주 월요일 아침입니다, 백신 접종 중이지만, 여전히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인한 국가적 위기 상태에서 계속 사회적 거리두기로 전체가 어두운 만큼, 낙심치 말고 기도해야 할 것입니다.
- 어제 주일 예배는 어려움 없이 잘 드렸는지요? 안전하게 예배드리는 교회의 소식들을 기대합니다.
- 하나님의 말씀으로 힘을 얻고 적용하는 삶으로 서로 위로하고 안전하게 이겨내는 한주간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 질병의 재앙을 당할 때에 모두가 겸손하게 하나님의 뜻을 깨닫고 뒤를 돌아보고 말씀묵상과 기도로 모든 환경을 잘 극복 해 나가시기를 축복합니다.
◑ 본 문 ◑
{에스겔 2장 1-5절}
1. 그가 내게 이르시되 인자야 네 발로 일어서라 내가 네게 말하리라 하시며
2. 그가 내게 말씀하실 때에 그 영이 내게 임하사 나를 일으켜 내 발로 세우시기로 내가 그 말씀하시는 자의 소리를 들으니
3. 내게 이르시되 인자야 내가 너를 이스라엘 자손 곧 패역한 백성, 나를 배반하는 자에게 보내노라 그들과 그 조상들이 내게 범죄하여 오늘까지 이르렀나니
4. 이 자손은 얼굴이 뻔뻔하고 마음이 굳은자니라 내가 너를 그들에게 보내노니 너는 그들에게 이르기를 주 여호와의 말씀이 이러하시다 하라
5. 그들은 패역한 족속이라 그들이 듣든지 아니 듣든지 그들 가운데에 선지자가 있음을 알지니라.
◑◑◑◑ 제 목 ◑◑◑◑
◗◗ 에스겔을 부르신 하나님
◑◑◑ 본문 이해와 요약 ◑◑◑
◗ 2장에서는 제1장에서 나타나신 거룩하고 전능하시며 지극히 영화로우신 하나님께서 긍휼히 여기심을 봅니다.
- 본장에서 바벨론의 포로로 잡혀 있으면서도 회개하지 아니하고 계속해서 하나님께 대적하는 이스라엘 백성에게 에스겔을 환상을 보여 주면서 보내는 장면이 기록되고 있습니다.
- 다시 말하면 본장은 영광 가운데서 심판주로 나타나신 하나님이 에스겔을 대언자로 부르시고 말씀을 먹이시고 이스라엘 백성에게 위로와 경고의 말씀으로 보내시는 내용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 이제 장에 대한 분석과 이해를 돕는다면, 먼저 1-5절에서 에스겔이 부름 받은 소명이 나오고 있습니다.
- 그리고 6-7절에서 에스겔이 받은 계시를 듣든지 아니 듣든지 전하라는 것입니다.
- 한편 8-10절에서 재앙의 두루마리 책에서 애가와 애곡과 재앙의 말씀을 기록됨을 보고 있습니다.
◈ 이제 본문을 적용할 수 있는 구절의 핵심(PS) 의미를 돕는다면, 우선 1절에서 말씀은 타인에게 선포되기 전에 먼저 자신에게 적용되어져야 합니다.
- 그리고 1절에서 하나님께서는 멸망의 구렁텅이에 빠진 우리를 불러 구원의 자리에 세우셨습니다. 그리고 영광의 하나님을 만난 자는 절대 그 사실로 만족해서는 안 됩니다.
- 한편 2절에서 하나님은 사명자로 부르신 자들에게 성령의 능력을 충족하게 채워주십니다
- 또한 3,4절에서 말씀 증거의 사명을 부여받은 이에게 고난은 피할 수 없는 현실이며, 수많은 배반을 일삼는 백성들이지만 결코 하나님은 그 큰 사랑을 포기하실 줄을 모릅니다.
- 그리고 사명 자에게 진정한 성공 여부는 결코 사람들의 반응에 달려 있지 않습니다.
◗ 결론적으로 하나님의 대언자가 전하는 대상자는 인간들은 늘 악하고 강퍅하고 뻔뻔스럽습니다.
-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그러한 대상자들에게 그들이 듣든지 안 듣든지, 내용이 좋은 것이든 나쁜 것이든 반드시 전할 것을 요구하셨습니다.
