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글로벌 모터스, ‘광주산 SUV’ 첫 차 나온다
최근 본사 빛그린산단 이전… 양산 돌입
연산 10만 대 규모… 1천 cc급 9월 출시
지역 일자리 창출·경제 활성화 큰 기대
노사 상생 화합 실천 여부가 성공 ‘열쇠’
2021년 신축년 광주 지역경제 최대 관심사 중 하나는 ㈜광주 글로벌 모터스의 자동차 생산이다.
광주시 광산구 빛그린산단에 건설 중인 광주 글로벌 모터스 자동차 공장은 23년 만에 건설되는 자동차 완성차공장으로 광주가 자동차 생산의 메카로 발돋움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광주 글로벌 모터스 자동차 생산공장은 빛그린산단 내 60만 4천338㎡ 부지에 연 생산 10만 대 규모를 자랑한다. 1천㏄급 경형 SUV 차종을 생산할 예정이다. 2021년 9월 첫 차 생산을 시작으로 2022년부터는 연 7만 대를 생산할 계획이다.
광주 글로벌 모터스 가동은 지역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미치는 영향이 막대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광주 글로벌 모터스는 광주 그린카진흥원과 현대자동차가 1, 2대 주주로 참여하고 광주은행·부영주택·중흥건설·호반건설 등 지역 기업들이 주주로 참여했다. 전국 최초의 사회통합형 노사상생형 모델로 주목받고 있으며 지역 경제계뿐만 아니라 대한민국의 기업 문화, 노사문화에도 영향을 끼칠 것이란 전망이다.
♨ 출처/남도일보