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도 작년과 마찬가지로 EGU 출장을 다녀왔습니다.
오스트리아 비엔나에서 개최되는 지구물리학 학술대회인데, 올해로 세번째 참석입니다.
월요일과 목요일 발표 일정이 잡혀서 틈틈히 주변을 둘러볼 수 있었습니다.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온 차량은 프라하에서 만난 브라부스 튜닝된 ML이었습니다.
무광처리된 외관과 프라하 도심이 잘 어울린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신형 GLC도 프라하 야경과 잘 맞아떨어집니다~
실제로 가까이서 보니, 디자인이 정말 갖고 싶다는 생각이 절로 들게 잘 나왔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프라하에서는 잘 볼 수 없었던 국내 브랜드의 씨드도 볼 수 있었고, 멋진 기블리도 만나볼 수 있었습니다 ㅎㅎ
공식적인 출장 일정을 마치고, 할슈타드와 짤츠부르크에 가보기로 합니다.
이번에 동반한 차량은 푸조의 508sw
푸조 차량은 처음 경험해 보았는데, 나쁘지 않았고 무엇보다도 왜건이다보니 거대한 트렁크가 큰 감동(?)을 선사하였습니다.
실내에서는 당연히 그냥 세단느낌이었습니다.
다음 차량으로 왜건도 나쁘지는 않을 듯 싶다는 생각을 하게됩니다.
사진으로는 못 담았는데, 천정이 완전한 통유리로 덮힌 것도 신기하였습니다.
짤츠부르크 가는 길 도중 잠깐 들렀던 랜드로버 매장 입니다.
매장이 커서 참 좋았습니다.
거의 산책로 수준 ㅎㅎ
유럽의 차량 가격이 더 비싸다고 들었는데,
랜드로버는 우리나라보다 꽤 많이 싼 가격에 판매가 이루어지고 있었습니다 -ㅋ
할슈타트에서 만단 또 다른 푸조.. 그리고 알파로메오 ^^
오스트리아에는 생각보다 푸조차량들이 많이 다니고 있음을 이번에 새로 인지하게 되었습니다.
비엔나에 만나 아우디와 귀여운 폭스바겐.
역시 유럽은 소형차가 대세입니다.
아마도 한 가정이 여러 대의 차량을 가지고 있는 경우가 많아서 일 수도 있고, 또 실용적인 문화도 있고 해서 인 듯 합니다.
우리나라에서 소나타 택시만큼 흔히 볼 수 있는 E클 택시 ^^
유럽에서 벤츠의 택시 판매량도 꽤 될 듯 싶다는 생각도 하게 됩니다.
작년에도 마찬가지였는데, BMW 택시는 이번에도 만나볼 수 없었습니다 -ㅋ
마지막은 제게는 영원한 명차 C클 ^^
첫댓글 E클 택시라하니 알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새롭게 보이네요ㅋㅋ
푸조 택시보다는 고급스럽습니다. 가격차이가 있는지는 물어보지 못하였습니다 -ㅋ
벤츠가 택시로 많은 이유는 내구성때문이라고 합니다. 이번에도 멋진 사진 잘 감상합니다^^
저도 그럴 것이라 생각했습니다. 내구성은 아무래도 ㅎㅎ
사진 잘 봤습니다^^
벌써부터 또 가보고 싶어집니다 ^^
덕분에 유럽 풍경을 감상 잘 했습니다 ~~
고맙습니다 ^^
덕분에 유럽 풍경을 담은 사진을 감사하게도 잘 보았습니다 ~~
고맙습니다 ^^
출장의 또 다른 즐거움입니다. 잘 보셨다하시니 제가 오히려 고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