- 그래서 전달자는 보낸 자의 명령에 따라야 하며, 그 명령에 따르면 그의 임무를 다 하게 됩니다.
- 왜냐하면 하나님께서 순종하는 그에게 함께하시기 때문에 우리는 부르심을 입었다면, 끝까지 순종함으로 맡은 바 사명에 충성해야 하겠습니다.
◗◗◗ 적용한다면 ◖◖◖
♥ 오늘의 핵심 (P.S)
❥ 사명자는 성령님이 도우신다. (에스겔2장2절)
◈ 본 구절의 핵심(PS) 의미를 돕는다면;
▶ 하나님은 사명자로 부르신 자들에게 성령의 능력을 충만하게 채워주십니다.
- 본문 2절을 살펴보면 “ 그가 내게 말씀하실 때에 그 영이 내게 임하사 나를 일으켜 내 발로 세우시기로 내가 그 말씀하시는 자의 소리를 들으니”라고 하였습니다.
- 여기서 ‘그 영’이란 하나님의 영 곧 성령을 가리킵니다. 즉 하나님께서 에스겔에게 임하실 때에 성령께서 에스겔에게 임하셔서 동행하여 그를 일으켜 세우시고 또한 그의 발로 서도록 세우신 것입니다.
- 특별히 여기서 ‘내 발로 세우셨다’는 것은 에스겔에게 성령님이 힘과 능력을 공급하셨다는 말이므로 성령이 에스겔의 발에 힘을 공급하셔서 그로 하여금 하나님께서 주시는 사명을 감당할 수 있도록 하신 것입니다.
- 그러면 에스겔이 감당해야 할일이 무엇입니까? 그가 감당해야 할 일은 하나님의 말씀을 선포하는 일입니다.
- 그렇다면 그가 하나님의 말씀을 선포해야 할 대상은 누구입니까? 그들은 이스라엘 백성들이었습니다.
- 그런데 3절과 4절에서 하나님께서는 그들에 대하여 패역한 백성, 나를 배반한 자, 얼굴이 뻔뻔하고 마음이 굳은자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 한 마디로 말해서 에스겔이 하나님의 말씀을 선포해야 할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듣지 않는 강퍅한 자들이었습니다.
- 예레미야서를 보면, 이스라엘 백성들이 얼마나 하나님 말씀 듣기를 싫어하였습니까? 하나님께서는 예레미야 선지자를 통하여 이스라엘 백성들을 향하여 간곡하게 호소하였지만, 그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전혀 들으려 하지 않았습니다.
- 그들의 귀는 완전히 닫혀 있었고 그들의 마음은 차돌보다도 더 단단하였던 것입니다.
- 하나님께서 지금 바로 이와 같은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에스겔을 파송하려 하고 계신 것입니다.
- 에스겔은 이들을 향하여 하나님의 말씀을 선포해야 했으므로 에스겔이 감당해야 할 사명이 얼마나 힘들고 어려운 일이겠습니까? 이는 에스겔 자신이 가진 능력과 힘으로는 도저히 감당하기 어려운 일이었습니다.
- 이에 하나님께서는 ‘인자’인 에스겔을 당신의 일꾼으로 부르고 세우시되 당신의 영 곧 성령으로 그에게 임하게 하시어 그의 발에 힘을 공급하여 세우심으로 말미암아 그로 하여금 당신이 주신 사명을 감당하게 하신 것입니다.
- 그렇다면 성령님은 누구십니까? 전능하신 하나님의 영으로 창조 이전부터 존재하였고 세상에 생명과 질서를 가져다주시는 모든 힘과 능력의 원천이 되십니다.
- 그러므로 성령이 함께하시는 사람은 힘 있고 강한 능력의 사람이 되는 것이기에 아무리 ‘흙의 아들’과 같은 사람이라도 부서지지 않도록 견고히 붙들며, 아무리 견고한 진이라도 무너뜨리는 능력이 있습니다.
-고린도후서 10장 4절에서 “ 우리의 싸우는 무기는 육신에 속한 것이 아니요 오직 어떤 견고한 진도 무너뜨리는 하나님의 능력이라 모든 이론을 무너뜨리며.”라고 하였습니다.
- 그러므로 성령이 함께하시는 에스겔은 그의 사명이 아무리 어려운 것이라고 해도 그 사명을 충분히 완수할 수 있었던 것입니다.
- 그런데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사명자로 부르신 자들에게는 항상 성령께서 함께 하심으로 그 사명을 감당할 수 있도록 힘과 능력도 주십니다.
- 하나님의 일이란 쉬운 일이 하나도 없기에 인간이 자신의 힘만으로 하나님의 일을 감당하려고 한다면, 열이면 열, 백이면 백 다 실패하게 되어 있습니다.
- 그러므로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일꾼을 부르실 때는 반드시 하나님의 영으로 사명 자와 함께하십니다.
- 마태복음 28장 19-20을 보면 예수님은 그의 제자들을 향하여 “너희는 가서 모든 민족을 제자로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베풀고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는 지상 대 명령을 주셨습니다.
- 그런데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지상 대 명령 만 하신 것이 아니라 그들과 세상 끝날 까지 함께하여 주실 것임을 약속하셨습니다.
- 이것은 하나님의 영이신 성령을 그들에게 보내사 영원히 함께하시겠다는 약속이었습니다.
- 실제로 누가복음 24장 49을 살펴보면 예수님께서 당신의 백성을 위한 대속의 역사를 마치신 이후 하나님의 영이신 성령께서 임하실 것임을 약속하셨는데, 그 약속 그대로 성령은 주님의 약속을 믿고 기도하며 기다리는 제자들에게 임하셨던 것입니다.
- 사도행전 2장 1절에서 “ 오순절 날이 이미 이르매 그들이 다 같이 한 곳에 모였더니”라고 하였습니다.
- 이러한 성령의 임재와 권능으로 제자들은 두려움 없이 나아가 증인으로 사명을 감당하였습니다.
- 따라서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고 사명을 부여 받은 사람은 그 사명을 어찌 감당할 것인지 염려할 필요가 없습니다.
- 그렇다면 오늘 이 아침에 성령님께서 묻는 것은 “지금 내가 하나님의 말씀을 매일 받고 있음을 믿고 있는지? 그 말씀을 어떤 방법으로 받고 있다고 생각하는지? 그 말씀에서 어떻게 성령님의 지시를 받고 적용하고 있는지? 하나님의 뜻으로 받고 성령의 지시와 사명을 어떻게 순종하고 있는지? 묻고 있으니 스스로 자문자답 해 봅시다. 하나님은 사명자로 부르신 자들에게 성령의 능력으로 충만하게 채워주십니다. 반드시 사명자는 성령님이 도우시고 세우십니다.
- 그래서 사명을 맡은 사람은 그저 하나님의 부르심에 순종하기만 하면 됩니다.
- 하나님의 부르심에 순종하기만 하면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영으로 그를 붙드사 능하게 하시며 그를 통해 당신의 일을 온전히 이루실 것입니다.
- 하나님께서 나이가 80이나 되었던 모세의 연약함과 입이 둔하다 하던 지도자나 그리고 어린 아이라 하며 말할 줄도 모른다 하던 선지자 예레미야도 강하게 하시며, 성령님은 그들로 하여금 자신들에게 주어진 사명을 다하도록 강하게 세우신 것을 기억 합시다.
- 예수님께서 제자들과 함께 성만찬을 베푸시고 겟세마네 동산에 올라가서 땀방울이 핏방울 같이 흘려가면서 간절히 철야기도 하시며, 자신의 뜻을 포기하고 오직 하나님의 뜻을 구하고 성령의 능력을 덧입었기에 모진 수모와 고난과 역경과 그리고 십자가에 죽음까지 능히 감당할 수 있는 힘과 능력을 얻었다고 봅니다.
- 그러므로 우리도 예수님과 바울처럼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며 겸손히 사명의 길로 묵묵히 나아간다면, 전능하신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영이신 성령으로 권능과 함께 크신 능력으로 온전하게 당신의 일을 다 성취하고 다 이루실 때까지 기도하는 자들을 붙드시고 세우실 것을 믿는다면, 지금 코로나19 팬데믹 시대에 어떤 위기 속에서도 당당히 성령님께서 함께 동행 하여 도우시고 굳게 세워주심을 확신하는 저와 주님의 사랑하는 형제와 자매가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 할렐루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